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케이3 재밌었나요?

[시청자]

전 집에 티비가 없어서 작년에도 처음엔 당연히 안보다가
나중엔 너무 이슈가 되길래 꼭 보고싶더라구요.....
마침 신랑도 장기출장을 가고 저혼자 너무 심심해서 꽤 많은분량을 한꺼번에 다운 받아서 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ㅎ(사실 나중에 본거니깐 결과를 다 알고 보는데도) 순식간에 봐버렸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기대가 되는데
집에 티비가 없으니 어차피 다운 받아서 보긴 해야하는데
어제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ㅎ

[최고]

였어요.
예선일뿐이었는데도 진짜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진짜 피디가 대단한 능력자같아요.

[슈스케]

위탄 나가수보다는 백만배 재미있더라구요
우선 편집이 예술~~~~~^^;;

참가자들 기량도 위탄보다 훨씬 뛰어나구요

잘할것 같은애들도 꽤있고
내보기엔 아닌 애들도 있고 하더라구요

저 이사하고 6개월동안 유선안달고 버텼는데
슈스케때문에 어제 올레티비 달고 바로 봤어요 ㅎㅎㅎ
하마터면 못볼뻔했네 이러면서요

[슈스케]

그나저나 왜 어제 존박군은 안나오셨는지 넘넘 서운해요 잉~~~

[존박은]

지금 미국 갔다는거 같던데요...확실친 않아요.
갤에서 얼핏 봤어요.

[시청자]

기대되네요 ㅎㅎ
전 나가수는 진짜 손꼽아 기다리며 보다가 어느순간 안보게되는 프로그램이 됐고
위탄은 한번도 본적이 없거든요

아 슈스케 때문에 티비를 사야하나요?ㅋㅋㅋㅋㅋㅋ

[전]

심사위원들 반응이 더 재밌었어요. 편집 예술이더군요

[..]

진짜 넘 재밌었어요
실력좋은 사람들도 많고
위탄보다 훨씬 훨싼 나아요
편집도 아주 좋구요
어제는 개그프로보다 웃긴 장면도 많았어요 ㅋㅋ

[슈스케는]

원래 시즌1 부터 위탄보다 나았어요;;;

[ㅎㅎㅎㅎ]

존박군은 지금 미국에 잠시 방문했구요....
한참 믹싱트랙중이고....
라디오에서 성시경님의 말을 빌리자면
엄청 섬세하고 까다로운 스탈의 김동률님이 요즘 존박에 꽂혀서
음반작업에 몰두하고 있다고.....새음악 너무 좋다고 했어요...
가을에 존박 앨범 나온다는데 김동률의 작품이라 기대되요.
존의 자작곡도 있다고 하네요^^

[재밌던데요]

별별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에 신기하기도 하고
제 자신과 그들의 다른 모습에 배울점도 있었고...
프로그램의 스케일도 커진거 같고 실력좋은 참가자들도 많을거 같아 기대되요.
작년보다 광고도 엄청 늘고 더 여유 있어 보이고 확실히 위탄보다 더 리얼하고
오리지널 프로같은 느낌들던데요..
사람들 사는 모습 참 다양하고 희한한 사람도 다 있구나 하면서 봤네요 ㅎㅎ

[아..]

자꾸 위탄하고 비교하는 댓글이 보여서...사실 위탄은 슈스케의 카피 프로그램 이잖아요.누군가 오랫동안 기획했다가 슈스케가 먼저 프로그램화 시킨것도 아니구요.비교자체가 그렇다구요.암튼 죄송해요~물론 슈스케도 아메리칸아이돌의 카피라는건 저도 알구요^^;

[시청자]

근데 슈스케님 글 뒤에 ;;으로 미루어보아 난 다알아 하는식으로 말씀하신건 아닌거 같은데 ;;

[이프로PD님이]

"나는 꼼수다"에 나오는 김용민교수 친동생이라 하더군요..

[..]

슈스케님.. 제가 너무 까칠하게 반응했죠.. 저도 죄송하네요 매번 그렇게 말하는 친구가 떠올라서..
암튼 슈스케 재밌습니다 ^^

[아..]

아닙니다.제가 말이 다소 밉상이네요~~180님 다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원글님께도 본의아니게 민폐가 되었네요^^;

[악마의 편집]

저도 너무 재미있게 봤네요. 오디션 프로그램을 첫해부터 본건 처음인데 정말 첫회인데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사람이 몇 벌써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편집이 정말 ..헉소리나게 긴장감 있고..

예능피디들 사이에 슈스케 편집을 악마의 편집이라 한다더라구요..
얼마나 이것저것 원래 주되는 내용 ,자극적인거, 웃음거리,감동적인거 중간중간 넣어가면서 다음에 안보면 안될것처럼 편집을 하는지..그래서 사람들이 김용범 cp를 악마^^라고 부른답니다.

[...]

눈을 뗄수가 없을정도로 재미나더군요
담주도 기대되네요

[fly]

진짜~~~~~~~~~~~~~~~~~재밌었어요!!!
심사위원들 반응도 좋았구...참가자들도..
담주 완전 기대!!!!

[진짜 편집이]

예술..나가수나 위탄은 배워야해요,,공중파로 케이블만도 못한 편집..
횟집 조리사 총각 얼굴도 잘생기고 매력있어요.
손예림인지 초등학생 4학년인데 어찌 그리 성숙하고 얼굴도 이쁜지.

[...]

케이블이라서 그런지 공중파보단 좀 더 강한 느낌이 ^^;
재밌긴 재밌더라구요. ㅎ

[시청자]

다른 곳에서 재밌다, 편집 잘했다, PD 감각 좋다, 란 평을 먼저 보고 1회를 봤는데요.
저는 슈스케1, 2 모두 예선은 거의 안봤어요. 튈 목적으로만 나오는 분들이 너무 많길래..
근데 이번 슈스케3은 지역예선부터 몇 명이나 눈에 띄네요.
솔직히 좀 자극적인 방향으로 편집하는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반대로 예능이란 목적에 가장 잘 맞는 방송같아요.
케이블이라 방송 수위에서 좀 자유로운 것도 있겠지만 시즌1, 2를 거쳐 3까지 오면서 쌓인 제작진의 노하우가 확실히 있는거 같아요. 확실히 PD가 편집 감각이 살아있어요.
저는 재밌게 봤고 특히 조용필 노래 불렀던 손예림양, 짠했어요. 초등학생이 조용필 노래 들고나오길래 제목만 보곤 선곡 잘못했다 싶었는데 막상 노래를 부르니 참 잘 골랐네요. 찡하더라구요.
손예림, 잘생겼던 의경, 영문 자작곡 불렀던 이정아, 자작곡 불렀던 노란 머리, 그렇게 네 명이 기억에 남았어요.
확실히 재미는 있게 편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