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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아이 방학 숙제 편집..

D-9 조회수 : 457
작성일 : 2011-08-12 08:35:31
큰애는 너무 힘들어보여 제가 다해 줬어요.
그게 아이의 자율을 낮춘거 같긴한데 상을 타서 좋아하긴 했죠.
방학땐 부부가 아이 숙제 같이 해준다고 분주했었죠.
이제 그런 시기도 지나고 작은 애가 중학생인데..이 학교는 방학숙제가 제법 많네요.
이 아이에겐 자율,주도 학습을 강조하고 있는데..
그래도 글짓기하나도 아이가 쓰고 나서 제가 한번봐주고 나면 완성도가 높으니까요.
많은 방학숙제 도와서 완성도를 높여줘야 하나..
아이가 대충 해논거 점수든 평이 어떻든 아이에게 맡겨야 하나 이번 방학땐 고민이네요.
밀린 숙제들 하루에 한개씩이라도 좀 했으면 좋겠구만..아이는 태평이고..
엄마가 조언하면 아--하는거 보면 아직도 몰라서 그런가 싶기도 해서..
관여해서 이끌어줘야하나 싶기도 하구요.1학년은 아직 어려서 도와줘야 할라나요?
IP : 61.79.xxx.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1 딸
    '11.8.12 8:52 AM (211.105.xxx.66)

    방학숙제 저도 걱정입니다.
    하나는 희망직업의 인터뷰를 해가는 것인데
    딸아이 장래희망은 리포터!
    주위에 아는분도 없고 지방이라서 무작정 쫒아갈수도 없공..
    결국 딸아이도 힘들겠다고 판단했는지
    주위에서 쉽게 만날수 있는 공무원으로 하겠다는군요.. ㅠㅠ

    또하나 더 난감한건
    과학을 주제로한 UCC를 만들어 오라는...
    넘 암담해 하고 있어요.. 딸아이도 저도..
    도와주려고 해도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참 막막하네요..

  • 2. ㅇㅇ
    '11.8.12 9:52 AM (211.237.xxx.51)

    방학숙제든 학교 과제든 아이의 과제는 아이 혼자 힘으로 하게 한다.
    이 명제는 모두다 그렇게 해야 통하는 명제죠...
    저역시 아이 혼자 하게 하긴 하지만 돈으로 해결하고 부모가 해결해주는 아이가
    있다는것도 알기에 씁쓸하답니다..
    게다가 이게 수행평가에 들어가고 아이역시 수행평가 욕심이 있는 아이인지라..
    안쓰럽네요.. 하지만~!! 혼자 함으로써 분명히 누군가의 도움을 받은 아이들에비해
    장기적으로 얻는게 있을거라 믿습니다.. 돈으로도 살수 없는.. 성취감요

  • 3. 울 아이
    '11.8.12 10:34 AM (222.232.xxx.206)

    학교는 좀 덜하네요. 독후감만 9편, 타자연습, 줄넘기, 미술관 견학 등등요. 수행에 반영된다해서 책만 사서 읽 고 주말에 폭풍 독후감 쓰게 하려구요. 부모의 힘으로 다듬어 주면 독후감의 완성도는 높지만 윗님처럼 혼자힘으로 하지 않은것은 아이의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저는 걍 둡니다. 잘쓰던 못쓰던,, 단 반드시 숙제는 해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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