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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저를 위해서...

송현주 조회수 : 927
작성일 : 2002-10-10 13:31:20
강원도 원주에서 경기도 이천으로 매일 출퇴근을 합니다.
그것도 시외버스로...
공무원이라 6시 퇴근해도 집에오면 8시 20분쯤 됩니다.
우리 착한 신랑...
나 올때 쯤이면 이미 퇴근해서 쌀씻어 놓고, 어제 먹다남은 찌게 뎁혀놓고 터미널로 마중나와 기다린답니다.  넘 착하죠....^ ^
이렇게 착한 신랑을 위해 맛있는 반찬을 매일매일 해주고 싶지만.. 집에 도착하자마자 쓰러져 겨우 밥 먹고나면 설겆이 하는 것도 온갖 힘을 동원해서 하곤 합니다.
(보약을 한재 먹을까나..)
절 위해 만든 책입니다.  
책주문.. 했습니다.
이 사이트 알아 만천하를 얻은것 같습니다..

어제는 미더덕이랑 콩나물(찜을 위한 콩나물이라나 머리 꼬리 다떼어놓은것) 1봉지사서
그 유명한 미더덕찜을 했는데... 콩나물국에 미더덕을 넣은 꼴이 되버리고 말았습니다.
우리 착한 신랑... 고춧가루랑 땡초 넣어그런지 시원하다며 다 먹긴 했습니다만..
미더덕찜. 끝내주게 하는 방법...
정말 알고 싶습니다.



IP : 152.99.xxx.10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2.10.10 5:56 PM (211.215.xxx.214)

    미더덕찜과 비슷한 황태찜을 했다가 저는 혹평들었어요.
    미더덕찜같은 음식이 제맛내기 어려운 것 아닐까요?
    전 자신이 없는데요, 필요하시다면 자료를 한번 찾아 볼께요.

  • 2. 나혜경
    '02.10.11 10:57 AM (61.81.xxx.115)

    저희딸이 미더덕찜 좋아해서 자주 했었는데 맛도 맛이지만 다음날 먹을땐 콩나물이 쪼그라들어 먹기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사먹는데요, 세식구라 항상 빈용기를 가져가서 먹기전에 담아오거던요. 밖에서먹는 이런종류의찜은(저희는 복찜은 먹는데요) 콩나물이 굵어서 하루지나도 괞찮거던요. 그리고 먹다 조금 남으면 집의 야채, 참기름 김 부서넣고 볶아먹어요. 그러면 남기는것도 없구요. 저처럼 하시는것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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