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느무느무 아퍼여 ㅠ.ㅠ

지원새댁 조회수 : 892
작성일 : 2003-04-02 15:08:06
저 요즘 치과에서 신경치료 받거든요.
오늘도 다녀왔지요..  ㅜ.ㅜ
너무 아프구..  왜 내 이빨은 이모양인가...  좀 더 빨리 치과올껄... 하며
신경치료 두개 받고 씌우는데 100만원, 걍 씌우는 이빨 1개랑 봉 박는거 해서 75만원..
빼야 할 사랑니가 2개...
충치치료 1개...
흑흑흑....
이 모든 걸 합치면 견적도 끝내줍니다..
엉엉엉.......  
이 엄청난 치료비며 고통을 어케 감수해야할지..
게다가 요즘엔 아파서 집에서 요리를 못하겠어서 외식을 자주 하는데 이 또한 비용이 엄청나다는...


내일 모레 또 갑니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이 기분..


IP : 61.73.xxx.1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봄..
    '03.4.2 3:19 PM (61.74.xxx.22)

    치과라 제가 7살때부터 지금까지 줄기차게 다녔던곳 교정도 이제야 뺍답니다..
    이젠 치과도 안무섭구..이빼는건 마취하니깐..괜찮구 신경치료랑 충치가 젤 아푼거 같아요.
    저도 지금 치과가면 돈이백은 나올텐데..신랑한테 말도 못하구..직업없는 서러움..
    근데 신경치료하구 씌우는데 100만원이에여? 넘 비싸다..강남이에요?
    앞으로도 많은 시간이 남앗는데.....그래두 빨리 치료해야죠..화이링

  • 2. 지원새댁
    '03.4.2 3:27 PM (61.73.xxx.139)

    교정요? 고등학생 때 그거 저도 했었죠...
    새봄님의 치과얘길 들으니 치과치료엔 이미 초월하신 듯 하네요..
    새봄님도 얼릉 치과가세요..
    저도 미루고 미루고해서 이제서야 간건데 초기에 갔었으면 지금처럼 견적이 안나왔을꺼에요.
    전 특진으로해서 견적이 그렇게 나온거라네요..
    수가가 올라서 특진으로하면 50%나 비용을 더 내야한다지요..
    흑흑흑..... 화이팅할렵니다.

  • 3. 김경연
    '03.4.2 6:18 PM (61.96.xxx.130)

    결혼 전에 치료받자 싶어서...
    신경치료는 다행히 안했지만(으으..생각만해도 아파요..),
    스케일링-> 잇몸치료 -> 어금니 큰 거 8개 금으로 씌우고, 작은 거 8개 상당 도자기로 씌우고 -> 사랑니 1개 뽑고(2개 뽑아야 되는데, 한개 뽑고 나니까 도저히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 결혼한다고 미백치료까지....여름에서 겨울까지.
    얼마가 나왔겠습니까...상상초월입니다.

  • 4. 김혜경
    '03.4.2 7:21 PM (219.241.xxx.133)

    느무느무 아프다고 해서 나물인줄 알았어요,느무느무 땜에..., 전 몇년전 치과 치료받을 때 체중 엄청 줄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81 mush님 버섯 잘받았어용 1 새있네! 2003/04/03 884
10580 저도 damiel님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김혜경 2003/04/03 897
10579 신혼시절 쓰라린 투쟁의 경험에 비추어... damiel.. 2003/04/03 896
10578 결혼하면 누가 경제력을 가져야 할까? 4 김수정 2003/04/03 921
10577 율무나 조는 임신중에 먹으면 안되나요? 6 예비맘 2003/04/03 982
10576 액자를 많이 거심이.. 2 지원새댁 2003/04/03 902
10575 [re] 인테리어 조언 구합니다. 쪼양 2003/04/03 893
10574 인테리어 조언 구합니다. 나혜경 2003/04/03 893
10573 참.. 까먹을뻔했네.. 5 제민 2003/04/03 888
10572 버섯.. -ㅁ- 2 제민 2003/04/03 879
10571 우리 현우 손빨아요.. 7 푸우 2003/04/03 947
10570 대전 근처 가볼만한 곳 추천 좀 해 주세요 2 도움 좀.... 2003/04/03 981
10569 시작되었습니다!! 2 iset 2003/04/03 890
10568 친정어머니도 여자입니다 1 김혜경 2003/04/03 922
10567 우리 엄마, 친정 엄마 맞아요? 10 은정 2003/04/03 932
10566 "YOUR SILENCE IS A CRIME" 4 새있네! 2003/04/03 896
10565 mush님 고맙습니다 1 재윤맘 2003/04/02 899
10564 도움이 되실라나???? 5 1004 2003/04/02 893
10563 여자라서 행복해요^^~ 1 김미정 2003/04/02 894
10562 드디어 포도씨 오일을.... 2 이은주 2003/04/02 887
10561 혜경님... 1 나애리 2003/04/02 889
10560 혹시 아신다면... 6 나리네 2003/04/02 897
10559 나애리님?^^ 2 상은주 2003/04/02 883
10558 금강제화상품권으로 옷사보신분? 3 새있네! 2003/04/02 904
10557 버섯보관법 2 김부미 2003/04/02 891
10556 대전에 요리교실을 열었답니다. 5 김은희 2003/04/02 988
10555 느무느무 아퍼여 ㅠ.ㅠ 4 지원새댁 2003/04/02 892
10554 [re] 대천으로 가세요. 2 두딸아빠 2003/04/02 897
10553 1박 2일 코스로 가볼만한 여행지.. 4 해피시니 2003/04/02 902
10552 요즘 봄철인데 1 asd 2003/04/02 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