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지내는 분이 우리 딸 조끼를 떠주셨어요.
정성도 정성이고, 실도 꽤 좋은 것같고(면사같아요),
감사하다는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어느정도선에서 해야할까요?
물론 그 분이 답례 받자고 떠주신 것은 아니지만,
그거 뜨시는라 고생하신 걸 그냥 감사하다는 말로만 지나가는 건 아닌것 같구요.
실값도 꽤 드셨을텐데..너무 약소한 선물하긴 죄송해서요.
식사대접하기엔 사정상 좀 어렵구요.
커피 좋아하시는데 커피점 상품권 드리면 좋아하시겠죠?
근데 한..얼마쯤 드려야 그쪽도 부담 안되고 적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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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여아 손뜨개 조끼 선물받았는데..답례를 어느정도??
은혜갚은까치 조회수 : 421
작성일 : 2011-08-12 07:05:46
IP : 182.209.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선물은
'11.8.12 7:56 AM (93.132.xxx.159)선물일 뿐입니다.
너무 계산 하지 마시고...
맘 가는데로 하면 됩니다.
예쁜 꽃 한 송이라도 맘이 담겨 있어면
통 한다고 봐요.2. 별사탕
'11.8.12 8:41 AM (110.15.xxx.248)82에선 말도 많았지만...
케익 정도가 괜찮을 것 같아요3. 원글이
'11.8.12 9:53 AM (182.209.xxx.63)네 감사해요~ 선물 주신 분이 저보다 한참 어른이시라서 좀 고민했어요.
마음 담아서 답례 잘 하겠습니다. ^^4. 재치
'11.8.12 10:06 AM (125.241.xxx.106)아이디가 재치만점~~ 그정도 센스면 혼자서도 잘 해결하실듯^^
5. 면사면
'11.8.12 10:16 AM (124.54.xxx.4)재료비는 2만원이 채 안 될 것입니다. 제가 손뜨개 많이 해 봐서 압니다.
여름 조끼면 더 성글게 하셨을테니 실은 많이 안 들어요.
하지만 정성이 많이 깃든 작품이죠. 롤케잌 정도 해도 고마워하실거에요.
사실 손뜨개 즐겨 하는 사람은, 집안 식구들 죄다 떠 주고
어디 떠 줄 사람 없나 두리번거리게 된답니다.6. 재료비
'11.8.12 10:44 AM (110.8.xxx.92)남의 아이 생각해서 조끼 떠주시는 마음과 정성을 생각한다면,
재료비가 2천원이 들었더라도 너무 고마운 거죠.
수박, 복숭아 1박스, 케익, 커피점 상품권 다 좋네요.
고마운 마음은 꼭 표시하려는 님 마음도 예쁩니다....
저두 4살 딸아이가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댓글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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