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의휴대폰

휴대폰 조회수 : 839
작성일 : 2009-02-12 01:27:00
결혼20년차 입니다.  이번에 아이가  서울대를 떨어져서 정말 힘들고  어수선한상태인 12월 말경  남편의 핸펀에서 이상한 문자를 봤어요. 영자로 I love you.  I'm belong love you.가? 하는 문자를 보고  그번호로 전화해서 왜 이런문자를 보냈냐고 물었더니  장난이라고해서  곱게  이러지말라  다음부터 이번호 안뜨면 좋겠다고 하고  연말쯤에  또 그번호 문자를 확인하고 연초에  또 걸려서 정말 화를 내면서 주의를 주고  그번호를 스팸처리 해두었다가 오늘 확인하니까  남편에게 자기란 호칭을 쓰면서 문자질을 했네요  그래서 남편에게 따지고 그여자에게 전화해서  그러지말라고 부탁했는데 오ㅐ 이러냐고 했더니  예의상하는 거랍니다  남편이 자꾸문자를 보내서 ...
그런데 남편은 원론은 접어두고 자기폰을 본것만을 가지고 흥분합니다.  그러더니 핸펀을 던져서 부숴버리네요
작은아이는 밖에서 듣고 아빠는 이상한 사람이라고 욕하고  재수생인 아들은  그냔 서강대라도 갈걸 자기인생 관리도 못한 아빠말을  들은게  후회된다고 우네요   재수하는 아이 볼때마다 맘 아파서 눈물나는데 이런일까지 보고해 정말 가슴이 미어집니다.
내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난 그여자 전화번호 밖에 모르는데 아무런 방법이 없겠지요 .  결혼해서 10년 맞벌이해서 집사주고  자기네 집 도와주고 했는데  지금 자기혼자 다 한것처럼 월급때마다 자존심을  건들이고  이혼하고 싶어요 아이들 상처입히기도 싫고   어떻게 해야 할지   그남자 지금 코까지 골면서 자고 있네요
IP : 125.182.xxx.1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여자가
    '09.2.12 1:44 AM (211.192.xxx.23)

    정확히 어디서 뭐하는 사람인가요...어디 나가는 사람인지 동료인지 알아야 대처를 할것 같네요...
    그리고 애들한테 그런일은 안 알리는게 좋아요,,
    큰아이가 공부도 해야하는데 몰라도 될걸 알게하신것 같네요...
    남자들은 정말 왜 저런지,,,

  • 2. ...
    '09.2.12 2:37 AM (121.168.xxx.88)

    보통 남자들 다 바람피는 거 아니구요.
    바람 피는 남자들이 저질인거요..
    입을 삐뚤어져도 말은 똑바로 하라고..
    윗님.. 참.. 댓글 희안하게 다십니다.

    원글님.
    일단 침착하세요.

    당분간..
    일단 그 여자의 전화번호는 메모해 놓으신 거죠?

    공부해야할 아이들 앞에서 부모의 치부를 보이는 건
    정말 치명적이예요.

    그러니 앞으로 아이들 앞에서는
    되도록.. 서로 큰소리 내며 충돌하시는 일은 없었으면 하구요.

    바로 일어난 일이라..
    그냥 이혼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겠지만..

    일단.. 잘은 안되겠지만
    이혼할 때.. 결과로 나올 이해득실을 잘 따져 보세요.

    우선은
    여기 82쿡 뒤져보면..
    님과 비슷한 사정을 지닌 분들 글 많아요.

    그 분들 글과 댓글 읽어보시면..
    현실이 어떤지... 대처방안으로 뭐가 있을지..
    생각해볼 여지가 많을 거예요.

    일단.. 더 이상 남편과의 충돌을 피하시고...
    냉전기간을 가지시구요.

    그 시간동안
    치밀하게... 하나 하나 알아보세요.

    일단.. 남편과 그 여자가 그냥 스쳐지나가는
    술집 여자과 고객 수준인지...
    그보다 더 가까운 사이인지 파악하시구요.

    이혼 만이 능사가 아니예요.

    차라리 한 번 눈감은 채 하시다가...
    훗날.. 아주 제대로 복수를 해주시는 방법도
    생각해보시구요.

    지금 당장 감정에 휘씁려 경솔한 판단만큼은 안내리셨으면 해요.

    힘내시고.. 끼니 거르지 마시고... 강해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763 요즘 여름옷 살수있을까됴? 2 수정맘 2003/10/17 892
277762 맛있는 새우젓 사고 싶어요. 4 구여운맘 2003/10/17 945
277761 푸우님 1 ssssss.. 2003/10/17 891
277760 무제 4 임소라 2003/10/17 901
277759 멍게작업 6 현종 2003/10/17 894
277758 추억의 깍꿀때 [바닷가에서 살았던 처녀들의] 3 현종 2003/10/17 899
277757 시작 6 이향숙 2003/10/17 891
277756 혹시 전기그릴팬+로스트팬 중고 파실분.... 2 민들레 2003/10/17 909
277755 으니님 읽어보세요 (mp3) 지나가다 2003/10/17 885
277754 개 보다 못한 울 아들.. 4 유선영 2003/10/17 1,056
277753 지금 나는 누구일까??? 5 포이보스 2003/10/17 908
277752 [re] 고추가루 주실분 안계세요? 1 김영숙 2003/10/17 905
277751 고추가루 주실분 안계세요? 4 하남언니 2003/10/17 900
277750 칼질 잘하세요? 5 살리미 2003/10/17 940
277749 깽보..보경되는 그날을 위하야.... 1 깽보 2003/10/17 932
277748 아이 젖땐 후기 7 박인경 2003/10/17 963
277747 세단에 대해.....(별내용 아님. 들어와서 황당할께벼) 6 은맘 2003/10/17 891
277746 식탁에 화장지 두세요?? 10 푸우 2003/10/17 1,328
277745 혹? 집에 묵혀둔 런닝머신(중고) 갖고 계신분 있나요? 2 dntdjd.. 2003/10/17 897
277744 여자친구가 변하는 단계 2 이영미 2003/10/17 917
277743 저,, 82cook식구들은 후라이팬을 어케닦나요.. 쓴지 1년됬는데 엉망입니다.. 3 alias 2003/10/17 921
277742 무덤앞에서면 ... 멋진머슴 2003/10/17 903
277741 [질문]동대문에서, 이뿌고 튼튼한 케쥬얼 보세 파는 곳 issac 2003/10/17 902
277740 요리하면서 용돈벌기 87. 2 두딸아빠 2003/10/17 891
277739 꿈?? 2 상은주 2003/10/17 897
277738 100% 태양초 고춧가루요.. 말린 고추 2003/10/16 910
277737 식기세척기에서 타는 냄새가... 1 질문 2003/10/16 1,258
277736 친정엄마가 보고 싶네요 5 메이퀸 2003/10/16 922
277735 호텔에서 마케팅 하시는 분 계세요? 3 프린세스맘 2003/10/16 899
277734 흑흑 조만간 이제 82cook에 들어오기가 쉽지 않을것같네요... 8 임현주 2003/10/16 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