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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인계 해주고 나와야겠죠..

.... 조회수 : 608
작성일 : 2011-08-16 14:22:52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경리로 일한지 6개월 다되가는데 제가 큰 실수를 해서
사장님 얼굴보기가 너무 힘드네요.. 사장님은 아무말씀안하시지만 저에대한
신뢰가 전혀 없는것같습니다.그만둔다고 말씀은 드려야하는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하는지
모르겠고 또 그만두게되면 인수인계해주고 가라고 할텐데 제가 누굴 가르치는것도
경리가 처음이라 잘할지도 모르겠습니다.하루라도 빨리 말하는게 낫겠죠...
IP : 112.160.xxx.1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6 2:26 PM (125.177.xxx.23)

    그만두실거면 빨리 말하는게 나아요.
    물론 인수인계도 해줘야 하구요..
    어떤실수를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장님한테 그 실수한거에 대해 제대로 사과하시고
    퇴사의사를 밝히셔야 할 것 같아요.

  • 2. .
    '11.8.16 2:28 PM (220.71.xxx.187)

    본인이 스스로 너무 위축 된 상태라 본인의 감정이 투영된 상태에서 사장님을 바라보시는 걸 수도 있어요. 지금 관두면 정말 실수투성이에 무책임한 사람으로 낙인 찍히는 겁니다. 차라리 그 미안한 감정만큼 더 열심히 일 해보세요. 도망치는게 차라리 쉽고 맘 편할 수도 있지만 버릇됩니다.

  • 3. 그럼요
    '11.8.16 2:32 PM (121.154.xxx.97)

    절대 하루아침에 그만두지 말고 미리 말씀드려야지요.
    누굴가르칠능력이 안된다고 해도 그건 회사에서 판단할꺼에요.
    회사에서 그냥나가도 좋다고 하면 그리하면 되겠지요.

  • 4. ..
    '11.8.16 4:06 PM (114.148.xxx.202)

    님의 잘못으로 그만두는 거라면 더더욱 빨리 말하고 인수인계는 철저히 해주고 나와야
    사람된 도리겠죠.

  • 5.
    '11.8.18 11:47 AM (121.136.xxx.252)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해요. 사장님이라고 해서 별거 없어요. 다만 자기 실수를 드러내지 않을뿐이죠. 실수는 당연히 언제든지 나올수 있는 거고 중요한건 해결을 어떻게 하냐에요. 자기가 혼자 처리할수 있는 실수는 얘기 하지 않고 처리해야겠지만 혼자 감당이 안되는 실수는 빨리 윗상사에게 보고해야 바르게 처리한거라고 볼수 있어요. 님은 신입으로 들어온것 같은데 사장님도 크게 생각 안할겁니다(솔직히 말하면 별 기대도 없을거에요) 그러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앞으로 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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