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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질 잘하세요?

살리미 조회수 : 940
작성일 : 2003-10-17 15:47:37
얼마 전 최유라가 진행하는 요리프로를 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칼질을 아주 잘하더라구요.
그리고 아무리 잘 드는 칼이라도 당근처럼 딱딱한 건 잘 안썰리잖아요.(나만 그런가?)
칼질 잘하는 사람들은 당근도 너무 잘 썰지요.
보통 저는 칼질 소리가 탁 탁 탁 탁
이 정돈데 잘하시는 분들은 타다다다다다다다닥...이잖아요.

이런 건 어디서 배운답니까? 아니면 연습을 많이 하시나?
혜경샘은 탁 탁 탁이신지,탁탁탁탁? 아니면 역시 타다다다다닥?

저는 가는 채썰기도 어지간히는 합니다만 손놀림은 느리거든요.
빨리 써시는 분들은 어떤 요령으로 하시는지 정말 궁금해요.

IP : 218.153.xxx.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이프런
    '03.10.17 4:41 PM (211.54.xxx.148)

    제가 어릴때 일인데요
    외가에 가면 외할머니께서 그렇게 채를 잘 써시더라구요
    마차치채칼로 썬듯이 가지런하게요

    그런데요
    나중에 제가 그러고 있더군요
    저도 모르게 연륜이 쌓여서 그렇게 된 듯한데요
    최유라씨도 원ㄹ해 삼먹는 음식 안먹일라고 가족 위해서 손수 다 하셔서 그래요
    또 그분은 오죽함 생태 사서 포를 뜬다고 하데요
    그러니 솜씨가 안 늘겠어요
    오래 함 그렇게 하실수 있을 거에요

  • 2. 김혜경
    '03.10.17 5:04 PM (218.51.xxx.146)

    저 칼질 무지 못해요...푸드채널 보신 분들은 다 아시는데..

  • 3. 종지
    '03.10.17 5:43 PM (220.86.xxx.31)

    님 글 읽다보니 친정엄마 생각이 나네요.
    큰살림 오랜도록 하셔서 정말 칼놀림 예사롭지 않으시거든요.
    부침개 하나를 하셔도 반죽 속의 채소들을 어찌나 가늘게 채 썰어 넣으시는지.....
    같은 재료라도 한결 맛깔스럽죠.
    이웃이나 교회분들도 엄마 칼질하시는 것 구경하며 다들 한마디씩 하신답니다.
    그것이 다 힘든 살림살이 뒤끝에 오는 것이니.......
    엄마 너무 보고싶네요. 주말에 엄마보러 가야겠어요.

  • 4. 안양댁
    '03.10.17 7:20 PM (218.52.xxx.194)

    타다다다다다다다다다닥...이중요한게아니지요?
    안전하게....가 중요 하고요...타다다다다다다닥은,
    세월이 좀가야......다아..때가되면 잘됨니다....--;;;..

  • 5. tongtong
    '03.10.18 12:27 AM (221.153.xxx.233)

    저 임신 7개월경에 오이지 썰어무치려고, 잘난척하고 칼질하다...
    그만, 살과 함께 손톱을 서~억 ... 큭.....
    평소 무지 안드는 칼이였거든여...
    임신중이라 약도 못먹고...욱씬거리는 손가락을 주무르며 밤을 새웠었답니다.

    잘 못하면 어때요 조심해서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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