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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선물 어떤거 하시나요

서원맘 조회수 : 894
작성일 : 2003-05-09 17:05:32
고민되네요
감사의 선물 드리고 싶은데
여기저기서 주워 들은 소리때문에 머리가 지끈지끈거립니다
아직 큰아이 선생님 성향은 파악이 안되어서 더욱더
나이가 좀 드신 선생님이신데
많이 받아보셔서 웬만한것 눈에 안차실것 같기도 하고
혼자 지레짐작으로 하루이틀 시간만 흘러가네요
초 1. 초2 인데 추천좀 해주세요
아님 경험담이라도
IP : 211.207.xxx.2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국수
    '03.5.9 5:21 PM (211.193.xxx.35)

    저, 고등학교졸업한지.. 5년정도 되었거든요.
    고3때 담임샘이 계신데 그동안 같은지역이라 가끔 거리에서 얼굴 몇번 뵙고 스승의날은 학교가기가 참 쑥스럽구.. 무소식으로 지냈는데요?.. 이번 스승의날에는 특별선물하려구요^^..
    작년이맘때는 떡 종류는 만들지 못했는데요. 지금은 만들수있어서요. 선생님께 솜씨자랑하고 싶어서 떡을 선물할 계획이예요. 떡케잌을 만들어 파이상자에 담아서 선물하려구요. 그때 물김치도 준비할수 있으면 같이해서요. 인절미종류나 경단, 단자등 작은 떡종류도 좋을듯싶어요.
    그런데.. 배달이 문제네요. 제가 직접 찾아가기는 증말 쑥스럽구요. 그날 남친(퀵서비스로사칭..^^)통해 배달시킬려구 했는데 남친이 직장을 잡아서.... ??.. 난감하네요..

  • 2. 푸우
    '03.5.9 5:45 PM (218.51.xxx.61)

    이런 이야긴 얼굴에 침뱉기 일수도 있는데, 아마 나이드신 분이면 상품권이 좋을 듯 합니다. 저도 같이 근무하면서 어떻게 저런 선생님이 있을까 하는 선생님들 많이 봤거든요...특히 나이드신 여자분들이 더 심했던 것 같습니다. 그냥 대놓고 선물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 하시는 선생님들도 계십니다..
    그런 선생님이 아니시라면 다행이구요..
    꼭 스승의 날이라고 선물하는 거 저는 그다지 좋지 않다고 봅니다..마음에 없으면서 그냥 날이니까 하는 그런 선물은 받아도 왠지 우리 아이 잘봐달라는 것처럼 보이니까 부담스럽기만 하더라구요... 제가 제일 기억에 남는 선물은 스승의 날 화려하게 포장된 비싼 화장품이나 상품권이 아닌, 학기 마지막에 선생님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라는 내용의 편지와 찻잔 셋트였습니다..

  • 3. 김혜경
    '03.5.9 9:19 PM (211.178.xxx.218)

    전 아이 중학교때 보디샴푸와 보디로션, 그리고 또다른 보디제품, 이렇게 세가지를 넣어서 선물했는데 두고두고 고맙단 얘길 들었습니다.
    제가 고르는 선물의 기준은 필요하긴 한데 내돈 주고 사게는 잘 안되는 그런 물건입니다. 도움이 되실 만한 얘긴지...

  • 4. 강쥐맘
    '03.5.9 10:57 PM (211.204.xxx.101)

    저는 차를 선물합니다.선생님들 분필가루 때문에 힘드실것 같아서 조금 값이 나가는 향좋고 질좋은 홍차나,국화차,녹차중에서도 여린잎으로 맛이 깊고 향좋은 걸루 합니다. 1인용 다기를 곁들여도 좋구요.

  • 5. 나혜경
    '03.5.10 10:47 AM (61.81.xxx.115)

    바람직 하진 않지만 받는 입장에서는 상품권이나 돈이 아닐까요?
    필요 하지도 않는 물건 학생 수 대로 받으면 그것도 골칫거리가 될거 같아요.
    선물을 하실려면 혜경님 말씀대로 평소에 내돈 주고는 못 사는것 아님, 두고두고 쓸수 있는 생필품(고급 스러운것)도 좋을거 같아요.교환권도 같이 넣어 드리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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