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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아이 사고......남의 자식이지만 너무 가슴이 아파서.ㅠ.ㅠ

.... 조회수 : 3,451
작성일 : 2011-08-13 19:33:58
어린이집차에서 사망한 사고요..아침에 보고 아직까지도 진정이 안되네요.
저희 아이 딱 5살인데..
저렇게 큰애가 어떻게 안보일수가 있을까..

잠자다가 그냥 고통없이 하늘나라 가지도 않았을듯..ㅠ.ㅠ
자다가 더워서 일어났을꺼고
너무 더워서 고통스러웠을텐데..ㅠ.ㅠ 목 말랐을텐데...엄마를 울면서 불렀을텐데...

제 눈물이 멈추지를 않는데...그아이 엄마는 마음이 어떨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IP : 121.152.xxx.21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j
    '11.8.13 7:44 PM (122.35.xxx.83)

    저도 좀전에 울면서 글올렸어요,, 지금도 눈물나네요,, 얼마나 힘들엇을지,, 근데 중요한건 이런일 자주 일어나니 참;; 그 아이도 부모들도 ,,너무 딱합니다,,

  • 2. 그쵸....
    '11.8.13 7:48 PM (211.189.xxx.244)

    갇힌 상태를 인지한 순간부터 너무 너무 너무 공포스러웠을 것 같아요.
    그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아요 .........

  • 3. .
    '11.8.13 7:48 PM (1.251.xxx.58)

    기사들의 마인드가 문제인것 같아요...물론 그 이전엔 열악한 월급 등이 문제겠지만...
    그렇다하더라도 제정신 박힌 사람이라면 자기가 운행하는차 그렇게 그냥 내리지는 않을것 같아요특히 애들을 태우고 다니는 기사라면.

  • 4. mj
    '11.8.13 7:57 PM (122.35.xxx.83)

    그 아기를 7시간30분후에 발견 했데요,, 어이 없어요 ,, 엄마는 유치원에 잘있다고 생각하셨을테고,, 어린이집은 애가 결석인 줄 알았나봐요,, 차안이 얼마나뜨거운지 ,,정말 이런 사고 터질 때마다 세상 살기 싫어집니다,,

  • 5. 추리소설
    '11.8.13 8:01 PM (118.217.xxx.151)

    제 아이 였다면 전 실신 했을듯...
    실수로 죽은 아이....가슴이 찢어질것 같아요

  • 6. 아니~!!
    '11.8.13 8:14 PM (59.12.xxx.144)

    부모의 연락없이 등원을 안 하면 집에 연락이라도 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부모가 찾으러 갔을때 아이가 없다는 것을 알수 있나요?
    유치원 버스 선생님도 안 계신건가요?
    그 5살 아이도 너무 불쌍하고 하루종일 아이가 그렇게 된줄로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더 큰 상처가 될 엄마도 너무 불쌍하네요....
    에고...정말 가슴이 찢어지네요

  • 7. ..
    '11.8.13 8:44 PM (175.115.xxx.7)

    저두 5살 남자아이 키우는데 정말 가슴이 너무너무 아파요.
    사고난 차 보여주는데 시트에 핏자국도 조그맣게 있더라구요. 아빠가 아이 눈을 감겨 줬대요.
    아이도 아빠가 발견했다구 하구요. 아이 찾으러 갔다가 없다고 하니 찾아보다가 차안에서 아빠가 발견했나봐요. 그 더운데서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겠어요. 정말 어떻게 그렇게 무심할수가 있는지..아이가 없는데 집에 연락도 안해보고 찾지도 않고..정말 너무 가슴아파요. 너무 너무 어이없는 일이네요.

  • 8. 네임없음
    '11.8.13 10:05 PM (180.71.xxx.73)

    저도 5살 딸이 있어서인지 자꾸 생각나고 가슴이 찢어지네요

  • 9. 제발
    '11.8.13 10:41 PM (121.125.xxx.118)

    자다가 깨지않고 고통없이 모르고 그냥 간거면 좋겠어요.
    죽음까지 고통스러웠다면 너무 불쌍해서 ㅠ.ㅠ

  • 10. ㅠㅠ
    '11.8.13 11:47 PM (59.12.xxx.162)

    저도 뉴스보면서 슬펐어요.............ㅠㅠ 아빠 엄마가 엄청 슬플 것 같아요

  • 11. .
    '11.8.14 12:57 AM (221.151.xxx.83)

    정말 너무 하지 않나요? 어떻게 이런 어이 없는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어른들의 무관심과 무책임으로, 어린 생명이 제대로 피지도 못하고 갔네요.
    아가야!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고통없는 세상에서 편히 쉬렴.

  • 12. ..
    '11.8.14 4:48 AM (86.178.xxx.114)

    에효... 정말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어쩌면 좋아...
    그 부모는 정말 어떻게 세상을 살아 갈까요?
    그 아이 좋은 곳에서 편히 쉬었으면 좋겠어요.

  • 13. ...
    '11.8.14 3:49 PM (220.84.xxx.175)

    제가 사는곳 바로 옆이에요
    시골이라 작은 곳인데 어쩌다 그런일이 생겼는지 그 어린아이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저도 아이가 살인데 정말 유치원도 마음 놓고 못 보내겠네요
    아이가 자다 깼음 창문이라도 두드리면서 울었을텐데 어떻게 그걸 아무도 모를수가 있는지 이해가 안가요 이런 사건이 한두번이 아니고 몇년마다 생기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선생님들은 확인을 안하는지... 그 부모 그 유치원 선생들 어떤 처벌을 받는다 해도 마음이 풀릴까요
    어떤 방법으로도 분이 안풀릴거 같아요 믿고 맡긴 유치원에서 아이를 잃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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