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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비슷한 분... 있으신가요?

000 조회수 : 2,244
작성일 : 2011-08-11 21:06:13
아침전화 "오늘 아침 국 뭐 끓여줬냐? "
"된장국이요"
"뭐 넣고 ?"
" 뭐 뭐요"

저녁전화 "저녁에 뭐 해주니?"
등등 바로 근처에 사십니다.
몇년을 한결같은 질문^^

그 중 가장 피크는 " 뭐 넣고? 입니다.

한 2년전인 듯 싶네요.

동네 같은 유치원 친구끼리 노리터에서 놀고잇었는데...

손주 보러 노리터에 오셨다가...

유치원 엄마 중 한분이 아이들 전부 본인집으로 가자며

저녁해준다구...

그때두 그 엄마한테 " 뭘 해 먹일건데?"

"칼국수요" 하니까. 역시 " 뭐 넣고?"

^^ 요즘도 그게 인상적이였단 얘기들을 하더라구요.

그때 같이 있던 엄마들이여

그냥 궁금해요. 이런 질문들 남들도  자주  듣고사는지...



IP : 114.206.xxx.15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
    '11.8.11 9:08 PM (211.110.xxx.100)

    누가 그런 질문을 한다는거죠? 주어가 없네요
    그리고 놀이터 입니다.

  • 2. ...
    '11.8.11 9:11 PM (222.116.xxx.184)

    저희 신혼때 따로 살았지만 열쇠가 있었던 관계로 출근하면 설겆이 못하는거 아시곤 아침마다 염탐 오셨더랍니다. 하루는 빵 먹고 출근했는데 그날 저녁 띠리링~"아침에 빵먹고 출근해서 허기졌을텐더 저녁땐 고기좀 해먹지 그러니??"

    우리 엄니는 스토커....였답니다..

  • 3. 000
    '11.8.11 9:14 PM (114.206.xxx.154)

    놀이터를 몰라서 그렇게 썼을거라 여기셨는지요...
    틀려서 미안합니다.
    국어 선생님이신가봐요. ^^
    문법 지적까지 ㅜㅜ

  • 4.
    '11.8.11 9:18 PM (14.37.xxx.26)

    몰라서 틀린 것 같지가 않아서 더 지적했을 수도 있어요

  • 5. 보통은
    '11.8.11 9:21 PM (123.214.xxx.132)

    "아침 (or 저녁) 먹었니~?" 정도에서 끝나지,
    국은 뭐냐? 라든가~ 더 나아가... 뭐넣고 끓였냐? 까지는 안나오던데 ㅎㅎㅎ
    다른 분께도 그리 물어보셨다니, 말씀하시는 스타일이 그러신가봐요~? 에궁.

  • 6. 000
    '11.8.11 9:21 PM (114.206.xxx.154)

    그럴 수도 있겠군요.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꾸벅

  • 7. 000
    '11.8.11 9:23 PM (114.206.xxx.154)

    아는 엄마... " 뭐 넣고?" 가 인상적이였다는...

  • 8.
    '11.8.11 9:23 PM (115.139.xxx.131)

    동네 엄마 이야기 아닌가요? 대화 내용만 보면 시어머니 같은데
    놀이터에서 왔다갔다 하는 말이라면 동네 엄마 같아요.

  • 9. 000
    '11.8.11 9:26 PM (114.206.xxx.154)

    동네 엄마 아니구요. 시어머니 맞으시구요.
    한동네 사세요.
    제가 글을 잘 못 써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네요

  • 10. 아마...
    '11.8.11 9:33 PM (121.130.xxx.42)

    남들 뭐해먹고 사나, 어떻게 만들어 먹나 그런게 좀 궁금한 스타일인 듯 합니다.
    원글님께만 그랬다면 시어머니가 내 아들 잘해먹이나 감시하는건가 하겠지만
    이웃엄마한테도 뭐 넣고? 물어본다니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나 봐요.
    왜 여기 자게에서도 오늘 뭐해먹을지 메뉴 공유하자하면 댓글도 많이 달리잖아요.
    시어머니야 인터넷도 안하실테니 그저 주부(며느리든 며느리 친구든)만 만나면
    뭐 해먹냐 뭐 넣고 만드냐 물어보나봐요. ^ ^

    요즘도 그러시나요?
    그럼 원글님도 한번 여쭤보세요.
    어머니 저녁 뭐 해드실 거예요?
    -된장찌개
    뭐 넣고 끓이세요?
    - 된장, 두부... 근데 왜?
    그냥 궁금해서요.

    몇 번만 해보시면 시어머니도 이젠 안물어보시겠죠 ㅋㅋ

  • 11. 아마...
    '11.8.11 9:38 PM (121.130.xxx.42)

    ㅎ님 그죠?
    입에 짝짝 붙네요. ㅋㅋ

    뭐 넣고?

  • 12. 000
    '11.8.11 9:42 PM (114.206.xxx.154)

    그거 유행되면 안 되는데... 저 혼나는데 ㅜㅜ
    그래서 글 내릴까 해요.

  • 13. ㅋㅋㅋ
    '11.8.11 10:14 PM (222.235.xxx.186)

    진짜 입에 쫙쫙 붙네요. 뭐 넣고?

  • 14. 하하하
    '11.8.11 10:31 PM (110.8.xxx.50)

    저희 시어머니도 그러시지요. 열심히 대답해드립니다. 좋아라 하십디다.
    당신 아들 뭐 먹이나, 늘 궁금하신 모양입니다.
    자식 생각하시는 부모마음으로 담습니다.
    어머니한테 저는 며느리가 아니라 남편의 "제2의 어머니"이겠거니..하는 마음으로 삽니다.

  • 15. ㅁㅁ
    '11.8.12 10:50 AM (220.119.xxx.73)

    뭐넣고? 유행어예감인데요 정말........아 근데 너무 피곤하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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