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으~~~ 빨래에서 냄새나기 시작했어요..ㅠ

[살려주세효]

비오고 습하고 비오고 습하고..이제 뭐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만,,,,

문제는 빨래!!!

베란다에 널어둔 빨래들이 안마르더니
급기야는 빨아둔 티셔츠에서 걸레썩은 냄새가 나기 시작했네요.

수건이나 속옷은 삶아버리니까 상관없는데
이건 합성섬유에 면이 섞인 진한색 티셔츠에요.

삶아버릴수도 없고, 락스에 담글수도 없고...
하룻동안 담가둔 옥시크린은 효과도 없구요.

세제+옥시크린으로 세탁만 7번 한것 같은데 조금 마르다 보면 또 냄새가 나요.
진정 이 옷은 포기해야 하는 걸까요...ㅠㅠ

곰팡이다 냄새다 고민글 올라올때 솔직히 와닿지는 않았는데 이 냄새나는 옷때문에
온집안에 냄새가 퍼지는것 같아요... 아 어쩌나요.................ㅠㅠㅠ

[...]

소다한통사다가 소다+세제넣고 빨래를 담궜다가 세탁기돌리세요
여름내내 그렇게 빨래하니 냄새 못느끼고 삽니다

[...]

이미 냄새난거.. 뺄려면.. 약간 뜻뜻한물에 세탁 -> 삶지않는이상은 안줄더라구요.. 전 드럼세탁기 40도로 빨아요..
아님.. 전에 어느님이 올려주신.. 락스 한뚜껑에 물 타서 세탁기에 같이 돌리기..-> 절대 원액 그대로 부으면 안되고, 반드시 희석해서 넣어야 된대요.
이렇게도 해보세요..
그리고 탈수 최강으로 하시구요.. 빨래널고 선풍기 돌리세요..
건조대 아래 신문지 펼쳐놓는것도 한 방법이래요..

[~~]

삶아서 말리는게 최고죠.

전 말리면 냄새나는 수건에 데톨 뿌리고 , 바로 세탁하면 냄새가 안나더라고요

[111]

윗님 며칠전 저희집 세탁기 완전분해청소 했었는데요
그 기사님 말씀이 세탁기 온도 40도에 설정돼 있는 거 보시더니
온도를 그냥 0도 하라고 하셨어요
절대 40도가 안된답니다
그냥 전기세만 많이 나올뿐이라고 차리리 헹굼추가로 하랍니다

전에 어느 님이 빨래 삶고 남은 물에 담궈 보라고 해서
냄새 나는 남편 티셔츠를 뜨거운 물에 뒤적이며 담가 놨더니
마르고 나서 냄새 맡아보니 냄새가 완전히 없어졌어요
한번 해보세요

[빨래~~]

면이 아닌 옷이라도
냄새나면
뜨거운물에 부어 살짝 데치듯 하면 세균이 죽어서 냄새 안나요.
제가 자주 하는 방법이예요.
그리고 순면 수건 같은건 전자렌지에 돌려서 널면 냄새 안나구요.
세탁기에 락스 한뚜껑 넣어 풀어 세탁하는 방법도 좋은것 같아서 저도 한번 해보려구요....
물 안빠진다지만, 그래도 겁나서 색깔 없는 옷만요....

[흑]

냄새나는 아빠 티셔츠를 아기사랑 세탁기의 삶음으로 세탁했다가,
아주 심하지는 않지만 색상이 얼룩덜룩 해져서 못입겠어요ㅠㅠ
삶으실 분들 주의하세요..

[베이킹소다]

저도 반신반의 했는데 진한 땀내새가 빠지긴 해요. 한스푼 넣고 돌려보시길,,

[알려주세요]

식초가 효과가 좋던데...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