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랫만에 들어왔다가...

cloud 조회수 : 889
작성일 : 2003-03-05 13:35:14
눈이 핑글핑글 돌아갈것 같아요...
다들 잘지내시니 반갑네요...
하고싶은 말은 가슴에서 붐비는데 자판실력이 빠르지않으니 답답할때가 있습니다.
지난 2월초에 너무너무 속상한 일이 있어서 여기 올렸다가 그냥 지워 버렸답니다.
부질없는 짓(?)같아서.다시 그 얘기를 하자면 눈물이 앞을 가 려서
나이많은 걸 무기로(3~4살), 어린사람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
어떤사람이 그러더군요.나이많은 사람들의 특기가, 나이 내세우는것과  말바꾸기라고,
전형적인 그 특기에 받은 상처가 넘 커서 아직도 아파요
저는 한해한해 지날때마다 지혜로와지는 것같아서 어떤 자부심(?)까지도 느끼거든요
다른사람들의 마음도 헤아려지게되고  이해도되고...
우리 지혜로운 어~~~른이됩시다
IP : 211.222.xxx.2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ynn475
    '03.3.5 9:43 PM (211.229.xxx.180)

    나이 많은게 무기?

    그런나라가 어디에 있어요? 아직도?

    갈춰주시길.

    이민가게시리.

    나이 많은게 죄인 세상인것만 같던데.

    나이 많어서 포기하는거, 밥그릇수가 많아서 저절로 의기소침해지고,그렇던데.

    나이 적은이가 부러워서 가끔 그런 요상한 행위를 할때도 있더라구요.

    위기의식이랄까?

    지혜로운 어른이 되는건 참 어렵더라구요.

    상처 받았다면 얼른 내다 버리세요. 오래 간직하면 상처 아물기가 더디거든요.

    알면서 모르면서 상처 주고, 상처 받구, 또 치유되고,

    괜찮은 어른인지 아닌지 반성중임.

  • 2. 나혜경
    '03.3.6 9:55 AM (61.81.xxx.115)

    주변을 둘러보면 지혜로운 어른, 존경 하고픈 어른이 없어요. 대신 괴팍하고 아집센 어른들은 수두룩 하네요. 저도 나이 먹는게 무섭습니다. 나도 저렇게 되지 않나해서요.
    그냥 욕안먹는 사람으로 남는게 제 소망 입니다

  • 3. 김혜경
    '03.3.6 3:21 PM (211.178.xxx.174)

    하고 싶은 말 후련히 털어내세요. 공개적으로 어려우면 제게 이멜이나 쪽지로 보내주세요.
    하고싶은 말을 맘에 담아두면 병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41 국제 실버올리픽에 동참해 주세요 장현호 2003/03/10 884
10340 기사 봤어요.. 4 정효정 2003/03/09 889
10339 알고싶어요. 2 사자머리 2003/03/09 899
10338 이마트에서 공짜로 화분 준다네요~ 3 오로라 2003/03/08 896
10337 [re] 임신 6개월인데요..... 원선희 2003/03/08 1,289
10336 임신 6개월인데요..... 2 예비맘 2003/03/08 972
10335 [re] 조언 좀 ....ㅜㅜ 1 김현경 2003/03/08 885
10334 조언 좀 ....ㅜㅜ 3 초보아줌마 2003/03/08 908
10333 돈 무서운 줄 모르는군요 1 돈아돈아 2003/03/08 905
10332 혹시..어머니 찌개양념 써보신분 계세요? 3 버터누나 2003/03/07 899
10331 유해정보 차단 어떻게 해요? 3 알려주세요 2003/03/07 917
10330 드뎌드뎌드뎌~~ 일.밥이 도착했습니다~ +_+ 3 제민 2003/03/07 885
10329 결혼후 전 걸어다니는 종합병원.. 5 풍경소리 2003/03/07 910
10328 드럼세탁기에 파카 종류 잘 빨리나요? 드럼 2003/03/07 915
10327 눈이 주룩주룩 오네요.. -ㅁ-;; 3 제민 2003/03/07 898
10326 식탁러너 6 오로라 2003/03/07 902
10325 도움말씀 주세요 ... 8 구멍난 양말.. 2003/03/06 922
10324 델리아님!!! 5 도은맘 2003/03/06 891
10323 [re] 제가 한의원을 하고 있는데.... 4 yeolle.. 2003/03/06 930
10322 아이 보약 먹여 보신분 7 jade18.. 2003/03/06 915
10321 ..; 이런 돈벌레들.. -ㅁ-! 2 제민 2003/03/06 912
10320 의견 하나... 4 LaCuci.. 2003/03/05 887
10319 위에는 무슨 차가 좋을까요? 3 1004 2003/03/05 889
10318 잘들 지내시죠? 4 김수정 2003/03/05 912
10317 오랫만에 들어왔다가... 3 cloud 2003/03/05 889
10316 싫은 이웃을 어케하면 좋을까요? 8 1004 2003/03/04 1,365
10315 인사올립니다..... 2 이정은 2003/03/04 906
10314 집들이 걱정... 7 김영선 2003/03/04 926
10313 [re] 초보 맘 이유식만들기가... 김화영 2003/03/05 901
10312 [re] 저는.. 김미정 2003/03/04 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