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사람이 전혀없는 곳에서 인간관계없이 살고싶어요.
작성일 : 2011-08-18 08:09:13
1096485
요즘 정말 사람에 지쳐요.
가족도..친구도 날 지치게하네요.
정말 내가 아는..그리고 날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곳에서
인간관계없이 얼마동안이라도 살고싶어요.
조금이라도 사람들이랑 덜 부대끼고싶어서
어제부터 휴대폰도 꺼놓고
전화코드도 빼놓았어요.
그냥 소통은 82에서만하고
"가족"이라는.."지인"이라는 울타리에서 좀 벗어나고싶어요.
정말 저 많이 지쳤나봐요..
IP : 218.238.xxx.1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1.8.18 9:12 AM
(210.221.xxx.88)
인간관계에 많이 지쳐서 반자발적으로 고립돼서 지냈는데요...좋더라구요~
정말 오~~래(한 일이년쯤..) 그리 지내니 슬슬 사람사이에 부대끼면서 생기는 트러블도 그리워지고 하니 인간관계가 좀 원만해지는 면도 있네요..때론 휴식이 필요하기도 한거 같아요. 한발짝 떨어져서 지켜보는 여유..ㅠ_ㅠ
2. ..
'11.8.18 9:32 AM
(218.238.xxx.116)
저도 그러려구요..
너무 지쳐서 이러다간 제가 미칠것같아서요..
에효~~~~~
3. 그렇게
'11.8.18 9:42 AM
(115.139.xxx.27)
산지 한 4~5년째 되가나 봐요
너무너무 편해요
전화도 바꾸고 ,,항상 시달렸는데 시간도 많고 한가하고 또 쓸데 없는 돈 안나가고
전 미혼이라 애들만나 치닥거리도 계속 하다 보니 짜증나더라구요
뭐 외롭지도 않아요,,
주변에 저랑 똑같은 친구가 있어서 가끔 보면서 지내요..그 친구만...
4. 희망
'11.8.18 10:42 AM
(211.253.xxx.235)
저는 어쩔 수없이 고립되었는데, 외로웠어요.
하지만 어느 순간 사람간에 받는 스트레스가 서서히 없어지더라구요.
그러다가도 사람이 그리워지고 다시 혼자이고 싶고.
내 마음이 편안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면 사람도 좋아지고 상대방도 편해하고 관계도 좋아지는듯 해요.
마음의 여유를 잃지 마시고 현재 자신의 마음 상태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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