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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 나른한 시기 인가요?

호호 조회수 : 880
작성일 : 2003-06-19 09:18:29
안녕하세요?
맨날 하루에 5번 이상은 방문하는데,
글은 첨 올리네요.

제가 궁금한게 있어서요...

결혼 7개월째가 되는데요.

요즘,
너무 너무 졸리고 피곤하고 나른하고...
집에가면 아무것도 못하고 바로 쓰러져 정신 없이 자게 되네요.

혹시?
하는 생각에 임신 테스트도 해 봤는데
임신은 아니더라구요.

결혼하고 나서
긴장감이 풀려서 이제야 몸이 나른해 지는건지...
날씨 때문인지...
혹시, 임신 테스트가 잘못 되어 임신인건지...

거의 일주일쨰 정신을 못 차리고 있어
병원에 가야 하는건가...하는 걱정이 생겨
글 올립니다.

왜 이러는 걸까요?
( 건강 상담 하는거 아닌데... 그냥 가볍게 답해 주세요)
IP : 210.117.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기짱
    '03.6.19 10:58 AM (211.51.xxx.242)

    저도 요즘 그런데...
    전 요즘 아예 30분쯤 더 자고 밥 안먹고, 택시타고 다녀요.
    어찌 이리 피곤한지..
    그냥 가볍게 생각했는데.. 아닌가

  • 2. cocoa
    '03.6.19 11:35 AM (210.90.xxx.163)

    저는 결혼 8개월 차인데요..
    저두 요새 늘 그러네요..직장 끝나면 집에 가서 그냥 퍼져버립니다..
    예전에 시간 날땐 에어로빅에 헬스에 스쿼시까지...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랬는지..
    지금은 일단 어디 엉덩이 붙일때만 찾아요..
    운동 열심히 할때는 생활두 활력이 있었던것 같은데..악순환이네요..
    음식이고 청소고.. 기운 날때나 하구..실은 남편오는 날만 한답니당..^^(2주에 한번입니다-ㅋㅋ)

    운동을 시작해야 할텐데...몇 달째 달력만 보고 있습니다..

  • 3. 걱정이
    '03.6.19 11:47 AM (203.251.xxx.177)

    병원에 가보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임신진단시약으로 해보신거 맞죠? 그거 저도 이상해서 제조사에 문의 해 본적이 있는데 자궁외 임신이거나 하면 시약에 표시가 안된다구 하더라고요.....
    공연히 걱정끼쳐드린 게 아닌가 싶지만... 그래도 확진을 받는 편이 마음은 편해서요^^

  • 4. 청년마누라
    '03.6.19 2:08 PM (211.255.xxx.79)

    저도 그래여..결혼하고 3달동안 정신못차리게 피곤하다가 좀 괜찮아지더니 지금 8개월째인데 요새들어 또 부쩍 피곤해여. 임신가능성은 제로인데..
    퇴근하고 밥해먹고 치우고 정리하고 나면 소파에 그대로 누워서 시체놀이하다가 억지로 샤워하러 들어가고 그래여. 아침에 되면 더욱더..누군가가 날 밤새마구 때린것처럼 몸이 무겁고, 침대에서 날 붙잡고 안놔주고..

    일주일에 한번 꽃꽂이 배우러 가는데...그날은 거의 죽지요.

    근데 요새 제친구들도 다 그런가봐여. 일찍자도 졸리고, 늦게자도 졸리고..하루종일 기진맥진하다그러대여..더위가 닥쳐서 그런건지..

  • 5. jade1830
    '03.6.19 5:44 PM (221.167.xxx.196)

    신혼이라 그런거 아닌지
    저두 한 일년은 정신 없었어요
    회사에서도 뻑 하면 졸고 출퇴근 버스에서도 졸고
    아무대서나 픽픽 쓰러져 잤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생활이 갑자기 바뀐탓인듯
    일에 가사에 집들이에 집안 어른 찾아 뵙기등등...

    지금은 아줌마 체력이 이런거다를 확실히 보요주고 있죠
    -단 부작용으로 건망증이 ...

    무조건 쉬세요. 정신적 긴장감도 풀도록 노력 하시구요

  • 6. 벚꽃
    '03.6.19 9:50 PM (211.224.xxx.182)

    위에 쓰신 분들 증상이 옛날의 제 증상이랑 비슷한데...
    혹시 빈혈검사 해보셨나요?
    남 보기에 멀쩡해 보여도 빈혈이 좀 있으면 만성피로 같은
    증상이 나타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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