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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단둘이 살기에 원룸형 공간 어떤가요??
복층형 원룸이나 오피스텔(?)도 괜찮겠다 싶은데요
원룸이나 오피스텔은 관리비가 많이 나오나요??
그리고, 원룸이라면 몇평 이상돼야 공간이 괜찮을까요??
살고 있는 아파트는 전혀 오르지 않고
모아놓은 돈도 별로 없어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를 처분하고 당분간 전세를 살아볼까 하거든요
좋은 곳 좀 소개해주세요^^
1. Arch
'11.8.18 11:51 AM (203.236.xxx.188)원룸은 수납공간이 많이 부족합니다. 두분 옷만해도 꽤 되실텐데...
2. 오피스텔
'11.8.18 12:03 PM (125.186.xxx.34)아파트보다 훨씬 살기 안좋아요
제가 복층형 좁은 데서 살아봤는데... 좁아서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
아파트보다 훨씬 안좋았어요
일단 베란다가 없다는 거가 치명적이었고 (베란다 있는 오피스텔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베란다가 없기 땜에 겨울에 결로 현상 생기고 여름엔 아마 더 더울 것이고요
살림 목적의 집이 아니기 땜에
수납공간도 부족하고... 부엌도 정말 날림. 요리에 관심 있으시면 아마 울고 싶으실 듯... ^^;
그게 아니고 동거하는 것처럼 알콩달콩 살겠다이면 오피스텔도 나쁘진 않은데...
저도 살 땐 알콩달콩 잘 살았지만 아파트로 이사오니 진저리가 쳐지더군요 ^^;3. ..
'11.8.18 12:05 PM (114.207.xxx.153)절대 반대에요.
것두 지금 아파트 처분하고라면 결사반대..
그냥 돈 없어서 원룸에 살아야 하는거라면 몰라도..
제가 자취만 10년 넘었고 살림살이 가구는 아예 없는 살림인데도 원룸 좁게 느껴져요.
저야 집은 잠만 자는 개념이라 살만 하지만
가끔 가족이 올라와서 한방에 잘때면 너무 불편하던데요.
아무리 부부라도 서로 프라이버시도 있을테고 소음문제라던가..
(다른 사람 자고 있는데 주방에서 라면 끓여먹고 싶다던지 이런거..)
적어도 방1개는 필수..4. 2인가족
'11.8.18 12:10 PM (219.250.xxx.202)네.... 모두 다 말리는 분위기군요^^
다시 신중히 생각해봐야할거 같네요
ㅠ.ㅠ 빨리 이사가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할지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가 너무 오래돼서 새집에서 살아보고 싶거든요
댓글 감사합니다5. 애없을땐
'11.8.18 12:16 PM (59.28.xxx.183)낡은 집이래도 괜찮아요.
돈 모으셔서 애가 좀 크면 새집으로 이사가세요.
전 남편이랑 애만 없음 어디에서라도 살수 있을것 같아요.
돈만 많이 모을수 있다면요.6. .
'11.8.18 12:17 PM (175.197.xxx.225)제친구도 아파트 팔고 원룸이라기 보다는 투룸빌라 전세로 이사한 친구있어요
이유가 아파트값 떨어질꺼라고요
그때는 설마하고 들었는데 많이 내린거 같긴해요
2008년초에 5억5천에 팔았는데(강북 10년차아파트 34평)
지금 같은아파트 3억후반에 매물 나와있어요
팔수만 있으면 지금이라도 옮겨도 괜찮을것 같아요
몇년 불편하고 몇억건지는건데요머..7. ㅇ
'11.8.18 12:34 PM (115.139.xxx.131)공간의 크기가 문제가 아니라 공간이 탁 트여있는게 문제에요.
아무리 부부라도 모든 순간 같은 공간안에 있으면 힘들어요.
특히 2명중 하나라도 내성적인 면이 있는 분이라면 더 힘들어요8. ..
'11.8.18 1:11 PM (112.168.xxx.61)전 원룸 혼자 사는데..가끔 생각해요
진짜 방 하나 덜렁 있는 원룸이라면..답답할꺼에요
특히 화장실 문제..일보는 소리 다 들려요;;;;;
원룸이어도 벽 두꺼운 원룸은 옆방에서 응응 하는 소리 잘 안들려요
또 원룸이라고 다 덜렁 방하나만 있는건 아니고 코딱지만한 거실..진짜 코딱지 만한거.그런거 있는곳도 있으니까 알아 보세요
아님 조금 더 보태서 투룸 알아 보시던가요 신혼부부들 투룸 많이 거주하더라고요
복층은 반대요 복층살던 친구가 그러는데 겨울에 난방비를 그렇게 많이 잡아 먹는데요
오피스텔은 관리비가 비싸요
돈 부족해서 원룸 말하시는거 같은데 돈 모야야 되니까 뭐..9. ...
'11.8.18 7:37 PM (125.186.xxx.185)복층은 제발 피하시길~
높이가 어정쩡해서 활용도 낮고 보일러로 훈훈해지는것도 포기.
전 혼자살림일라 그냥 둥둥 싸매고 난로 하나키고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