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고양이에게 살짝 물렸는데
작성일 : 2011-08-14 21:26:30
1094674
시골에 내려왔다가 약간 큰 새끼고양이에게 밥 주다가 살짝 앙 하고 물렸는데 이것도 파상풍 주사를 맞아야할까요?
피부가 살짝 벗겨진 정도고 약간 아주 약간 자국이 난 정도인데......
헐..... 비쩍 말랐길래 불쌍해서 밥 챙겨줬다가 밥그릇 살짝 건드리니 앙 하고 물더라구요 밥 가져갈줄알았는지 원.....
이거 병원 가야하나요? 시골이라 큰 병원도 없고 내일이 휴일이라 문열은 의원도 없지 싶은데..... 못된 눔.....
IP : 211.246.xxx.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단
'11.8.14 9:33 PM
(180.64.xxx.32)
일단 소독하고(알콜이나 빨간약으로) 후시딘이나 마데카솔 발라두세요.
상처난 부위가 열나고 붓고 통증이 있으면 병원가시구요.
그런거 없으면 그냥 약만 발라도 낫습니다..
2. ..
'11.8.14 9:38 PM
(175.214.xxx.135)
전 다친 길고양이 잡아서 약발라주다가 온 팔에 피칠갑을 했는데요. (그녀석이 몸도 아픈데 얼마나 사람이 무서웠겠어요. 물고 할퀴는거 당연하죠) 소독약에 후시딘 바르고 끝입니다. 뭐 하루이틀 당하는 일도 아니고...원글님 그 정도 상처면 별일 없을겁니다. 그래도 몇일 주의깊게 살펴보세요.
3. 무셔워
'11.8.14 9:42 PM
(211.246.xxx.88)
고맙습니다. 안그래도 걱정스러워 어찌하나 고민중이었거든요.
물리자마자 바로 비누로 손 씻고 약을 발랐는데 워낙 살짝 물린거라
어쩌질 못하고 그냥 걱정만 하고 있었거든요.
비쩍 말라서있는데 어찌나 불쌍해보이던지 먹이를 준다는게 그만
그리됐네요. 그래도 먹이줬다구 안가고 밖에 서성거리고 있어요.
예쁘기는 어찌나 예쁜지 형편되면 데려다기르고 싶을 정도인데....
에궁 참......
4. .........
'11.8.14 10:03 PM
(218.39.xxx.120)
작년에 치킨 남은거 살발라주면서 먹이다가 손가락 몇개에 깊에 상처입었어요
들고양이 발톱이 그렇게 맹수인지 처음알았어요
치킨 가로채느라 발톱으로 할퀴는데 순식간에 살이 쩌억 갈라져버리더라구요 피가 철철...
너무 걱정되서 항생제 연고 박트로반 바르긴했는데 이후 별문제 없었어요
기생충약까지 먹었어요 마데카솔보단 박트로반이 염증 감염방지에 더 효과적이에요 처방받야아하는 연고니까 화요일날 병원가서 처방전받아서 구입하세요^^ 집이 상비약으로 두면 든든해요
5. ...
'11.8.14 10:07 PM
(112.186.xxx.219)
두달전에 길냥이가 저 가는데 갑자기 애교 있게 야옹~소리를 내면서 배를 발라당 하더라고요
마치 ..나를 만져봐~ 이러는 것처럼요;;;
그래서 배를 살살 긁어 줬더니 이놈이 피하지도 않고 좋아하는..........척 하더니
귀찮았는지 갑자기 제 팔뚝을 진짜 무슨 드라큘라가 피 빨아 먹은것처럼 콱..하고 이를 박아 넌 거에요
놀래서 후시딘 한번 발라주고 부으면 병원 갈랬는데 괜찮았어요
흉은 살짝 남았는데 잘 살아 있네요 ㅎㅎ
6. .
