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가 놀러갈수 있는 바닷가 강추

[두딸아빠]

3대가 갈수 있는 곳을 소개함다.
1대는 뜨끈,시원한 해수탕을 즐기고
2,3대는 같이 조개도 캐고 소라도 잡고, 잘허믄 낙지도 잡고..

거그가 어디냐?
당진 도비도임다.

도비도? 생소하지에..거 왜목마을은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고..
왜목마을에서 차로 5분거리에 있슴다.

1 가는 방법 : 서해안고속도로로 주행,서해대교를 지나 송악나들목으로 진입.
거그서 왜목마을로 된 이정표를 보시고 계속 주행허면 30~40분정도면 왜목마을 도착.
거그서 다시 5분만 더 주행허믄 도비도임다.

2. 준비물 : 식구수대로 호미를 준비.약간의 식수.바지락담을 통,햇빛가릴 모자 등

보너스1: 조개를 마니 캐는 방법인디요, 거 뭐시냐 무작정 모래를 파헤치지말고,
조그만 바위들이 많은데. 요것을 살짝 들어내고 거그 밑을 파면 어른 엄지손가락1/2 만한
싱싱한 조개를 많이 캘수 있습니다.

보너스2: 소라는 바닷물에 살짝 잠긴 바위들을 들쳐내면 조그만,어른 엄지손가락만한 것도

보너스3: 거기서 낙지를 잡는 아자씨들이 몇분 계시는데, 요분들 따라댕기시믄
심심치않게 꽃게랑 낙지도 얻을수 있지에...

보너스4: 도비도가면서 가장 고민거리였슴다. 먹을 만 한게 마땅치않아서
울 가족은 거그 갈때면 컵라면을 준비함다. 거그 농어촌진흥공사(?)에서 운영하는
콘도비스끄리한 건물이 있는데, 거그 뒷편에 운동장에 주차하시고,해안가에서
끓여먹는 컵라면, 끝내줍니다.

보너스5: 거기서 3시경에 출발허시믄 고속도로 교통체증없이 귀가할수 있슴다.

울 가족, 내일 비 안오믄 갈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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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일도
즐겁게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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