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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봤어요..스포있으니..영화 보실분은 패스~!

비오는 수요일엔 빈대 조회수 : 1,392
작성일 : 2011-08-17 23:53:26
비오는 평일..

혼자 영화보러 다녀왔어요..

왠지 요즘 맘도 좀 울적한거 같기도 하고..

남편이 있긴 하지만..정서적 교감이 별로 안이루어 지는것 같아서

정말 남의편인거 같은 기분이

불쑥불쑥 자주 들어서..

저를 위로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지요..

오늘 본 영화는 "블라인드"

아..처음부터 끝까지..전 너무 푹빠져 완전 몰입해서 봤네요..

김하늘 보면서..."지지배..이뿌네.."

속으로 생각하며..

엘레베이터 신에선 혼자 눈물 닦아가며..

전..아주 잼있었어요..

관객들도 많고 모두 몰입해서 보더군요..


이제 스포있으니..

영화 보실분..보지 마세요~













저 .지하주차장 씬 보다가 무서워서 눈 살짝 가렸는데..

혼자 보니..이걸 물어볼 사람이 없어 아쉽더군요..

형사가 수갑을 채우다가..왜 헉하고 놀랐나요?

아시는분..알려주세요~



IP : 175.124.xxx.1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8 12:26 AM (175.119.xxx.41)

    전 그냥 단순히 그 범인이 칼로 찔러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사실 저도 눈 반쯤 감고 봤어요. 범인 얼굴이 머리에 콕 박혀 미치겠어요.

  • 2. 해라쥬
    '11.8.18 1:59 AM (1.253.xxx.201)

    저도 모처럼 조용히 혼자봤어요
    신랑이 표끊어줘서요 넌 애인도 없냐?? 우스개소리해가면서 ..ㅎㅎㅎㅎ
    저도 엘지베이터 씬에서 슬기가 그렇게 된거보고 너무 울어버렸어요
    영화지만 죽은사람보다 슬기가 그렇게 된게 더 슬프더라구요 ㅎㅎㅎ
    계속 속으로 영화다 영화다 하면서 ....
    끝에가 좀 억지스러웠지만 그래도 잼나게 봤어요

  • 3. @@
    '11.8.18 8:11 AM (61.76.xxx.46)

    범인이 왼손잡인데 오른손에 수갑을 채웠어요.

  • 4. 아아
    '11.8.18 12:56 PM (163.152.xxx.7)

    @@님 그렇군요!!
    전 그냥 칼에 찔려서 헉 한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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