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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서민적인 연예인모습 한가지씩 이야기 해 볼까요?

연에인 조회수 : 2,755
작성일 : 2011-08-17 23:39:47
몇년전에 다음날 급히 쓸일이 있어 마요네즈를 고르려고 성수*마트를 늦은밤에 갔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카트를 막아놓고 열심히 소스류를 구경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카트를 조금만 밀어주시겠어요 했더니 뒤를 돌아보는데 금보라씨
야구모자에 트레이닝 바지, 슬리퍼 ...그런데 그 모습이 보기좋았어요^^
IP : 180.70.xxx.16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8 12:15 AM (210.205.xxx.25)

    그런건 못봤고
    예전에 연예인 하던 분이 우리 동네 살았는데
    울 사촌언니하고 허구헌날 고스톱 쳤었어요. 아주 맨날^^

  • 2. ..
    '11.8.18 12:45 AM (124.51.xxx.168)

    ㅋㅋ 윗글때문에 웃었음

  • 3. 그 남자
    '11.8.18 1:01 AM (183.102.xxx.63)

    오래 전에
    친구때문에 (남자친구, 애인 아님) 어딘가에 가게 되었는데
    그때 그 친구넘과 옆에 있던 근사한 남자.
    서로 인사하면서
    "혹시 탤런트 아니세요?" 라고 제가 물었어요.
    그랬더니 맞다고.
    자기를 어디서 봤냐고 해서 어디서 봤다고 대답했죠.

    그렇게 서로 악수한채로 서로 좋아서 난리난리.
    저는 연예인이랑 악수했다고 난리.
    그 남자는 자기를 알아봐줬다고 난리.

    그런데 이후로 티비에 잘 나타나지 않았고, 이후로 저도 티비를 보지않아서 이름도 기억이 나질 않아요.
    하지만 굉장히 멋지고 잘 생겼슴.

  • 4. 쓸개코
    '11.8.18 1:02 AM (122.36.xxx.13)

    --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오래전 대학로에 살았었어요. 어딘가를 급히 가고있는데
    어떤아저씨랑 마주쳐서 바라보니 문성근씨였어요^^
    아주 낡은 "쓰레빠"신고 계셨는데 씨익~ 웃으시더라구요.
    참 소탈하고 서민적인 모습이었어요.

  • 5. .
    '11.8.18 1:28 AM (211.224.xxx.216)

    와 문성근씨 멋져요 씨익이 어떤 씨익인지 알것 같아요.

  • 6. .
    '11.8.18 1:43 AM (211.196.xxx.39)

    전 권해효씨가 기억 나네요.
    교보 역사서 서가에서 책 고르는데 옆에서 그 분도 책을 고르고 있더군요.
    이영애 씨랑은 어떤 행사장에서 나란히 앉아서 음료수 마셨어요.
    생각보다 느낌이 소탈했습니다.
    다른 여자연예인들은 평소에도 긴장하거나 날이 서 있는 느낌이 늘 있었는데 이영애씨는 그런게 없더라구요. 그날만 그랬는지...

  • 7. ^^
    '11.8.18 10:24 AM (180.70.xxx.166)

    평소 이영애씨를 보면 왠지 소탈할 것 같다 싶었는데 윗글을 보니 ^^
    이영애씨는 착하게 예쁘게생긴것 같아요~

  • 8.
    '11.8.18 11:08 AM (118.131.xxx.100)

    박영규요
    압구정에서 봤는데, 아저씨들 보면 야구모자 머리위에 살며시 얹어놓기만 하잖아요. 딱 그모습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사당역 떡볶이 집에서..유명하진 않지만 황 뭐시기?? 모델출신 탤런트 봤었어요.
    피부가 도자기더군요.

  • 9. ...
    '11.8.18 5:56 PM (221.138.xxx.31)

    성수*마트 오심 많이 볼 수 있어요. 금보라 씨, 옛날 중성적인 이미지로 사랑받던 박선영 씨(주로 2층 화장품 코너), 장신영 씨(아들 함깨, 요즘 뜸하심), 모델 송경아 또 모델 있는데 이름이... 암튼 백화점 아니고 마트다 보니 서민적인 모습 자주 연출되요. 아는 척하고 싶어도 서로 뻘쭘할 것 같아서리. ㅋㅋ

  • 10. gg
    '11.8.18 6:53 PM (59.187.xxx.88)

    남대문 도깨비 시장에서 화장품을 사려고 보고 있는데 옆에서 누가 바비브라운 화운데이션 없냐며 찾더군요. 여기서 그런것도 파나 하고 옆을 봤는데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의 아줌마가 서있길래 누구지 하고 자세히 보니 김혜자 씨더군요.
    정말 차림부터 얼굴까지 너무너무 수수하더군요. 그 특유의 목소리톤 아니면 설마 연예인 아니겠지 할 정도로 ㅎㅎㅎ.
    단골인지 주인 아줌마와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화장품 고르고 있었구요. 손에는 남대문 도깨비 시장표 검정 비니루가 주렁주렁...
    저 정도 급 연예인이 여기서 이렇게 편하게 있어도 되는거야? 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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