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리 현우 손빨아요..

푸우 조회수 : 947
작성일 : 2003-04-03 12:36:54
우리 현우가 어제 부터 계속 손을 빠네요..배가 고파서 그런가 ...해서 젖을 주어도 이내 손이 입으로 들어가네요...구강기라서 그런건지, 무슨 불만이 있나??? ... 침을 또 얼마나 질질 흘리는지...우리 현우 ..요즘 꼬질꼬질하다니깐요... 손빠는 아이(주먹이 통채로 입안에 들어가는데..) ...무슨 방법 없나요?? ~~ 위생상...못하게 하고 싶은데, 못하게 하면 워낙 성격이~~~~난리가 난답니다...선배님들 좋은 방법 있으면 갈쳐주세용!!!
IP : 219.241.xxx.1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쭈니맘
    '03.4.3 1:30 PM (211.177.xxx.83)

    레몬트리 4월호보니 손빠는것 고치는법 있던데요..
    함 보세요....

  • 2. 새봄..
    '03.4.3 3:27 PM (61.74.xxx.245)

    ^^ 예전 우리 아가를 보는거 같네요..아가들 욕구에요..큰애기도 아니니깐 억지로 못하게 하지 마세요..아마 주먹 통채로 넣고 안들어간다고 울껄요..손을빨고 있으면 아이들이 안정이 된데요.
    그래서 노리개 젖꼭지 하는데 그건 습관될수 잇구..
    저희 아기도 너무 심해서 노리개 해줫는데 그것도 안하더라구요..
    시간 지나면 안할거에여..돌지남 아이가 손가락빨면 문제지만 아직 어리니깐..
    아기 잘키우세요..

  • 3. 새있네!
    '03.4.3 4:15 PM (219.241.xxx.49)

    돌전까진 놔두시구요 너무 빤다 싶으면 엄마가 노리개나 딸랑이같은걸로
    재밌게 노는 모습을 연출한 후 줘보세요. 지루해서 빨기도 하거든요.
    저는 위생상 걱정되어서 외출후나 지저분한걸 만진후엔
    치코사의 생니베이비라는손전용 위생물비누로 씻겨줍니다. 일반비누보다
    얼마나 위생적인지는 확인할 수 없으나 그래도 손을 그렇게 줄기차게 빠는것에
    비하면 장염이나 배앓이는 거의 한적이 없어서 돈아까운줄은 모르고 씁니다.
    치코홈의 쇼핑몰이랑 백화점 유아용품코너에서 판답니다.

  • 4. 송선옥
    '03.4.3 5:15 PM (211.58.xxx.69)

    울 큰애가 정말 만 1달 되넏 날부터 줄~~~~~창 징그럽게 빨앗어요.
    만 48개월-5살 가지 빨앗으니까요.
    근데요,전 "아이가 손 빤다~'싶을때...98년 4,5월쯤에....언론에 첨으로 <환경호르몬> 얘기가 나왓어요.
    그래서 노리개젖곡지보단 자기손이 안전할거다 생각하고 좀 놔둿죠.
    근데,정말 스트레스엿어요.
    만 48개월을 줄창 빨아댓으니.....물파스도 발라보고,야단도 치고...근데요,그게 손빨기보다 더 재미난것을 찾을때 까지 계속되더라구요.
    애정부족이다,어떻다...그런거 다 거짓이대요.
    첫애를 애정부족으로 기르는엄마가 어딧겟어요?!과잉보호가 문제가되면 됏지?
    주위에서 엄마탓해두,아이도 채워질수 없는 <빨기욕구>가 잇다는걸 말하세요.
    그 빨기욕구 대표적인게...<거북이알>이잖아요.
    우리도 초등학교때,지금도...쭈쭈바 무지 좋잖아요.

    좀 너그러이....시간을 갖고 지켜보세요.
    전문가들도 만5세까진 괜찮대요.
    울 큰애...검지와 중지를 두개 다 빨아서 손톱도 다 뭉개졋엇는데....안 빤지 지금 2년재인데,원상회복 됏어요

    자꾸 아이가 자라면서,사회적인 접촉(친구나,또래 언니,오빠등)을 자주 갖게되면
    자연스레 자신과 비교하게 되고,스스로 고칠 꺼예요.
    그러니 푸우님은 아이를 믿고 기다리세요.

    저희 큰애두 젖과 손가락두개를 동시에 빨앗어요.
    침 흘리는건...이가 나는 과정인듯...싶어요.
    우리 작은애는 정말 고추에서 침이 떨어질정도로 흘렷어요.
    하루 손수건 40여장 썻구요.(친구가 빨래 개는데 놀라더군요)
    외출할땐 방수 턱받이에 손수건 마후라 하구,손수건은 30분마다,풍덩!
    그러던 녀석이엇는데.....2돌 쯤 되니까 ,괜찮아지대요.
    요즘도 침이 다른애에 비해 많은편이죠.
    그리고 한가지 재미잇는건,제가 둘째 가져선 무슨 입덧 처럼 <루치아노 파바로티>음악만 들엇거든요,원래는 도밍고 팬인데....그리고 줄창 흘린침때문에 손수건을 분신처럼 대햇던 아들....어찌나 손수건을 좋아하는지....!울거나 졸릴때...손수건이면 뚝!!!ㅎㅎㅎ

    손 바는거,침흘리는거....시간이 해결해준다는 결론을 내리고 싶네요,제 경험상!

