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윤아 노래 저는 너무 좋았는데

[나가수]

저는 듣다가 소름 끼쳤어요.저음도 아주 매력적이고
저는 김윤아 노래를 나가수 말고는 많이 들어보질 못했거든요.
예전 학창시절에 헤이헤이헤이 하면서 라디오에서나 들어봤지.
그러다가 나가수에서 자우림 보고 정말 혹할 정도로 매력적인 음색이고 당당함도 좋아보이고..
암튼 그랬는데 어제 뜨거운 안녕은 자기 나름대로 여자가 남자를 보내는 심정으로 하겠다며
애절하게 부르는데 저는 그 저음에 좍 소름이 끼쳤어요.아주 멋져 보였고.
그런데..7위.물론 순위 별 의미 없지만 그렇게 치면 7위할 가수가 어디 있었겠어요.
암튼 저는 자우림 노래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잘했는데 다른 가수들이 너무너무 잘했고 ... 좀 넘 음침한 무대라서 표를 못얻지 않았을까요?
ㅋㅋㅋ어제보니 좀... 안쓰러운게 입은 웃고 있는데 얼굴이 다 경직되어서리.... 이말저말 많지만 정말로 야심이 대단한 사람이긴 한듯.

[...]

저도 어제 자우림 노래 너무 좋던데요.
김윤아가 드라마틱하게 감정을 잘 살려서 하는 매력은 특출난것 같아요

[멋있어요.]

노래, 분위기, 무대... 모두 잘하고 멋있었지만
좋은공연이었지만 저의경우 감동은 없었어요.
나가수 공연에는 좀 안맞는 선곡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마지막 무대로 명예졸업하는 분들에게 표가 더 갔을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7등은 많이 아쉽더군요...
외모는 너무 매력적이고 사랑스럽더군요.

[oo]

저도 고래사냥할때는 소름이 쫙 끼칠정도로 잘한다라고 느꼈는데
어제는 별로더군요
화장이 이상한지 얼굴도 이상하고 노래 잘하는지도 모르겠고

[..]

저도 어제 노래 좋았어요. 뭔가 더 잘될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은 있었지만요.

[..]

낯선곡이 표를 덜 받는 경우도 있지요.
뜨거운 안녕은 10대 20대에게 굉장히 낯선 곡일겁니다.
그들에게 표 받기 어려웠을거에요.
전 좋은 무대였다고 생각해요.

[......]

뜨거운 안녕을 원래 가수인 쟈니리씨보다 더 잘 부르는 가수는 본 적이 없었는데
김윤아씨라면 잘 불렀을 꺼 같아 기대했는데 7위라고 들어서 아쉬웠어요.
보통 40대 후반에서 5,60대 아저씨들이 18번으로 많이 부르시더라고요.

[저도]

자우림 무대가 참 좋았는데 의외로 7위여서 놀랐어요.
물론 낯선곡이라서 표를 덜받았다고 해도 편곡도 좋았고 나름 잘 소화해냈는데,
결과가 좀 의외였어요.

[저도]

뜨거운 안녕
노래 좋아합니다.
곤란한 건 이 노래가 누가 불러도 그닥 원곡의 맛이 잘 살지 않는다는 겁니다.
어제는 못 보았고
지난주 예비 경연?은 보다가
어? 의외로 잘 부르네 했었는데요..

쉬운 것 같은데 맛이 잘 살지 않는 노래
뜨거운 안녕
빛과 그림자
그 시절 노래중에선 두 곡 우선 생각 나네요

[어차피]

누가 불러도 원곡의 맛이 잘 안살거 같으면,
빨간 드레스에 애프터 드레스로 옷 2벌이나 갈아입어가면서 펄럭이지나 말것이지....

노래보다, 애프터 드레스와 부담스럼 찐한 화장이 거슬렸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