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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로 통하는 걸까?
대 놓고 뭐라 할 수 없지만 느낌이....
부인이 보는 저의 관점에서는
지워지지않고 짜증이나니 어쩌면 좋을지
생각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제발
질투
자존심 인지
자격지심이 겠지요
저의 마음을 비우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안그럴 거라고 그렇게 다짐은 마음 속으로 했건만
눈 으로 보면 가슴이 벌렁벌렁 저의 마음을 다스릴 수가 없으니
이렇게 글이라도 써 보고 잊고 싶은데
1. 흐르는강물처럼
'03.9.6 11:45 AM (211.116.xxx.181)세상사는거 마음먹기 따라
천국처럼, 지옥처럼.. 사는거예요..
마음님..
내 남편이 밖에서 대접받을 만큼 능력있구나.. 글구 상냥한 여직원에게 가끔 전화해서
좀 친하게 대하구 해보세요.. 무슨때 되믄 아주 작은거라두 선물두 하구..
두사람 아무 문제없는데 마음님께서 과민하시면 남편분 자존심상하실지두 모르지요.
믿는만큼 크는 아이들이란말 있잖아요.. 그게 아이들에게만 국한된게 아니라..
누군가가 자신을 신뢰한다구 생각하면 그만큼 책임감있는 선이큰 남편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힘 내시구요! 내공을 쌓으세요.. 자신감이 있다면 그런일에 그다지 과민하지 않게되지요..
글구 나에게만 안테나 맞추고 있는 아내에겐 좀 질릴지도 몰라요.. 조금은 테크닉을 써야되요
조금은 무심한척하면서 바라보기~~ 간만에 해가 났어요.. 낼두 모래두 비가 온다네요
해를 쪼이면 비타민 디가 몸에 들어와서 기분이 좋아져요.. 해바라기 하시구 재미나 꺼리 만들어서 남편이랑 재미나게 주말 지내세요.. 전 4학년이 넘어 직장생활 아직두 하구 있지만, 직장일엔 프로패셔널하게하구 집안에선 좀 아마추어적인 사고루 삽니다.. 그래야 좀 덜긴장하구 집식구들두 좀 편안해 해요.. 너무 완벽한건 상대에게 긴장감을 주게되니까요..(좀 편해보려는 핑계두..ㅎ)
이게 하루 아침에 되는건 아니지만 EQ를 자꾸 키우려구 하면 세상을 좀 동화처럼 바라볼수 있어서 좋은거 같애요.. 약간의 피터팬증후군이 삶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거든요.. 좀 길었지요.. ^^2. 마음2
'03.9.6 8:17 PM (203.238.xxx.202)좀 조심스럽지만..
선배중에 남편 너무 믿다 뒤통수 맞고 이혼한 경우 있어요.한 동네 사는 여직원이랑 아침 저녁으로 같이 다니다 정들어서..없었던일로 할테니 정리하라고 까지 했는데..
그런일에 여자의 느낌은 대부분 정확 한것 같아요.
미리미리 잘 살피시고 어쩐지 싫으니 조심해 달라고 남편분 한테 얘기해 보세요..애교 섞어서.3. 로그인 귀차나
'03.9.7 10:15 PM (211.48.xxx.4)결혼전에 친하게 지내던 남자 직원이 결혼을 했어요. 집이 근처라 신혼집에 더러 놀러도 가고, 아침에 카풀도 했는데. 어느날 그 남자가 그러더군요..어제 집에 갔떠니 마누라가 시엄니한테 저 사람이 여직원이랑 친해요~ 이러구 농담처럼 하더라..하고 말을 흐리더라구요.
그 이후로 카풀안하고 집에 놀러가는 것도 삼가고 좀 거리를 뒀죠. 같은 여자 입장에서 이해할만한 상황이잔아요. 직장을 옮긴 지금도 친해서 가끔 만나서 밥먹으며 애키우는 얘기 하는 사이지만 특별한 사이는 아니거든요..
남편한테 너무 예민하지 않은 척 하면서 농담처럼..나 맘이 편치는 않아..라는 의사를 전해보세요.4. 지나가다
'03.9.8 2:04 PM (211.180.xxx.61)울남푠도 직장상 항상 여자들이 많은 곳에서 근무합니다.
발렌타인데이때 쵸콜렛도 잔뜩 받아오고, 크리스마스등에도 "사랑하는 팀장님..."
모 이런 카드와 함께 선물 받은적도 있고, 업무상 연락인지는 몰라도 문자멧세지도
보내구요. 울남푠은 이런저런 이유로 직장및 근무처가 좀 자주 바뀌긴햇습니다만...
일단 남편분의 태도~평소의 품성이 중요할것같네요.
끼가 있고, 여자를 좋아하는 타입이면 문제의 소지가 있을것이고,
심지가 굳고, 공과 사를 분명히 하는 스타일이라면 별 문제가 없을 것이고요...
그러나, 여러 여직원들 중 유독 특정 한명하고만 유난히 친하다면 신경쓰이겠지요...5. 어린왕자
'03.9.9 11:48 PM (61.102.xxx.109)그래도 님은 행복한거랍니다.
저는 여직원들 뿐 아니고 세상 모든 여자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데, 집사람이 그걸 무척 싫어합니다. 하지만 어릴 적부터 어머니한테 그렇게 교육을 받아왔던 터라 쉽게 안 고쳐지더군요...^^;;
여직원이 남편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 넓은 마음으로 받아들이세요.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것이니까요.6. *
'03.9.15 8:48 AM (219.241.xxx.178)님들의 말씀 듣고 마음의 위로 받았습니다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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