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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솜에서 곰팡이 냄새 없애는 방법....?

목화밭 조회수 : 1,217
작성일 : 2011-08-16 11:46:37
결혼할때 혼수해 온 이불인데 목화솜에서 곰팡이 냄새가 나네요...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솜을 틀자니 비용이 만만치 않고....
버리기엔 살짜쿵 아깝고...(사실 11년 묵긴 했습니다.)

좋은방법 좀 알려주세요~~
IP : 115.161.xxx.1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6 11:53 AM (1.225.xxx.17)

    솜 틀 돈이 아까우면 버릴밖에 없네요.

  • 2. 별사탕
    '11.8.16 1:20 PM (110.15.xxx.248)

    솜 속통에서 분리하고
    그 솜만 타면 가격 정말 착해요
    가지러 오는 집 말고 솜 타는 집에 가져가세요
    그렇게 타온 솜을 직접 (아마 어머니 또래 분들은 하실 줄 아실 듯..40대인 저도 이불 꾸미는 거 보고 따라하거든요) 하시면 돈 얼마 안들어요

    저는 빨아서 가져갔어요
    빨아서 쓰고 싶으시면
    주변 재래시장에서 솜타는 집을 수배하시고
    빨아서 가져오면 얼마냐고 물어보시고 시작하세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말리기 힘들긴해요

  • 3. 저는
    '11.8.16 2:52 PM (183.106.xxx.181)

    목화솜에서 나는 냄새는 햇볕이 최고입니다.

    지금은 어쩔수 없고 며칠 있으면 햇볕나면 그때 햇볕에 말리세요
    11년 되었으면 앞으로 10년은 더 씁니다.

    지금 냄새 나더라도 좀 참았다가 햇볕나면 말리면 다시 뽀송해 집니다.

  • 4. 목화밭
    '11.8.16 2:53 PM (115.161.xxx.193)

    솜을 빨아도 되는 군요....
    나중에 날이 좋아지면 함 해봐야 겟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5. 목화밭
    '11.8.16 2:57 PM (115.161.xxx.193)

    흐~ 버려야하나 하고 절망중이였는데 앞으로 10년을 더 쓸수 있다는 말에 용기가~
    햇볕에 말려보고 안돼면 솜 빨야봐야겠어요~
    감사해요..

  • 6. 앗 원글님
    '11.8.16 8:20 PM (14.43.xxx.98)

    솜 빠는거 시도하지 마세요.엄청 무거워지고 못빨아요.
    저는 결국 큰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렸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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