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되었습니다!!

[iset]

또 다른 하루가 시작 되었습니다.
어제보다 좀 더 나은 하루가 되기를 기대해 보면서..

아침부터 아이들과 한바탕 시끄러운 일이 있었거든요.
..너무 다그치니까 거짓말을 하게 되나 봅니다.
아이들의 그런 모습들을 보면 실망하게되고,
다시 되돌아 생각하면
모두 저의 탓이고..

오후에는 좋은 얼굴로 맞아 주어야 겠어요.^^

[김혜경]

선생님이신가봐요? 정말 좋은 선생님이실 것 같아요.
아이들과 좋은 오후 보내세요.

[푸우]

저도 학교 가고 싶어요~~ 물론 우리 현우랑 하루 종일 노는 것도 좋지만...
지금 새학기라 많이 바쁘시죠?
초임 때에는 아이들이 저 때문에 고생하는 것 같아 마음도 많이 쓰이고, 수업 때문에 준비도 많이 했었는데.....첫해때 아이들이 제일 보고싶어요....제일 애정을 많이 쏟아서 그런가??
새학기가 시작된 교실....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