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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휴휴.... (한숨소리입니다. ^^;)

이종진 조회수 : 884
작성일 : 2003-02-18 09:08:20
어제 신랑이랑 좀 안좋았거든요..
별일도 아닌데 제가 버럭 화를 내가지고..
생선은 그냥 익으면 먹는거 아닌가요..
다 익었는데 물기가 보인다고 바짝 더 구워야 한다고... --;
그래서 저도 모르게 그냥 먹으라고 소리를 질렀지요.. 그리고 후회했지요..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 아닌데, 잔소리는 좀 하더라구요..

결혼한 친구가 없어서 얘기할데도 없고 답답해서요..
그래서 홧김에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준 대형 초콜렛 제가 다 먹고 있지요..
남편에 대한 글들이 올라오는 이유를 이제 알겠어요.
신랑욕, 시댁욕은 친구들 아니면 누구한테 하겠어요. 결혼한 친구마저 없으면 얘기할데도 없죠..

그리고 이 새신랑, 맨날 피곤하고 감기몸살이 몇일째인지..
어떻게 해줘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IP : 218.51.xxx.1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spresso
    '03.2.18 10:45 AM (211.217.xxx.93)

    그러셨군요 ^^
    저도 첨에 결혼하고 신랑이 몸이 찌뿌둥하다부터 시작해서 배도 살살아프고 ...
    하여간 자꾸 여기저기 아푸다고하고 툭하면 감기걸려서 달고있고 그랬었어요.
    근데 이것저것 해보고 약도 먹어보고 했는데요 가장 효과가 있는건 홍삼이랑 대추랑 생강이랑 넣어서 달인물을 아침저녁으로 꿀을타서 먹는거였어요.
    식욕도 생기게 해주고 무엇보다 홍삼, 생강, 꿀 이런게 몸을좀 덥게하는 음식이잖아요.
    한번 해보세요...

    ㅋㅋ 글구 저두 요즘 맨날 친구들 협박하고 있어요.
    빨리 결혼하라고, 이상하게 아무리 친구가 많다해도 결혼안한 친구들이랑은 말을해도 시원한맛이
    없자나요, 나의 정보만 터뜨리는것 같고, 우리신랑 흉만보는것같고...
    근데 더 문제는 저는 흉이라고 신랑얘기 한참하는데, 친구들이 저를 노려보고 있을때죠 ㅋㅋㅋ
    이종진님두 얼른 친구들 꼬득이세요, 제친구들 올가을엔 거의 다 아줌마 됩니당` ^^

  • 2. 김혜경
    '03.2.19 6:56 PM (218.51.xxx.252)

    종진님 아니 벌써~~ㅎㅎ
    잘해주세요. 뭐 맛난 걸 해주라는 게 아니고 따뜻한 눈길한번 다정한 목소리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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