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앉아있는데,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어요.
요즘 정보가 동네 부동산끼리 다 통하는건지, 어찌 안건지 집을 내놓지도 않았는데, 매매나 전세 계획 없냐고 그러네요.
평수를 좀 더 늘려 이사가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우리 집값이 너무 떨어져서 안되겠다고 했더니....
싸게 팔고 싸게 사서 가는거니 똑같은 건데 왜 그러냐면서.
요즘이 집 평수 옮기기에 적기라고 막 부추기네요.
정말 그런가요?
워낙 부동산에 관심도 없고, 그럭저럭 집에 만족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아이들 커가니 평수를 좀 넓히고 싶다는 생각은 굴뚝같은데...
집 팔고 그냥 돈 묶어두는게 아니라, 옮겨 타는 거니 적기라는 말이 맞는 말인가요?
그래도 평수간 갭이 있어서 목돈 마련해야 하는데...
지금 옮겨타야 하는건지 아닌건지 판단이 안서요.
하긴, 요즘 내집 파는 것이 문제지 집 사는 것은 문제가 안되니...자칫하다간 동시 진행이 안되고, 집도 못팔고 덜컥 큰평수 집부터 사놨다간 큰일이다 싶긴한데.
부동산 말을 들으니 또 그럴듯도 하구요.
참, 이럴때 보면 재테크니 뭐니도 배짱이 두둑해야 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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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집 옮기기에 적기일까요?
부동산 조회수 : 1,093
작성일 : 2011-08-11 21:07:48
IP : 1.226.xxx.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부동산
'11.8.11 9:22 PM (1.226.xxx.44)집 사려던 사람들도 계약 포기가 많다고 포털 사이트에 써있긴 하던데, 주식폭락세라 집값도 함께 영향을 받는건가요?
아는게 별로 없네요. 참.2. 먼저
'11.8.11 9:49 PM (182.211.xxx.135)파시면 문제 없을꺼예요.
팔고 기다렸다가 급매물 사시면 정말 좋은건데 사람 맘대로 그게 되지를 않으니까 문제죠3. 에디
'11.8.11 10:04 PM (115.136.xxx.162)단순히 생각하면요
부동산... 매매도..전세도 (요새 연장계약이 많고 이사는 적어졌어요)
아예 거래가 죽어있는 편이니 영업이 어려울거예요
뭐라도 계약이 성사되어야 먹고들 사실텐데...
님이 능동적으로 알아보셔서 매수 물건과 매도가 가능하다면 모르되
괜히 복비에 이사비 들일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4. 지내보니
'11.8.11 10:13 PM (112.169.xxx.27)옮겨타는 갭이 줄어드는 시기가 있어요,
그 갭은 아마 대강 아실거라 믿고,,그 갭이 줄어들때,,대출없이 그게 가능할때가 적기인것 같습니다,
보통 넓은 평수로 옮겨가니,,팔기가 더 쉽고 사기가 더 어려워요,
내집을 조금 덜 받더라도 사고파는걸 한자리에서 하면 마음이 아주 편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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