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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의 이상한 행동
싱카폴에서 여러분에게 2가지 질문드립니다.
제가 23개월된 딸이 있는데 3개월전부터 이상한 행동을 보이고 있어서요.
다름이 아니라, 항상 누워 있을 때마다 (엎드려 잡니다.) 한손을 자기 짬지 (^.^)쪽에 넣고 잡니다.
그렇다고 손가락을 넣지는 않는것 같고, 항상 그 위치에 갔다 놓고는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어떨때 자세히 보면 엉덩이도 씰룩씰룩하기도 하고요.
남편은 겨우 2살인 아이에게 성적인 이유는 아닐거라고 하는데 저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 더 할 것 같고요.
두번째도 제 딸아이에 관해서요.
잘 먹지를 않아서 한국에서 한의원 데려갔더니 속이 뜨거워서 그렇다고, 그래서 체질변경을 위한거라고
해서 일주일분을 먹이고 왔습니다.
그래도 효과가 별로 보이지 않고, 여전히 먹는거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지요.
몇주까지 분유를 타먹이다가 (여기는 생우유를 먹이지 않고, 7살까지도 분유를 먹이더라고요, 물론 나이에 맞춰서 조제된 분유라더군요) 며칠전부터 생우유에 미싯가루를 넣고, 꿀을 1스푼 반정도를 넣어서
먹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속이 뜨거운 아이에게 꿀을 먹이면 안 좋다고 하던데...
하루에 1스푼 반정도는 괜챦을까요? 그리고 딸이 워낙 단것을 안 먹기도 하고요.
아무거나 먹어서 살이라도 올랐으면 좋겠는데 군것질도 싫어하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1. 딸기
'03.9.7 10:56 PM (220.71.xxx.184)유아행동 중 자기 성기에 집착을 보이는 시기인거 같네요..이걸 전문용어로 모라 하는데..항문기엿나...잘 기억이 안나는군요...
유아발달 배울때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햇엇어요..
걱정하지 마시고요...
그러지 말라고 예쁘게 타일러주세요..
방법은..요기 육아고수님들께서 알려주실겁니다..
전 애기 아직 업거든요...
싱가폴에 사세요?
개인적으로 싱가폴에 많은 추억이 있는 뇨자랍니다...
지금은 갈일이 없지만..2. 김혜경
'03.9.7 11:00 PM (218.237.xxx.63)딸기님, 저도 구강기는 알겠는데 항문긴지 뭔지 그 용어 까먹어서 꼬리글 달다 말았답니다.호호.오!갈수록 나빠지는 기억력이여...
싱댁님 아동심리학 배울 때 발달과정중 그런 때가 있다고 배운 것 같아요, 곧 다음기로 넘어갈 거예요.3. 까만콩
'03.9.8 12:03 AM (218.147.xxx.5)아이한테 그에 관한 어떠한 말씀도 안하시는 게 좋아요.
그냥 무심히 못본척 하세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관심을 보이면 '뭔가가 있구나' 생각할 수 있대요.
아이들이 심심할 때 그러는 경우가 많다니까
그런 행동을 보이면 다른 놀이로 관심을 돌려주세요.
혜경샘님 말씀대로 얼마 후면 안하게 될거예요.4. 김수영
'03.9.8 1:19 AM (203.246.xxx.156)구성애 선생님 말씀으로는,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던데요.
좀 있으면 안 그런데요.5. 도라
'03.9.8 1:18 PM (211.178.xxx.32)아이들이 한번씩 그럴때가 다 있더라구요. 장기간 계속되지 않는다면 별 문제되지 않구요.
속에 열많은 체질에 우유가 별로 안 좋다고 해요. 저희 아이들도 자의 , 타의 반 으로 우유 일찍 끊었는데,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두유나 밥을 일찌감치 먹이는게 좋다고 하네요. 아이가 소양인 또는 태양인이 확실하다면, 우유나 닭고기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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