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상록리조트에 다녀오신 분 계시면 정보좀 부탁드려요..

[소망]

매일 여기들어오는 직장맘입니다..
간간이 여행에 관한 정보도 교환하는 것같아 요리사이트임에도 좀 물어볼게요..
8월하순에 평일에 1박2일로 천안상록리조트에 갈까 하는데 혹시 가보신분 계신가요?
캐레비안베이를 갈까 상록리조트를 갈까  고심이네요..
어떤가요?
놀이기구와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그 곳을 택했는데 잘 모르겠네요.
참고로 여긴 서울이고...모처럼 아이와 아이아빠와 정말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괜히 어설플것 같음 다른곳을 알아보게..
다녀오신분 있음 리플부탁드려요..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07 10:49)

[김경연]

공무원 남편이 말하던 천안 상록회관이 혹시 상록리조트인가요...?
저도 궁금하네요...후룸라이드 좋아하는 우리 남편, 결국 이번 휴가 때는 못가게 되었지만요...^^

[소망]

맞아요..그곳입니다..저말고 궁금하신분이 계셨네요..
홈페이지상으론 괜찮은 것 같던데...
다녀오신분 계심 좀 알려주세용용용~~

[khan]

경연님
천안 상록리조트 이구요. 상록회관은 서울 역삼동인가에 있지요.
물론 둘다공무원 연금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리조트는 콘도, 실내외수영장 ,놀이시설이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엔 정말 좋습니다.
캐레비안베이보단 상록 리조트를 권하고 싶네요.

서울에서 그리 멀지도 않구요. 경부고속 목천 IC로 나가심 됩니다.
성수기엔 콘도는 예약필수입니다.

[khan]

한가지 추가하자면.
운영 하시는분들이 모두 공무원이다보니.
회사 운영이 아니라 그런지. 조금 불친절 하다고 느꼈구요.
콘도 청소도 직원들이 좀성실히 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모든 공무원이 다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불괘하셨담 죄송합니다. 솔찍히 제 느낌입니다
다른건 모두 좋았습니다

[소망]

khan님 한가지 더 물어볼게요..
콘도면 음식을 직접 해서 먹을 수 있나요? 할 수 있다면 준비해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숙소가 콘도와 호텔로 나눠있나요?
아님 다 콘도식인가요?
답변 감사하고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꾸벅~~

[jasmine]

리조트안에 호텔과 콘도, 놀이시설, 수영장이 함께 있습니다. 콘도가 좋은데, 예약 못하시면 리조트내 호텔이나 목천IC 들어가 모텔 많아요. 실내 수영장은 거의 캐리비안 베이 수준이고, 가격은 반. 윈드서핑장도 있습니다. 밖에는 물썰매장도 있구요. 전 아주 좋았는데......거기가 병천이니까 순대 꼭 먹고 오세요......^^

[khan]

맞아요 .
호텔과 콘도가 있어요.
콘도가 예약이되면 음식 준비해 가면 좋아요.

자동차로 10분도 안걸리는위치에 병천순대. 전 실컷먹고 사와서 나눠먹고....
쟈스민님이 제보다 설명을 잘해주셨네요.
즐거운 휴가보내세요.

[싱아]

병천 가시면 충남집과 청화집 두곳이 제일 맛이있는데요 .
충남집은 허름하구요 청화집은 새로 지어서 깨끗해요.
두집이 마주 보고 있답니다.
순대국밥은 청화집이 담백하구요.
순대는 충남집이 좀 나은것 같아요

[khan]

집은허름하지만 충남집이 순대원조이구요.
충남집 에서 전수받아 조카가 하는집이있는데, 리조트에서 병천사거리 직진하면 오른쪽에
자매집 이있는데 이집순대맛이 충남집이랑 같아요.
충남집은 주차가 힘들고요.
자매집은 주차장 넉넉 합니다. 청화집은 안먹어봐서 ......

[투실이]

전 첨들어보는데, 참 좋은곳같네요.
공무원과 전혀 관계없는 사람도 이용가능한가요?
집안에 공무원이라곤, 초등학교교사인 시누이 밖에 없는데.....

[khan]

신청 하시는분이 공무원이면 이하 가족은 상관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공무원인(교사) 여동생 을 이용 했으니까요.

[양정희]

천안 살고있으면서도 못가봤네요. 놀이시설만 이용해봤는데 아쿠아피아인가요? 좋다는 소리는 들었습니다. 목천쪽에 모텔들이 많으니까 숙박시설도 무리없겠네요. 아님 천안쪽에 있는 모텔들을 이용하셔도... 그리 먼 거리가 아니니까요. 순대집은 각자 입맛이 다르니까 그런지 충남집으로들
많이 아시나봐요. 원조라는 소리도 있긴 하지만 충남집에서 내려와 우회전하면 아우내순대라고 있습니다. 그곳이 그래도 제일 낫습니다. 거긴 다른곳 자리많아도 줄서서 기다리면서 먹거든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 앞에 진을 치고 있는 호박엿도 어느날부터인가 명물도 자리잡았답니다. 저희도 아우내가 너무 오래기다리게 되면 충남집으로 가지만 그래도 아우내가 맛있더라구요. 한번 드셔보세요. 가끔 생각납니다.

[바비]

저 7월에 갔었는데요 상록리조트 아쿠아리움은 별로예요.탈의실이나 샤워장 무지 지저분하고요 탈것도 별로 없습니다.그리고 일하시는 분들이 무지 게으르고 불친절했어요.청소도 안하고 자기들끼리 아무렇게나 널부러져서(?) 잡담나누고 계시더라구요.비추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