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싶어요.

[사자머리]

결혼한지 10년되니 집에 성한 물건이 없네요.
다 버리고 사람만 이사가고 싶어요
이제 사는 건 좀 제대로 된 것으로 해야할까봐요.
에밀앙리그릇요,어쩌다 보니 빨강,파랑노랑 몇장씩갖게 되었는데
아이들 상차려 줄때 쓸까싶어서요.흰색 그릇 더사서세팅하고 싶은데 방법 좀 일러 주세요.
각기 두가지 색 사용하면 혼란스럽진 않겠죠.
센터피스로 어떤게 좋을지도요.
참 이그릇 더 살 가치가 있기는 한가요.
있는 거 대충쓰고 말까요.
유리그릇도 하나없는데 컵도요.괜찮은 브랜드랑 필요한 항목도 알려주세요. 고맙습니다.

[김혜경]

에밀 앙리그릇이 뭔지요? 그 컬러풀하고 값비싼 그걸 말씀하시는 건지...
흰색그릇과 매치보다는 컬러풀 애들끼리 더 잘 어울리지않을까요?

유리그릇은 브랜드보다도 그냥 모양이나 용도 보고 삽니다.
쿠킹노트에 남대문 검색하시면 남강유리 설명있거든요, 전 주로 그집 그릇 삽니다. 유리컵도 너무 많고 유리접시도 많고...

[김화영]

에밀 앙리 그릇의 본사는 아마도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이지요. 거기서 나는 클레이(Clay)로 그릇을 굽는데 무지무지 오래된, 한 100년쯤 됐나요? 모르지만 오래된 그릇 명가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 그릇은 무거워도 꽤 고급으로 통하던데요. 한국에 수입된건 좀 투박스럽던데, 외국에서
파이접시.그라탕접시 등이 오븐용 그릇들이 고급 가게에서 팔린답니다. 상당히 무겁습니다. 빨강.파랑 등 원색이 많던데 흰색그릇 섞지 마시고 그대로, 테이블보 매치되는 것과 사용하지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