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어머니께서 올라 오신다는데 장롱문 걸어 놓으면 기분 나빠 하실까요?
다 잠궈 놓는 것은 아니고 한짝만 잠궈 놓을까 하거든요.
거기 일기장이나 가계부 그 외 저의 사생활에 관련된 물건들이 들어 있어서요.
기분 나빠 하실까요?
분명 시어머니 때문에 제가 장롱문을 걸어 뒀을거라는 거 저희 시어머니께서도 아실텐데
기분 나빠 하실까 걱정이네요.
1. .
'11.8.19 3:06 PM (59.7.xxx.179)안방 장농안까지 궁금해하시는 분이 더 나쁜거 아닐까요..
여기저기 다 열어보시는 분이라면 저도 치워둬야할거 치워두고 잠그겠어요2. --
'11.8.19 3:07 PM (14.39.xxx.133)아무리 시어머니라도 장농 열어볼 권리는 없습니다.
내 장농 맘대로 열어볼 권리는 빚쟁이 밖에 없다고 생각...
근데 혹시 그 시어머니께 빚지시거 있나요? ㅠㅠ3. 잠그세요.
'11.8.19 3:07 PM (218.232.xxx.245)열어보면 안된다는 걸 시어머니도 아셔야합니다.
4. ....
'11.8.19 3:07 PM (59.5.xxx.70)참.. 별 시어머니 다 있네요.
내 장롱 내가 잠그는데 남이 기분 나쁠거 신경쓸 필요 있나요?5. .
'11.8.19 3:08 PM (110.14.xxx.164)아뇨. 느끼게. 잠가두세요
며느리. 장농은 왜들. 여시는지...6. ....
'11.8.19 3:10 PM (1.227.xxx.155)문을 잠글 수도 있지요.
시어머니 집에 가서 저도 잠겨진 곳은 가지 않아요....7. ..
'11.8.19 3:18 PM (210.121.xxx.147)다 잠그세요..
요즘 동네에 도둑이 들어서 장농을 털어갔다더라.. 하셔도 되구요..8. ..
'11.8.19 3:27 PM (116.40.xxx.4)잠궈서 버릇들이세요....
9. ..
'11.8.19 3:27 PM (219.255.xxx.181)나중에 말들으실거 같으면
여행가방에 중요한거 넣어서 잠그고
장롱위에 올려놓으세요.10. 티파니
'11.8.19 3:37 PM (112.150.xxx.150)프라이버시잖아요. 혹 장롱이라도 열어보시면
그래서..맘상해 하실거 염려되시면 부드럽게 대답해주세요.
여자는 원래 숨기고픈 비밀이 있자나요~ 하믄서 ㅎㅎ11. 어머나...
'11.8.19 3:43 PM (183.109.xxx.232)시어머니께서 장롱을 왜 열어 보실까요??? 새거라서 구경 삼아 연다면 이해 하지만 ...........일단은 모조리 잠가놓으셔요... 도둑맞은 집이 많아서 습관처럼 잠그고 산다고 하세요...........그래두 굳이 보자고 하신다면.. 쯧쯧^^ 요상한 시어머니 구나 하시고 담부터는 비밀 스러운거는 따로 보관 하시는수 밖에 .. 쯧.
12. 차차
'11.8.19 3:59 PM (180.211.xxx.186)동네에 도둑든 집이 많아서 무서워서 잠근다고 하세요
13. 저랑 같은 고민
'11.8.19 4:07 PM (164.124.xxx.136)제가 잠가놓았다가 혼났어요
"내가 니껄 뭐 탐하냐? 뭘 가져갈거 같아서 잠궜냐? 그냥 정리해줄려고 그랬다" 그러시더이다
그래서 사생활 관련된 물픔은 박스에 고이 담아 차 트렁크에 넣어 두었습니다.
아니면 시어머님 손 닿지 않을 어딘가에 숨겨두세요14. ///
'11.8.19 5:05 PM (218.156.xxx.14)장롱문 잠겨놓았다고 뭐라하시면 윗님처럼 도둑때문에 습관이 그렇다고 하시고,
장롱에 뭐 필요하신거 있으셨나요? 장롱에 이불뿐인데 이불은 제가 꺼내드릴께요. 라고 능청스레 넘어가세요.
근데 평소에 장롱문 열어보시는 시어머님이신가요? 저희 어머님은 절대로 손님방 내어드리면 다른방 살림엔 제가 구경시켜드리는거 아니면 손안대시거든요. 며느리라도 엄연히 남의 집 살림인데... 좀 이상하신 분이세요.15. ㅇ
'11.8.19 5:08 PM (115.139.xxx.131)잠궈놓고
뭐라하면
요즘 우리동네 도난 사건이 좀 있어서 버릇16. .
'11.8.20 9:56 AM (116.37.xxx.204)원글님이 기분나쁠 상황이지
시어머니 기분 나쁠까 걱정할 상황이 아닙니다.17. 왜
'11.8.20 3:05 PM (59.10.xxx.172)잠궈 놨냐 물으시면...(이 정도 되면 진짜 무개념)
저도 프라이버시라는 게 있어요
라고 하세요
남의 장롱문 열어 보는 개념 없는 사람에게는
당연한 처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