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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애가 키크는 주사를 맞는데.. 한달에 100만원이라네요...

클놈클 조회수 : 2,356
작성일 : 2011-08-14 22:09:38
요즘 주변에서 아이 키에 대해 관심 가지는 부모들이 많네요.. 아직 우리 아이들은 6살, 9살인데.. 그닥 전 걱정은 안합니다.. 그냥.. 뭐.. 크면 크고,, 작으면 작겠지.. 싶어서요... 딸아이는 걱정 안되는데 아들은 그래도 작진 않았음 하는 마음이 있지만요..

오늘 남편이랑 얘기하다가.. 아는 여자애가 초 4인데.. 키가 130 조금 넘어요..  근데 한달에  100만원 하는 주사를 맞는다네요.. 집에서 엄마가 직접 주사를 놓는답니다.. 한약 먹인다는 얘긴 가끔 들었는데.. 키크는 주사가 그렇게나 비싼지 첨 알았어요..
근데.. 우리 둘은 이야기 하면서.. 그게 효과가 있나...? 있다고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 그랬거든요..  다른 집 아이 이야기라.. 우리가 뭐라 할 순 없지만.. 남편이랑 저는 완전 돈 버리는 거 아니냐는..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요? 사실 전 좀 이해가 안되네요.. 그런거 맞아도 몸에 괜찮은 건지...

IP : 112.151.xxx.19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4 10:13 PM (124.169.xxx.36)

    호르몬 주소 맞는 아이들 꽤 많아요. 제가 처음 들은게 벌써 십년 전인데요.

  • 2. ..
    '11.8.14 10:14 PM (175.197.xxx.225)

    제 사촌동생 경희대 성장클리닉에서 맞았어요
    기간은 1년정도고요
    10년전이라 1년에 700만원이라고 들었어요
    효과는 있습니다
    엄마(148) 아빠가(160) 둘다 작은데 아이는커요(175)

  • 3. ...
    '11.8.14 10:17 PM (119.64.xxx.151)

    제가 아는 집은 성장호르몬 주사 맞았지만 키 153입니다. 여자아이...

    아이의 키가 크다고 해서 그게 성장호르몬의 효능인지 입증할 방법은 없지요.

    왜소증이라고 선천적으로 성장호르몬이 부족한 사람이 아닌 이상 성장호르몬 효과는 없다고 들었어요, 의사에게...

  • 4. .
    '11.8.14 10:49 PM (110.14.xxx.164)

    지인딸도. 부모가 작아서 매일 맞고. 중1인데. 156 인가. 하여간 성공했다고. 추천하더군요
    뭐라도 해주고 싶은게 부모맘 아닐까요
    반대로. 다 작은대도 그냥둔. 친구아들. 보기 안됐어요

  • 5. ...
    '11.8.14 11:20 PM (116.127.xxx.199)

    지금은 100만원이지만, 애가 조금 자라면 투여양도 늘어나기에 돈도 더 비싸져요.

  • 6.
    '11.8.14 11:25 PM (125.186.xxx.168)

    제 동생 이십년전에 했어요. 그때도 천만원이었는데..

  • 7. 저 아는
    '11.8.14 11:58 PM (180.65.xxx.235)

    사람은 뼈늘리는 수술도 했어요.
    1년에 2천만원 정도 들었는데 1년 내내 병원생활하고.
    다 커도 키가 150이 안되어 했는데 지금 155쯤 됩니다.
    키 7-10센티 늘리는데 그정도 돈 듭니다.

  • 8. 효과
    '11.8.15 10:58 AM (115.136.xxx.27)

    제 학교 동창 중에 키가 무지 작은 남자애가 있었어요.. 저희 때는 저런 성장 호르몬이 활성화 된 시기가 아니었어요. 여튼.. 그 주사 맞고 몇센티컸어요.. 고등학교 3학년인지 2학년인지 이때 맞았어요. 지금 160정도 됩니다. 얘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그런 거 보면.. 전 정말 돈 있다면 할 수 있는 시술은 모든지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옆에서 보면서 안타까웠어요..

  • 9. ...
    '11.8.15 11:29 AM (218.156.xxx.14)

    수입되는 성장호르몬 값이 워낙 고가인데다 일주일에 6일정도 거의 매일 맞으니 돈은 좀 들겠지 성장판 닫히기 전이면 확실히 자기 키보다는 더 큽니다. 10cm 차이가 사회생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데 1000 만원 정도의 돈으로 키 클수 있으면 당연히 해줘야죠.

  • 10. .
    '11.8.15 12:37 PM (211.224.xxx.216)

    토욜 했던 생노병사의 비밀에서 키에 대한 비밀이란 제목으로 나왔었는데요. 적당한때(그게 아마도 초딩땐가 보더라구요) 맞으면 많이 클 수 있대요. 거기 나온 아이중엔 몽골서 온 어떤 남자애는 병적으로 키가 작은 난장이 수준의 애였는데 35센티가 자라서 지금은 164래요.
    공짜 성장호르몬은 운동을 적당히 하면 숙면을 취하게 되고 숙면을 취할때에 나온대요

  • 11. 잘때만큰다
    '11.8.15 4:40 PM (114.205.xxx.9)

    애들은 잘때만 키가 큰대요. 일찍 푹~~재우세요.
    그리고 그거 아직 부작용이 확실하게 나온 게 없는데
    권장량 초과시 수명이 많이 짧아진다는 보고는 작년 말에 나왔어요.
    아이가 비슷한 증상이 있어서 종합병원에서 관찰중이구요,
    병원에 갔다가 의사쌤한테 들었어요. 보도자료도 나왔구요.

  • 12. 그리고
    '11.8.15 4:42 PM (114.205.xxx.9)

    그 주사맞으면 상체만 큰다는 얘기도 있어요.
    즉 숏다리가 되고 상체는 운동한사람처럼
    떡대가 장난아니게 체형이 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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