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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선 수술 해보신분???(아님 주변 경험이라도...)
그래서 다 커서 아파서 울어보기도 하고...@@;;
할튼, 제가 다니는 동네 병원에서는 이건 도저히 방법이 없다고...수술하라고 하셨거든요.
근데 이건 정말 간단한 수술이니깐 그냥 서울대병원이나 세브란스 갈거 없이, 걍 도시의 큰 병원(저는 수도권 도시에 삽니다) 가서 하면 된다고...어차피 이비인후과 수술중 제일 기본인 수술이라서, 뭐 그냥 하면 된다고 하셨거든요.
근데 문제는 2주정도는 거의 물도 못삼키고 디게디게 아푸다고 해서요..ㅠㅜ
그리고 편도선 수술해도 어차피 붓긴 붓는데, 단지 지금처럼 심하지 않을뿐이라던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휴
지금도 목구멍이 다 곪은 상태인데, 신기한것은, 작년에는 목구멍에 이정도 곪으면 고열에 침도 못삼키고 그랫을텐데, 침삼키기 약간 불편한 정도이고, 열도 안나네요...
이제 만성이 되어 그런걸까요? @@;;
좋은 현상인지, 나쁜 현상인지 모르겠어요...
아, 결론은 수술 하는게 옳은걸까요??? 해보시니 어떠신지...
1. ㄷ
'11.8.14 10:06 PM (118.217.xxx.151)지난번에 같은글 올라왔는데
대부분 하지마라고 하셨어요
한번 검색해 보세요
요즘 검색기능 잘 안되긴 하지만...2. 포그니
'11.8.14 10:06 PM (59.19.xxx.29)수술 절대 하지 마세요 더군다나 요즘은 증상이 완화되고 있다면서요 저도 그렇고 수술 하신 분들 많이 후회합니다 우리몸에 필요한 부분입니다
3. 제
'11.8.14 10:24 PM (121.143.xxx.39)아들이 중2인데
목안을 들여다보면 편도가 얼마나큰지 목구멍을 양쪽 편도가 거의 막고있을 정도예요
편도 때문인지 열감기도 자주하구요
근데 병원에서 편도수술을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한번씩 수술을 해줘야되나 고민을 하는데 거의 하지말라고해서 그냥있네요4. 원글이
'11.8.14 10:27 PM (59.16.xxx.78)헉 그래요??
우리 선생님은, 의사들마다 의견이 다르긴 하지만, 아가씨 정도의 증세고, 아가씨가 내 동생이라면 수술시키겠다고...차라리 항생제같은게 더 안좋다고 그래서.... --;;
다시 한번 잘 알아볼께요. 감사합니다.(^^)5. .
'11.8.14 11:07 PM (180.67.xxx.140)벌써 10년도 더 전에 편도수술 했는데....머 아무 이상 없는데요--;;;;
후회란게 있을리가 없고요 편도란 단어 진짜 오랜만에 들어보네요ㅋㅋㅋㅋㅋ
어렸을때부터 편도가 크다고 해서 병원 갈 때마다 수술하라고 수술하라고
미루다가 했는데 확실히 그 이후로는 이비인후과 간 적이 거의 없다시피 하네요.
다 커서 자주 아프는 시기가 지나서 병원을 안가게 된건지 편도선 수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저는 편도선 수술에 불만 없는데요. 포그니 님 리플보니까 궁금하네요
어떤 점에서 후회가 되고 우리 몸에 필요한 부분인가요...?
친척분 병원에 입원했을때 옆 침대 환자분이 편도선 수술했다가 목소리가 변해서 교사를 그만둔 케이스를 보긴 봤습니다만...ㅠㅠ6. 후회
'11.8.14 11:21 PM (121.149.xxx.131)제가아는사람도 몇년전 수술하고 지금 후회많이 하고있어요.
감기전조증상이 전혀없어 밤까지 멀쩡했던사람이 아침에 못일어날정도로 아프답니다.편도가있으면 조금이라도부으면 아프니까 어떤조치라도취하는데 이젠 전조증상없이 갑자기 많이아픈게 너무힘들대요.7. **
'11.8.15 12:09 AM (58.121.xxx.163)우리 아들 대학입학 시험치고 수술했는데요.
수술하기 잘 했다고 몇번이나 이야기 했어요. 시험기간만 되면 열나고 목이 붓고 몸살감기로
힘들어 했는데.. 편도수술후 열공해서 작년에 피트시험도 치고 올해 약대에 진학하고 했네요
의사샘들이 수술 하라고 하면 그냥 수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