'11.8.14 11:22 PM
(110.14.xxx.164)
잘못하면 부어요. 주사 맞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78955 |
수애 말이에요 화장품장수모델 오래가네요^^ 1 |
모델오래하네.. |
2011/08/14 |
479 |
678954 |
아는 애가 키크는 주사를 맞는데.. 한달에 100만원이라네요... 12 |
클놈클 |
2011/08/14 |
2,359 |
678953 |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나라 6 |
safipl.. |
2011/08/14 |
774 |
678952 |
한예슬 ...얘 왜그러나요? 74 |
어이없음 |
2011/08/14 |
20,221 |
678951 |
혹시 82쿡에도 해병대캠프 다녀와보신분 계신가요? 1 |
ㅠ |
2011/08/14 |
222 |
678950 |
30중반..부끄러운 현실 이네요.. 23 |
... |
2011/08/14 |
14,139 |
678949 |
동기부여 팍팍 되는 영화나 책좀 추천해주세요... 8 |
&&& |
2011/08/14 |
1,103 |
678948 |
수세미 액기스를 만들었는데요 2 |
궁금이 |
2011/08/14 |
357 |
678947 |
35주 접어드는 임산부에요..우울증왔나봐요. 8 |
우울해여.... |
2011/08/14 |
723 |
678946 |
편도선 수술 해보신분???(아님 주변 경험이라도...) 7 |
궁금이 |
2011/08/14 |
535 |
678945 |
정형돈이 도니도니를 상품등록 했을까요? 2 |
흠.. |
2011/08/14 |
1,026 |
678944 |
윤도현이라는 남자 20 |
고마워 |
2011/08/14 |
4,017 |
678943 |
법원이 ‘네이트 해킹’ 피해자에 위자료 지급명령을 1 |
밝은태양 |
2011/08/14 |
453 |
678942 |
슈스케 3 는 수준을 높였으면 좋겠어요. 3 |
. |
2011/08/14 |
723 |
678941 |
남편이..뭐좀 팔아보라는데요...ㅡㅡ;;;;;; 33 |
문쾅방지 |
2011/08/14 |
10,828 |
678940 |
얼마전 까페 파워블로거 사칭녀 글이요.....보신분들 없나용? 2 |
이상하네 |
2011/08/14 |
1,092 |
678939 |
야생고양이에게 살짝 물렸는데 6 |
무셔워 |
2011/08/14 |
805 |
678938 |
나가수에 너무 매달려있었는데..이제 저도 졸업 4 |
나도 나가수.. |
2011/08/14 |
1,219 |
678937 |
시어머니가 저한테 정신병 있는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85 |
누가이상 |
2011/08/14 |
12,952 |
678936 |
네비게이션 좀 여쭤 볼게요 2 |
... |
2011/08/14 |
288 |
678935 |
집앞에 나갈때 지갑 1 |
소주 |
2011/08/14 |
671 |
678934 |
가려운데 먹는약 이름요 -약국에서 사는거 4 |
못찾겠어요 .. |
2011/08/14 |
1,059 |
678933 |
공짜스마트폰 어떤걸루 할까요? |
구입 |
2011/08/14 |
243 |
678932 |
성장판 검사를 했어요. 정보 좀 주세요. 1 |
우리 딸 |
2011/08/14 |
693 |
678931 |
애정만만세에 아기 정말 이뻐요 10 |
코스코 |
2011/08/14 |
1,632 |
678930 |
인터넷에서 복분자 믿고살수있는 사이트 알려주세요~~ |
... |
2011/08/14 |
121 |
678929 |
정녕 제습기만이 살길일까요?!?!??!! 3 |
고민녀 |
2011/08/14 |
1,200 |
678928 |
이해가 안되네요 |
우울해 |
2011/08/14 |
219 |
678927 |
빠진만큼 보충받아야하나요. 그냥 넘어가나요.. 14 |
과외선생님휴.. |
2011/08/14 |
1,358 |
678926 |
바나나보트 타다 살점패이다 6 |
바다 |
2011/08/14 |
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