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쓰시는분 질문있어요.

[..]

얼마전 주소이전을 했는데요.,
주민등록상으로만요.

현대카드 명세서가 올때가 되었는데....
(현대카드는 그냥 이전주소로 되어있어요)
아니 계속 안오길래 몇번이나 다시 보내달라고 주소까지 확인했거든요..

근데 그 청구서가 바뀐 주민등록상의 주소로 갔다네요?!?!

어떻게 그리되나요..
현대카드 전화해서 주소확인까지 했었는데요..
저절로 옮긴주소로 카드명세서가 직원도 모르게 그 주소로 가는경우가 있나요??

원래 법정주소로 가는건가요??
경험 있으신분 계신지요..

[이런]

아니 도대체 남의 신상정보와 법정주소를 어떻게 넘긴단 말인가요?
직원 모르게가 아니라면 직원도 알고있다면 , 왜 구두로 확인시 몇번이나 현 옮기지않은 주소로 확인을 하고 옳다고 하면서 엉뚱한곳으로 보내는 심보는 뭔가요..

[직원의 실수]

직원이 졸다가 실수한것 처럼 보이네요.. 그들도 사람이니까 실수를 하겠지만 당하는 고객 입장에서는 여간 불쾌한것이 아니죠..

다시한번 현대 카드에 전화해서 원글님께서 원하는 주소 불러줄수 밖에 없어요.. ㅠ.ㅠ

전 엘지 유 플러스 이메일 청구서가 안오길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니 제가 전혀 모르는 이메일주소로 임의로 바뀌어져 있더라고요..
확인해보니 전산장애라나.. 어휴..

하나은행에서는 일전에 저녁에 8시쯤 문자가 하나 오더군요..
제 계좌 번호까지 정확히 찍혀서요.. 거래 통보 휴대폰 번호가 바뀌었다고..
듣도 보도 못한 휴대폰 번호로...

요즘 스팸문자도 많고 사기 전화도 많고 해서.. 화들짝 놀래서 알아보니 역시나 직원이 말도 안되게 실수 한거였어요.. 전화로 명랑하게 웃으며 죄송하다는 직원에게 정말 폭발할것 같았지만..

뭐 그렇다고 직원 잡아봤자 뭐 하겠어요?.. 사람이니 실수할수 있다고 생각할수 밖에..
굳이 컴플레인 걸어서 근무 평점 깍으면 반사이익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너그러이.. 이해하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