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로 오래 버티다 결혼해서 세살된 아기를 두고있어요.
결혼생활에 대체로 만족하는 편이고 눈코
뜰새 없이 바쁜 편인데도
가끔 10여년전에 직장에서 동료로 지냈던 두 사람이 생각납니다.
더 황당한건 아주 가끔 꿈에도 나타납니다.
그 두 남자와 제가 특별한 관계였나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제가 다니던 직장이 싱글들이 많고 여자는 드물어서 남자들을 많이 구경할 수 있었어요,
그 두사람도 싱글이고 평판도 좋은 사람들이었는데, 당시에는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회사그만 두고 나니까
궁금해지는 사람들이였어요. 그사람들도 모두 결혼했어요,지금은.,
그런데 지금도 가끔 궁금한것은 그 두 사람의 눈빛이예요.
일하다가 갑자기 내 주변에 시선이 느껴져서 고개를 들거나 돌려보면 저를 바라보다가 얼굴을 휙돌리고 그랬거덩요.
당시엔 저들이 나를 좋아하는구나하고 확신했는데,,순진하게도...
요즘 생각하니 좋으면 어떤 식으로라도 접근했을테지
그냥 있었겠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 착각이었겠죠?
근데 왜 가끔 꿈에도 나타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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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보면 사랑하는지 안하는지 정말 알수 있을까요?
벌써 10년전 이야기 조회수 : 1,690
작성일 : 2009-02-12 00:59:01
IP : 124.53.xxx.1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눈빛에
'09.2.12 1:08 AM (122.35.xxx.21)다 나타나요.. 호감인지 아닌지..
전 결혼전 남편의 그 눈빛이 그립다니까요.
지금은..... 음.....2. ,,,
'09.2.12 1:20 AM (59.19.xxx.206)꿈에 나타난다는건 잠재의식속에 생각을 하기때문이라던데요
3. 음..
'09.2.12 1:39 AM (121.133.xxx.223)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을 못 알아본다는 건..
거짓말이지요.
어떻게 그걸 모를 수가 있는지요.^^4. 뭐 어때요
'09.2.12 2:48 AM (61.66.xxx.98)좋아했던거면 어떻고 그게 아니면 또 어떤가요?
지금의 생활에 영향을 주는건 없지 않나요?
그러니까...
그사람은 날 좋아했던거야...소심했을 뿐....하고 믿으셔요.^^5. ..
'09.2.12 8:26 AM (222.109.xxx.207)무언이라도 눈빛만보면 다 느낌 알아요...12년차예요..
6. ..
'09.2.12 9:20 AM (122.128.xxx.114)좋아하는 감정을 숨기기는 힘들지요.
웬수같은 남편도 어느 때는 처음에 좋아했던 감정이 되살아나기도 하던데요.
생활때문에 다시 웬수가 되기도 하지만서두..7. 만화보면
'09.2.12 9:56 AM (123.212.xxx.160)눈에서 하트가 나오잖아요.
저희 남편도 그랬는데.. 연애할적에.. 근데 그 눈이 이젠 아이들에게로 갔어요.
저한테는 생한 표정과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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