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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지 찌개

나혜경 조회수 : 1,293
작성일 : 2002-10-09 10:33:24
며칠전 얼갈이 배추 사다가 우거지 만들었구요, 어제 66페이지에(index 에는 빠졌더라구요) 있는 우거지 찌개 만들었는데요, 제가 솜씨가 없어서 그런지 허연게 별로더라구요. 그래서 고추가루 넣고 물 더 부어서 국으로 먹었거던요. 책에 쓰여진게 다인가여?
그리고 어제 저녁에 김치 콩나물 국밥  만들었는데 우리딸이 생각보다 잘먹어서 한끼 잘 떼웠어요, 남편은 먹고 들어 온다고 해서..
감사해요..
IP : 61.81.xxx.1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2.10.9 10:52 AM (211.201.xxx.249)

    우거지를 데쳐서요, 꼭 짜세요, 물기 없이요, 그 다음에 그걸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세요.
    된장을, 찌꺼기 거르지말고 막바로 된장을 넣고 참기름을 친 후 손으로 조물조물하세요.
    머리랑 내장을 뺀 멸치와 어슷하게 썬 파, 다진 마늘, 칼칼하게 좋으면 어슷하게 썬 풋고추를 넣고 물을 부은후 끓이면 되는데요. 물을 너무 많이 잡지마세요. 김치찌개의 국물 붓는 정도? 아, '요리선생님들은 자작하게 부으라'고 설명하시대요.
    제가 끓이면 된장색이 나는데... 국물을 너무 많이 잡은 건 아니었을까요? 특별한 재료나 과정이 있는 건 아닌데요.
    한번 실패한 요리 다시 해보시라고 권하기는 어렵네요.
    혹시 다른분들중 해본분들 리플달아주세요.

  • 2. 강미중
    '02.10.12 12:56 AM (211.40.xxx.187)

    호호호...두 분 말씀이 저를 또 끼어들고 싶게 하네요.
    저는 고추장으로 한다는 것이 다르네요.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라서 시어머니께서 하시는 것 어깨너머로 보고 배웠어요. 요즘도 시어머니께서 우거지 지짐 하시면 시아버님과 '우리 아무개가 이거 좋아하는데' 하신데요.
    멸치,다시마로 국물 내고요, 고추장 풀어서 은근히 오래 한 이십분 이상 끓이다가 밑간한 우거지, 마늘, 파 넣고 충분히 끓여요. 고추장 국물은 지나치다 싶게 오래 끓여야 깊은 맛이 난대요, 남은 것 다른 날 데울 목적으로 끓이면 첫 날 보다 더 맛나요.

  • 3. 김혜경
    '02.10.15 7:56 PM (211.178.xxx.56)

    오잉 강여사?
    김원옥여사가 강여사에게는 고추장을...
    나에겐 된장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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