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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파트가 궁금한데요
12층은 앞에 암것도 없이 트인편이고, 맨 꼭대기층입니다.
2층은 엘리베이터가 서지 않고, 앞에 나무가 많아서 조금 어두운듯 싶습니다.
저층과 고층의 장단점 같은것 좀 조언 해주세요. 꾸벅 ..(__)..
1. 최은진
'03.8.7 5:25 PM (211.219.xxx.118)저도 맨꼭대기층 15층에 사는데요 여름에 정말 더워요.....
겨울엔 보일러 트니까 잘 모르겠는데 여름엔 에어컨켜도 그때뿐인거같아요...
근데 앞뒤로 보이는 도봉산이며 수락산이며 북한산은 눈온다음엔 멀리서 봐도 절경이예요...
답답하지는 않죠...... 아랫층엔 안살아봐서 잘 모르겠구요 꼭대기층에 장단점이 있어요....도움되시길..2. 쭈니맘
'03.8.7 5:34 PM (61.40.xxx.117)제 친구도 맨 윗층 사는데,
넘 더워서 괴로워하더군요..
겨울에도 좀 더 춥다고 하구요..
2층의 경우는 나무가 많다면 여름엔 벌레가 많을 것이고..
어두워서 전기세가 좀 더 나오겠죠..?
중간층은 없었나봐요...
둘 중에 하나를 꼭 선택하라면 2층이 좀 더 낫지 않을까요..??
은진님 어디 사세요..?
저희집이랑 가까울 것 같네요..(의정부 호원동)
저희집은 앞 베란다에서는 수락산이...
뒷 베란다에서는 북한산이 보여요..
눈이라도 내리면 그야말로 절경이죠...
요즘도 비온 후 구름이 드리워져 있으면 얼마나 운치 있는지...3. 최은진
'03.8.7 5:52 PM (211.219.xxx.118)저희집에선 그리 가깝진않아요... 가리는 것이 없어서 세산이 멀찍이 잘 보이죠... 전 중계동이요..
근데...집이 어두우면 마음까지 우울해질거같으니 많이 어둡지는 않은지 잘 살펴보시구요....
그리고 되파실땐 2층보단 꼭대기층이 낫지않나요??? 비슷한가.....4. 15층아낙
'03.8.7 5:58 PM (211.59.xxx.86)전 16층짜리 15층에 살아요.
님의 12층처러 앞에 건물이 없어서 훤하고 거실에서 속옷입고 다녀도
누가 볼사람이 없죠. 만일 앞에 다른 동이 있다면 그럴수 없겠죠?
낮이면 환한 햇살이 행복하게 들어오고 밤이면 한적한 창밖풍경이 한갓지고 좋아요.
2층도 좋겠지만 전 살아보니 윗층이 좋네요.
앞이 훤이 트였다니 말씀드리는거예요. 그런데 혹시 아파트앞에 다른 건물이 생길
가능성은 없나요?
만약 다른건물이 생긴다면 12층도 답답하겠지만 2층은 거의 답답일것 같아요.
행복하세요.5. 혜준맘*정연
'03.8.7 6:00 PM (211.63.xxx.136)저 위의 산들...다 울동네에 있는건데..^^ 반갑네여.
전 쌍문동 살아여..
지금은 2층에 살구여...10월에 이사할 집은 14층으로 계약했어여...
일단 2층은 엘리베이터 안서져...(머..같은층 사람들 동의받거나..함 된다지만...)
애기낳고 쭉...유모차에 탄 아기..통채로 안고..계단으로 다녔어여..
특히 퇴근하고 시장이라도 본 날은 정말 무겁고 힘들어여..
벌레는 잘 모르겠구여...좀 어둡기도 하고..
오래된 아파트라 화장실서 하수구 냄새도 가끔 올라오고..
이상 지금 사는집에 대한 불만이었습니다....6. 해피맘
'03.8.7 6:06 PM (220.85.xxx.39)전 2층 살았었는데요....
1층의 나쁜점 + 고층의 나쁜점 이 다 모인 곳이 2층이 아닐까 싶네요.
벌레 많죠 문단속 조심해야되죠 어둡죠 엘리베이터 안 서죠(이건 좋은점도 있어요 급할땐 그냥 뛰어 다니고 관리비도 절약되는점요)
그리고 아래층에 소리 안 나게 조심해야되죠 윗층 소리 들으며 살아야 되죠.
저라면 꼭대기 층이 맘 편할거 같네요. ^^7. linnea
'03.8.7 9:07 PM (203.251.xxx.107)아파트 1층, 2층을 섭렵하고 지금은 20층 꼭대기에 살고있답니다.
제 경험을 얘기해 드리자면 1층,2층의 문제점은 먼저 방범,여름밤에도 속 시원하게 창문열어놓고 못자보았답니다. 들여다보이는 점도 불편하고요, 2층은 엘리베이터도 서지않아서 울애기 어릴때 엄청 고생했답니다. 유모차 들어서 옮기느라고요. 짐도 마찬가지고. 햇볕이 잘 안드는 점도 안좋고요. 나무소독할때마다 유리창닫고지내야 하는 것도 고역이고요. 젤 고생했던것은 하수도 냄새와 앞베란다 겨울에 물이 얼면 배수관에서 물이 역류해서 아주 죽을 지경이었답니다.
저층이 좋았던 점은 아이가 아무리 뛰어도 조용히 해라 소리 안해도 된다는 점, 수압이 세다는 점( 간혹 너무세서 옷 다 버릴때도 있답니다^^;)또 뭐가 있을까요?
꼭대기층이 좋은 점은 위층에 아무도 안사니 조용하다는 점,비 올때 빼고는 배수관에 물내려가는 소리 안난다는 점(아래층 살때는 이소리도 스트레스였습니다. 한밤중에 빨래해대는 집들 덕분에요) 들여다보일 염려없으니 다 벗고(?)다녀도 걱정없고요, 햇볕 잘 들고요, 바람도 잘 통하고, 꼭대기 층이라고 특별히 덥다거나 춥다거나 하는 것은 못느끼겠구요. 단점이라면 수압이 약하다는 것, 또 엘리베이터 기다리려면 출근시간 준비 5분은 여유있게 해야 된다는 점인 것 같군요.
이상 극과극 체험보고서였습니다^^8. 예쁜유신
'03.8.7 9:19 PM (220.72.xxx.125)저는 24층의 24층에 살고 있습니다.
2000년에 입주하고 지붕은 박공지붕- 삼각형으로 씌워져 있는 - 인데요.
다른 층보다 더 덥거나 춥거나 하는 거 전혀 없습니다.
윗층의 소음 신경쓸 일 없구요.
수압 아주 좋습니다.
3년 살았는데 엘리베이터 고장 2번 정도 있었는데, 운동한다 생각하고 뛰어 내려갔었습니다.
다리는 좀 후들 거리는 군요.
바람 잘 통하죠. 햇빛 잘들죠. 저는 꼭대기 좋아합니다.
저도 전에 2층에 살았었는데요, 그때 살때도 2층 좋기는 좋았어요. 쓰레기 버리기도 좋고 엘리베이터 안타도 되고...
만약 고르라면,
같은 값이라면 탑층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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