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
작성일 : 2011-08-12 08:20:03
1093498
동네 아는 동생과 마트장보면서 그동생 배가 고팠는지 시식열심히 하더군요
너겟사면서 열심히 찔러먹고 뭐그럴수도있죠
하면서 언니 떡볶기 먹을래? 아니,,밥을 먹고나온지라 그리고 저는 밖에서 음식 거의안먹어요
이상하게 탈이나요
그리고 장을보고 집을향해 걸어나오는데 새로생긴 만두집 지나가니,,,
언니 새로 생겼네 하면서 묻지도 않고 쓱 들어가는거예요
나는 배부른데 휴,,,그래 하며 따라들어갔죠
튀김4개접시에담고 돈이가진게 없어서 옆에 은행다녀오고,,
만두1개시키고 계산할때보니 튀김이 개당700원? 놀랐어요 .
잠깐 나와서 이렇게 만원을 훌쩍 쓴다는게 좀 속이 상하더라구요
가뜩이나 통장에 잔액이 없어서 고민중이었는데,,어떻게알고,,
그런데 제가 기분이 나쁜게 혼자 거의 먹고는 제가 계산하는데 당연한듯 앉아있는거예요
집에 걸어오면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동생이 전에 한번 분식집에서 밥을 산적이있는데(제가 왕복버스비댔을때)
저는 얻어먹는게 불편해서 바로나와서 동생이 떡을 사길래 제가 먹은만큼 떡을 사주었죠
그제야 제 맘이 편했던기억이 ,,그런데 그 동생이 자기가 한번 샀으니 얻어 먹야된다는 눈초리를아직도 잊을수가 없어요 아,,그래서 들어갔구나 .돌아오면서 그생각에 잠긴적이 잇어요
저는 외출시에도 항상 밥을먹고 나가고 밖에서는 배가고파도 그냥 커피한잔으로 때워요(쿠키랑)
궁상스러울수도 있겠지만 제습관이 그래서 별로 배고픈거 못느끼고요
항상 그런데 이동생은 밖에서 야금거리고 뭣을 먹는것을 참 좋아하더라구요
거의 안만나지만 만나면 어디가자면 솔직히 겁나요
그리크지 않은 돈이라도 제돈은 소중하거든요 더치페이 하자고 말하기도 참그렇고 ,,,그래서 저는 사람들과 잘 안어울리는 이유중에 하나예요.소심하게 집에있는걸 즐겨요~
IP : 124.216.xxx.37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77845 |
방사능) 8월12일(금) 방사능 수치 측정, 와! 226 nSv/h 3 |
연두 |
2011/08/12 |
305 |
677844 |
남편분들 여직원이랑 카카오톡 이런거 해요? 19 |
지*.. |
2011/08/12 |
2,861 |
677843 |
남자 5호랑 정말로 교제할까요? 5 |
짝 |
2011/08/12 |
1,321 |
677842 |
방배동에 가족모임할 조용한 식당 알려주세요~~ 9 |
방배동 |
2011/08/12 |
784 |
677841 |
8월 12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
세우실 |
2011/08/12 |
98 |
677840 |
지나치지 마시고 디지털 피아노 추천 좀 해주세요~~~ 5 |
,, |
2011/08/12 |
440 |
677839 |
중학생 아이 방학 숙제 편집.. 3 |
D-9 |
2011/08/12 |
457 |
677838 |
신경쇠약인거같아요 어떡하죠?? 5 |
ㅠㅠ |
2011/08/12 |
1,100 |
677837 |
친구 좋아요 4 |
키친토크 아.. |
2011/08/12 |
423 |
677836 |
김 브랜드(여행용)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문의 |
2011/08/12 |
216 |
677835 |
사골국이 정말 보양식인가요? 5 |
의문 |
2011/08/12 |
1,167 |
677834 |
별일 |
인간관계 |
2011/08/12 |
139 |
677833 |
그 놈 참 엄청 뛰네~~ 10 |
1층맘 |
2011/08/12 |
1,378 |
677832 |
보스를 지켜라,재밌는데..참 재밌는데..ㅠ.ㅠ 20 |
한편의 섞어.. |
2011/08/12 |
3,035 |
677831 |
일본에서 2세 아이 굶어죽어, 뱃속에서 기저기 나와 4 |
음 |
2011/08/12 |
1,323 |
677830 |
이런관계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가요? 8 |
인간관계 |
2011/08/12 |
1,243 |
677829 |
[급질]아이폰3gs 수리에 관해 여쭤봐요. 도움부탁드려요. 4 |
plum's.. |
2011/08/12 |
266 |
677828 |
4세여아 손뜨개 조끼 선물받았는데..답례를 어느정도?? 6 |
은혜갚은까치.. |
2011/08/12 |
428 |
677827 |
위궤양 두달치료하고 나니 아랫배가 볼룩 나왔어요 2 |
40살 |
2011/08/12 |
668 |
677826 |
잠못자고 고민중이네요... 5 |
긴가민가 |
2011/08/12 |
1,101 |
677825 |
전세나오면서 악덕집주인한테 100만원 못받았다는 글보니 1 |
생각나네요... |
2011/08/12 |
1,502 |
677824 |
머리카락색깔이 검은색이였는데 점점 옅어져요 5 |
머리카락 |
2011/08/12 |
2,101 |
677823 |
비가 오네요. 11 |
지겨운rai.. |
2011/08/12 |
1,222 |
677822 |
오늘 co2 레이저 시술 받았는데 괜찮은가요? 3 |
이쁜 피부 |
2011/08/12 |
665 |
677821 |
학생봉사활동, 24일 서울시 투표날 주민센터에서 모집하네요. 6 |
헐 |
2011/08/12 |
733 |
677820 |
페인트 냄새 때문에 미치겠어요 4 |
도와주세요 |
2011/08/12 |
466 |
677819 |
가입했어요 1 |
탈라하시 |
2011/08/12 |
186 |
677818 |
생각이 너무 많아 잠을 못자겠어요. (넋두리이니 패스하실 분들은 패스바랍니다~) 7 |
그루터기 |
2011/08/12 |
1,309 |
677817 |
미국영주권관련 궁금이요. 9 |
궁금 |
2011/08/12 |
1,125 |
677816 |
남편 못생긴것 같아요 19 |
.. |
2011/08/12 |
3,3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