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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선 수술 해보신분???(아님 주변 경험이라도...)

궁금이 조회수 : 532
작성일 : 2011-08-14 21:57:16
제가 작년엔 두달에 한번꼴로 급성편도선염(목구멍 안이 하얗게 다 곪을 정도로...)
그래서 다 커서 아파서 울어보기도 하고...@@;;
할튼, 제가 다니는 동네 병원에서는 이건 도저히 방법이 없다고...수술하라고 하셨거든요.
근데 이건 정말 간단한 수술이니깐 그냥 서울대병원이나 세브란스 갈거 없이, 걍 도시의 큰 병원(저는 수도권 도시에 삽니다) 가서 하면 된다고...어차피 이비인후과 수술중 제일 기본인 수술이라서, 뭐 그냥 하면 된다고 하셨거든요.

근데 문제는 2주정도는 거의 물도 못삼키고 디게디게 아푸다고 해서요..ㅠㅜ

그리고 편도선 수술해도 어차피 붓긴 붓는데, 단지 지금처럼 심하지 않을뿐이라던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휴

지금도 목구멍이 다 곪은 상태인데, 신기한것은, 작년에는 목구멍에 이정도 곪으면 고열에 침도 못삼키고 그랫을텐데, 침삼키기 약간 불편한 정도이고, 열도 안나네요...
이제 만성이 되어 그런걸까요? @@;;

좋은 현상인지, 나쁜 현상인지 모르겠어요...

아, 결론은 수술 하는게 옳은걸까요??? 해보시니 어떠신지...
IP : 59.16.xxx.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8.14 10:06 PM (118.217.xxx.151)

    지난번에 같은글 올라왔는데
    대부분 하지마라고 하셨어요
    한번 검색해 보세요
    요즘 검색기능 잘 안되긴 하지만...

  • 2. 포그니
    '11.8.14 10:06 PM (59.19.xxx.29)

    수술 절대 하지 마세요 더군다나 요즘은 증상이 완화되고 있다면서요 저도 그렇고 수술 하신 분들 많이 후회합니다 우리몸에 필요한 부분입니다

  • 3.
    '11.8.14 10:24 PM (121.143.xxx.39)

    아들이 중2인데
    목안을 들여다보면 편도가 얼마나큰지 목구멍을 양쪽 편도가 거의 막고있을 정도예요
    편도 때문인지 열감기도 자주하구요
    근데 병원에서 편도수술을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한번씩 수술을 해줘야되나 고민을 하는데 거의 하지말라고해서 그냥있네요

  • 4. 원글이
    '11.8.14 10:27 PM (59.16.xxx.78)

    헉 그래요??
    우리 선생님은, 의사들마다 의견이 다르긴 하지만, 아가씨 정도의 증세고, 아가씨가 내 동생이라면 수술시키겠다고...차라리 항생제같은게 더 안좋다고 그래서.... --;;
    다시 한번 잘 알아볼께요. 감사합니다.(^^)

  • 5. .
    '11.8.14 11:07 PM (180.67.xxx.140)

    벌써 10년도 더 전에 편도수술 했는데....머 아무 이상 없는데요--;;;;
    후회란게 있을리가 없고요 편도란 단어 진짜 오랜만에 들어보네요ㅋㅋㅋㅋㅋ
    어렸을때부터 편도가 크다고 해서 병원 갈 때마다 수술하라고 수술하라고
    미루다가 했는데 확실히 그 이후로는 이비인후과 간 적이 거의 없다시피 하네요.
    다 커서 자주 아프는 시기가 지나서 병원을 안가게 된건지 편도선 수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저는 편도선 수술에 불만 없는데요. 포그니 님 리플보니까 궁금하네요
    어떤 점에서 후회가 되고 우리 몸에 필요한 부분인가요...?
    친척분 병원에 입원했을때 옆 침대 환자분이 편도선 수술했다가 목소리가 변해서 교사를 그만둔 케이스를 보긴 봤습니다만...ㅠㅠ

  • 6. 후회
    '11.8.14 11:21 PM (121.149.xxx.131)

    제가아는사람도 몇년전 수술하고 지금 후회많이 하고있어요.
    감기전조증상이 전혀없어 밤까지 멀쩡했던사람이 아침에 못일어날정도로 아프답니다.편도가있으면 조금이라도부으면 아프니까 어떤조치라도취하는데 이젠 전조증상없이 갑자기 많이아픈게 너무힘들대요.

  • 7. **
    '11.8.15 12:09 AM (58.121.xxx.163)

    우리 아들 대학입학 시험치고 수술했는데요.
    수술하기 잘 했다고 몇번이나 이야기 했어요. 시험기간만 되면 열나고 목이 붓고 몸살감기로
    힘들어 했는데.. 편도수술후 열공해서 작년에 피트시험도 치고 올해 약대에 진학하고 했네요
    의사샘들이 수술 하라고 하면 그냥 수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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