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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얼굴이 생각이 안 나요.

이상하네요.. 조회수 : 1,462
작성일 : 2011-08-18 09:38:10
큰언니한테 귀여운 손자가 생겼어요.

얼마나 귀여운지 저도 매일 언니 집 출근하죠.

그런데 집에 와서 아무리 애기 얼굴 떠 올려 보려해도

아기 얼굴이 생각이 안 나요.

몇 달 동안 하루도 안 빼고 맨날 보는 얼굴인데도요..

정말 이상하네요...
IP : 182.209.xxx.2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8.18 9:40 AM (112.168.xxx.61)

    레슬리님..무슨..

  • 2. 정말
    '11.8.18 9:44 AM (222.155.xxx.229)

    허걱이네요. 무슨 저런 말씀을...
    저도 방금 울 애들 얼굴을 떠올려봤는데 이미지랑 표정같은것만 기억나네요.
    얼굴 이목구비는 생각이 잘... 아마도 어린 아가라서 더 생각이 안나시는게 아닐지...

  • 3. 정말
    '11.8.18 9:47 AM (222.155.xxx.229)

    엄훠나. 레슬리님이 댓글을 지워버리시니까 윗님과 제글이
    이상해지는군요...쩝...

  • 4. ...
    '11.8.18 10:05 AM (58.238.xxx.128)

    네 이상하세요..왜 기억이 안날까요?

    몇달동안 하루도 안빼고 가신것도 대단하시고....

  • 5. 둥둥
    '11.8.18 10:43 AM (211.253.xxx.65)

    그게 그럴 수 있어요.
    아기들은 얼굴이 자주 변하잔하요.
    하루종일이래도 표정이 자주 변하는 거 같고.

    저도 우리애기 100일전에도 매일 물고 빨고 했는데,
    잠깐 마트라도 갈때 생각하면 얼굴이 기억이 안나서 이상하다 했는데
    곰곰 생각해보니 그런거 같더라구요.
    급격한 표정 변화는 아니래도
    아기들 얼굴은 매일 매일 변하는거 같아요.

  • 6. 이상하네요..
    '11.8.18 10:56 AM (182.209.xxx.241)

    말이 그렇지 하루도 안 빼고 갔겠어요?
    그만큼 자주 갔다는 뜻이죠.
    옆집 사니까요...ㅋㅋ
    여기 저기 검색해 보니까 둥둥..님 의견이 맞나 보네요.
    얼굴이 매일 변하니까 사진을 봐도 현실감이 없고..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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