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부터 2박3일 휴가 갔다왓어요...
친정식구 엄마,아빠,언니둘 형부둘,나,남푠,여동생,남동생,조카4에 울 딸래미까정하면
총 15명 대식구가 움직일라구 하니 여러가지 준비할것들이 많드라구여.
일주일전부터 준비하느라 언니네루 엄마네루 회사루 집으로 엄청 바쁘게 다니다 보니
혜경샘님도 못도와 드리구 함 꼭 뵙구 싶엇는데 나중을 기약해야죠
우선 출발하는ㅂ날 비가 엄청쏟아져서 걱정을 마니하구 우비에다 우산에다 준비를 했는데...
제주도에 도착하니 해가 쨍쨍!!
도착하자마자 이마트가서 흑돼지 삼겹살이랑 술이랑 음료를 사구 점심두 간단히 마트에서
해결하구 , 날씨가 언제바뀔지 모르니 수영을 먼저하자구 해서 가까운곳에 가서 하루종일
수영만 했어요. 어찌나 모래가 고은지...저녁은 갈치조림 잘하는곳으로 가서 갈치조림,갈치구이,
해물 뚝배기를 배 터지게 먹구 숙소로 향했죠, 부모님은 신라호텔(공짜쿠폰이 있어서)루 저희는
풍림콘도루...
둘째날은 한림공원과 승마 퍼시픽랜드(꼬마들을 위해) 천지연 폭포 등을 구경했구여
사진에 보믄 한림공원에서 찍은거구요 단체 사지을 찍었는데 기냥 카메라루 찍어서
올릴수가 없네요. 기념티두 하나씩 입었는데 ~~쩝
두번째 사지은 울아가가 넘 좋아하드라구여 얼룩말을 타겠다구 ...
그러나 얼룩말은 없구 힌색말이 있어서 탔는데 무지 좋아해여, 또타겠다구 난리두 아니였습다.
나중에 승마선수나 시켜볼까나...
점심을 회를 먹겠다구 해서 한림공원 근처에 새로생겨서 지도에두 없는 펜션및 회집으로 갔는데요,
여기가 정말 괜찮드라구여 식당안에 자연폭포두 있구여 회두 맛있구여 암튼 만족한 식사를 하구
나왔네요.
글구 한림공원앞에 해수요장이 있는데 여기두 정말 좋드라구여 물두 깊지 않구 소라비슷한 것두 잡구
넘 좋았구여
세째날은 무지 바빴네요 잠수함을 타겠다구 15일전부터 예약을 했는데...
잠수함 타는곳이 한군데줄 알구 지도에 대문짝만하게 나온데루 기냥 갔네요.
9시반 예약인데. 도착해서 물어보니 예약이 안되어 있다구 주절 주절~~~^0^
다른데루 가서 11시 40분걸루 타구 돈 아까워 죽는줄 알았습다. 그래도 제주도를 몇번 왔어도
한번두 안타봤길래 탔는데 우이씨 돈 아까버라 ~~
이래서 우도는 못가보구 다음을 기약하며 정방폭포와 소인국 미니월드 후딱 보구 공항으로
왔네요.
소인국미니월드는 태국 미니시암을 기대하구 갔는데 이것두 우이씨 돈 아까버라~~
3박4일 일정으로 가면 느긋하게 볼수 있게건만 대식구가 이동하다보니 식당에 가두 두시간은 족히
걸리구 시간이 넘 없었습다.
가장 좋았던건 해수욕하구 말를 탄거네요 ,아참 글구 용머린가 거기두 좋았답니다.
여기서 주신 정보와 쿠폰등으로 ...
그래두 예상보다 비용이 마니 안들어서 내년엔 또 어딜갈까 고민중이랍니다.
첫번째 사진
맨 앞 울딸래미 ,남동생 여동생, 둘째언니, 큰형부,큰언니,엄마
아빠두 와봤다구 안들어 오시구 작은형부와 울 신랑이 비디오카메라와 사진을 찍어서
여기에는 없네요, 난 왜 없는거지...
두번째 사지은 울딸래미와 띵띵이 접니다.(그래두 6kg뺀 모습입다)
아직두 멀었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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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식구 제주도 여행...
강윤비 조회수 : 914
작성일 : 2003-08-29 13:11:34
IP : 61.101.xxx.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3.8.29 3:25 PM (211.201.xxx.197)윤비님 무지 미인이시네요,. 따님도 넘넘 이쁘구...
2. 때찌때찌
'03.8.29 4:40 PM (218.146.xxx.113)저두 저공원에서 친구들이랑 나란히 서서 찍은 사진 있는데.......
날이 좋아서 다행이셨네요.......작년에 제가 갔을땐 돌아오는 날만 화창..햇볕 쨍쨍..
전.....언제 친청식구들이랑 휴가를 가보나.....(사실 지금은 저희 두사람만 다니는 것이.....대빵 좋아요..히히)
82cook식구 애기들은 다들 이쁘고 잘생겼네요..........아..부담스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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