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쯤에 아들이랑 배 두들기며 앉아있는데, 수위실에서 인터폰이 왔더라구요...
택배왔다고..
와우~~해동판이다!!!!
신나게 뛰어나가 해동판 받아들고 케이스를 여는순간..
이상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말로 표현하기 힘든...
이리저리 킁킁거리며 맡아보는데..
해동판은 아니고..원목 손잡이에서 알수없는 퀘퀘한 냄새가 나더군요...
나무 냄새는 아닌것 같구요..
싹싹 씻어서 말렸는데도 여전히 나네요..
그리고 잡은 손에서도 냄새가 베이구요..
제가 예민한 걸까요..?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해동판에다가 뭘 올려놓을까하다가..
울 아들내미가 아이스크림달라는 통에 혹시나 해서 아이스크림 올려나 보았습니다..
냉장고에서 열흘이상 동계훈련중이던 하겐다즈 파인트통 꺼내서 올려놓았더니..
몇분도 안되어서 먹기좋을 만큼 녹아있더라구요..
신기하대요...
쭈니랑 신기해하면서 한통 다 홀라당~~~~
에궁....
이 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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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판이 왔는데요...
쭈니맘 조회수 : 843
작성일 : 2003-05-30 01:01:44
IP : 61.40.xxx.1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종진
'03.5.30 11:54 AM (211.209.xxx.240)저두 방금 받았네요~
도마 절만 크기인걸요.. 수납은 쉽겠어요. 큰거 해동하긴 좀 어렵겠지만요..
손잡이 냄새 별로 안나는데요? 아주 가까이에 코 대고 맡으니까 나무냄새(퀴퀴하긴 해요) 조금 나구요..
냄새 많이 나면요, 회사로 문의하세요. 요즘엔 A/S 좋잖아요.2. 푸우
'03.5.30 2:43 PM (219.241.xxx.241)저두요..저두 개코인지라 저만 그러나 했는데..저두 첨엔 어디서 나는 냄새인가 하고 한참을 킁킁거린 결과 해동판의 나무에서 나는 냄새더군요.,,,그래서 안그래도 오늘 물어볼려구 했는데, 다른 분들은요?
3. 박혜영
'03.5.30 5:46 PM (218.147.xxx.210)저두 좀전에 받았거든요..
손잡이 냄새요? 예민한 임산부코에도 약간나긴하는데요, 그리 심하진 않구요..
저는 주말에나 사용해봐야겠어요..4. 윤희연
'03.5.30 8:37 PM (211.51.xxx.154)왜 울집은 아직도 안오는 걸까요? 음...
주말까정 기달리고 전화나 한통 때려야 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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