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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비슷한 분... 있으신가요?
"된장국이요"
"뭐 넣고 ?"
" 뭐 뭐요"
저녁전화 "저녁에 뭐 해주니?"
등등 바로 근처에 사십니다.
몇년을 한결같은 질문^^
그 중 가장 피크는 " 뭐 넣고? 입니다.
한 2년전인 듯 싶네요.
동네 같은 유치원 친구끼리 노리터에서 놀고잇었는데...
손주 보러 노리터에 오셨다가...
유치원 엄마 중 한분이 아이들 전부 본인집으로 가자며
저녁해준다구...
그때두 그 엄마한테 " 뭘 해 먹일건데?"
"칼국수요" 하니까. 역시 " 뭐 넣고?"
^^ 요즘도 그게 인상적이였단 얘기들을 하더라구요.
그때 같이 있던 엄마들이여
그냥 궁금해요. 이런 질문들 남들도 자주 듣고사는지...
1. d
'11.8.11 9:08 PM (211.110.xxx.100)누가 그런 질문을 한다는거죠? 주어가 없네요
그리고 놀이터 입니다.2. ...
'11.8.11 9:11 PM (222.116.xxx.184)저희 신혼때 따로 살았지만 열쇠가 있었던 관계로 출근하면 설겆이 못하는거 아시곤 아침마다 염탐 오셨더랍니다. 하루는 빵 먹고 출근했는데 그날 저녁 띠리링~"아침에 빵먹고 출근해서 허기졌을텐더 저녁땐 고기좀 해먹지 그러니??"
우리 엄니는 스토커....였답니다..3. 000
'11.8.11 9:14 PM (114.206.xxx.154)놀이터를 몰라서 그렇게 썼을거라 여기셨는지요...
틀려서 미안합니다.
국어 선생님이신가봐요. ^^
문법 지적까지 ㅜㅜ4. 음
'11.8.11 9:18 PM (14.37.xxx.26)몰라서 틀린 것 같지가 않아서 더 지적했을 수도 있어요
5. 보통은
'11.8.11 9:21 PM (123.214.xxx.132)"아침 (or 저녁) 먹었니~?" 정도에서 끝나지,
국은 뭐냐? 라든가~ 더 나아가... 뭐넣고 끓였냐? 까지는 안나오던데 ㅎㅎㅎ
다른 분께도 그리 물어보셨다니, 말씀하시는 스타일이 그러신가봐요~? 에궁.6. 000
'11.8.11 9:21 PM (114.206.xxx.154)그럴 수도 있겠군요.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꾸벅7. 000
'11.8.11 9:23 PM (114.206.xxx.154)아는 엄마... " 뭐 넣고?" 가 인상적이였다는...
8. ㅇ
'11.8.11 9:23 PM (115.139.xxx.131)동네 엄마 이야기 아닌가요? 대화 내용만 보면 시어머니 같은데
놀이터에서 왔다갔다 하는 말이라면 동네 엄마 같아요.9. 000
'11.8.11 9:26 PM (114.206.xxx.154)동네 엄마 아니구요. 시어머니 맞으시구요.
한동네 사세요.
제가 글을 잘 못 써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네요10. 아마...
'11.8.11 9:33 PM (121.130.xxx.42)남들 뭐해먹고 사나, 어떻게 만들어 먹나 그런게 좀 궁금한 스타일인 듯 합니다.
원글님께만 그랬다면 시어머니가 내 아들 잘해먹이나 감시하는건가 하겠지만
이웃엄마한테도 뭐 넣고? 물어본다니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나 봐요.
왜 여기 자게에서도 오늘 뭐해먹을지 메뉴 공유하자하면 댓글도 많이 달리잖아요.
시어머니야 인터넷도 안하실테니 그저 주부(며느리든 며느리 친구든)만 만나면
뭐 해먹냐 뭐 넣고 만드냐 물어보나봐요. ^ ^
요즘도 그러시나요?
그럼 원글님도 한번 여쭤보세요.
어머니 저녁 뭐 해드실 거예요?
-된장찌개
뭐 넣고 끓이세요?
- 된장, 두부... 근데 왜?
그냥 궁금해서요.
몇 번만 해보시면 시어머니도 이젠 안물어보시겠죠 ㅋㅋ11. 아마...
'11.8.11 9:38 PM (121.130.xxx.42)ㅎ님 그죠?
입에 짝짝 붙네요. ㅋㅋ
뭐 넣고?12. 000
'11.8.11 9:42 PM (114.206.xxx.154)그거 유행되면 안 되는데... 저 혼나는데 ㅜㅜ
그래서 글 내릴까 해요.13. ㅋㅋㅋ
'11.8.11 10:14 PM (222.235.xxx.186)진짜 입에 쫙쫙 붙네요. 뭐 넣고?
14. 하하하
'11.8.11 10:31 PM (110.8.xxx.50)저희 시어머니도 그러시지요. 열심히 대답해드립니다. 좋아라 하십디다.
당신 아들 뭐 먹이나, 늘 궁금하신 모양입니다.
자식 생각하시는 부모마음으로 담습니다.
어머니한테 저는 며느리가 아니라 남편의 "제2의 어머니"이겠거니..하는 마음으로 삽니다.15. ㅁㅁ
'11.8.12 10:50 AM (220.119.xxx.73)뭐넣고? 유행어예감인데요 정말........아 근데 너무 피곤하겠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