  • 5. 김화영
    '03.4.3 5:35 PM (210.113.xxx.120)

    저희 애들 6살.4살인데 둘 다 빨아요. 아직까지도.
    외출하면 만나는 사람들이 "어머나~~ 얘 손빠네"하다가
    동생까지 보고 "아니 얘도 빠네."하는데 저 너무나 챙피해요.
    둘다 똑같이 왼손 엄지손가락 빨아요.
    그런데 보니까, 조금 말귀 알아듣고 커뮤니케이션 될때부터는
    확실히 심심하면 빨아요.
    장난감 갖고놀다 지겨워졌다거나, 뭐 마땅한 놀이거리가 없다던가,
    비디오 보던게 시들해지거나..... 그래서 정말 부지런하게
    아이의 관심을 끌수 있는 놀이를 바꿔줘야 한다고 느꼈어요.
    더 좋은건 친구를 많이 만들어줘 많은 의사소통기회를 주는건데
    맞벌이 아파트 생활에 정말 쉽지만은 않죠.
    현우같은 아가들이야 소아과에서도 빠는거 그냥 자연스럽게
    내버려두라고 하는데, 좀 더 커서 빠는건 원인을 빨리 알고
    신속하게 그걸 제거시켜주시는게 중요할 겁니다.
    저도 잘 못하면서 훈수만 길었네요...

  • 6. 호이엄마
    '03.4.4 2:32 PM (211.46.xxx.93)

    닥터썸이란 제품으로 효과 많이들 봤나보더라구요 저희 호이는 그냥 내비뒀더니 고쳐지더라구요
    저희 호이두 한주먹 들어갔었죠
    글고 육아에 관한 궁금증은 www.haeorum.com 이리루 가보시면 좋을거에여
    글고 아이책, 장난감은 www.iqbaby.co.kr 여기 후기나 서평이 많더군요
    글고 기타 아이용품, 책 이나 엄마용품은 www.i-baby.co.kr
    다 아시는것을 제가 또 읊조린건 아닌지 걱정됨다 *^^*
    육아초보 요리꽈당 호이엄마 올림

  • 7. 푸우
    '03.4.4 4:48 PM (218.237.xxx.8)

    감사합니다..좋은 정보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81 mush님 버섯 잘받았어용 1 새있네! 2003/04/03 884
10580 저도 damiel님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김혜경 2003/04/03 897
10579 신혼시절 쓰라린 투쟁의 경험에 비추어... damiel.. 2003/04/03 896
10578 결혼하면 누가 경제력을 가져야 할까? 4 김수정 2003/04/03 921
10577 율무나 조는 임신중에 먹으면 안되나요? 6 예비맘 2003/04/03 982
10576 액자를 많이 거심이.. 2 지원새댁 2003/04/03 902
10575 [re] 인테리어 조언 구합니다. 쪼양 2003/04/03 893
10574 인테리어 조언 구합니다. 나혜경 2003/04/03 893
10573 참.. 까먹을뻔했네.. 5 제민 2003/04/03 888
10572 버섯.. -ㅁ- 2 제민 2003/04/03 879
10571 우리 현우 손빨아요.. 7 푸우 2003/04/03 947
10570 대전 근처 가볼만한 곳 추천 좀 해 주세요 2 도움 좀.... 2003/04/03 981
10569 시작되었습니다!! 2 iset 2003/04/03 890
10568 친정어머니도 여자입니다 1 김혜경 2003/04/03 922
10567 우리 엄마, 친정 엄마 맞아요? 10 은정 2003/04/03 932
10566 "YOUR SILENCE IS A CRIME" 4 새있네! 2003/04/03 896
10565 mush님 고맙습니다 1 재윤맘 2003/04/02 899
10564 도움이 되실라나???? 5 1004 2003/04/02 893
10563 여자라서 행복해요^^~ 1 김미정 2003/04/02 894
10562 드디어 포도씨 오일을.... 2 이은주 2003/04/02 887
10561 혜경님... 1 나애리 2003/04/02 889
10560 혹시 아신다면... 6 나리네 2003/04/02 897
10559 나애리님?^^ 2 상은주 2003/04/02 883
10558 금강제화상품권으로 옷사보신분? 3 새있네! 2003/04/02 904
10557 버섯보관법 2 김부미 2003/04/02 891
10556 대전에 요리교실을 열었답니다. 5 김은희 2003/04/02 988
10555 느무느무 아퍼여 ㅠ.ㅠ 4 지원새댁 2003/04/02 892
10554 [re] 대천으로 가세요. 2 두딸아빠 2003/04/02 897
10553 1박 2일 코스로 가볼만한 여행지.. 4 해피시니 2003/04/02 902
10552 요즘 봄철인데 1 asd 2003/04/02 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