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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을 왜 많이 하는지 알겠어요

김장생각 조회수 : 2,407
작성일 : 2011-08-16 11:55:42
시댁 친척중에 농사짓는분이 계셔서
배추,고추 다 농사지어 김치까지 만들어 보내주시는 분이 계세요
저희도 물론 사례금도 드리고
다른 선물도 계속 보내드리구요
신혼초엔 몰랐는데 아이들이 커가니
이런 믿을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해주시는 분이 계시다는점
또 왜 김장을 많이 해두면 좋은지도 알겠더라구요
이제 김치 냉장고에 묵은지 김장 한 서너포기 남았어요
그냥먹기엔 너무 시지만 씻어서 지져먹고
부대찌게, 청국장, 시래기된장찌게에도 조금
정말 여러 용도로 반찬거리 없을때 빨리 해결할수 있게해줘서
좋더라구요
더구나 요즘처럼 물가도 오르고
심지어 다른 손님이 먹던 찌게도 다시 내간다는 기사가
나오는 세상이다보니 외식한번하기도 겁나고
작년엔 저도 김치 담그는 연습을 해야할것 같아
제가 절인 배추를 사다가 몇포기 담근것도 있는데
초보라 아무래도 맛을 제대로 낼려면 연습을 더 해야할것 같아요
올해도 그렇게 절인배추 사다가 김치 담글 생각인데
이번 김장은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IP : 183.109.xxx.1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르신들의지혜
    '11.8.16 11:58 AM (121.154.xxx.97)

    가을배추가 제일 맛나지요.
    물많은 봄배추 여름배추로는 저장김치 못담그지요.

  • 2. 엊그제
    '11.8.16 12:03 PM (211.41.xxx.244)

    엊그제 저희도 김장김치 다 먹었네요.. 묶은지 얼마나 맛나던지.. 아쉬워요.. 새 김치 먹기는 하는데 가을배추의 깊은 맛은 따라오지를 못하네요.. 우리선조들의 지혜 새삼 감탄합니다..

  • 3. 김장생각
    '11.8.16 12:07 PM (183.109.xxx.143)

    저는 김장할때 참여해본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며느리분들 고생하는것만 빼면
    김장김치 많은게 참 좋은것 같아요
    나중에 전 며느리 안부르고 저 혼자 조금씩 하던지
    도우미를 부르려구요 ㅎㅎ

  • 4. 바쁘다
    '11.8.16 1:10 PM (61.79.xxx.52)

    사실은..제가 김치 담는게 취미?라서 김냉이 김치로 꽉꽉입니다~
    생김치 외엔 많이 먹지도 않는데 배추 싸졌다, 계절별 김치재료 나온다 하면 막 담그거든요.
    그러니 항상 집에김치가 그득이지요.
    사실 마음이 든든해요.먹을게 없으면 김치만 이용해도 다양한 반찬이 나오거든요.
    김치 겁내지 마시고 한두포기라도 담가보시면 재밌고 ,맛나게 먹을수 있어요.

  • 5. 김치
    '11.8.16 8:24 PM (124.51.xxx.168)

    김치냉장고에가득차있음 든든하죠 식재료없을때 만만한게 김치랑 된장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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