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초반에 귀걸이 뚫고나서 제가 금속알러지가 있는걸
알았거든요. 어떤땐 컨디션이 나쁘면 24kfh 해도 진물나고. 가렵고.
14k할때도 불안불안..
거기다가 허리띠 버클이 살에 좀 닿기만 하면 배부분이 엄청 부풀어 오르기도 하고요.
금속액세서리 목에 잘못걸쳐닸가 목주위로 다 부풀어 오르기도 하고요.
어쨌건 이래저래 액세서리는 좀 멀리하게됐는데.
나이가 드니 다른건 몰라도 귀걸이는 좀 화려하게 하고다녀야 다른부분은
대충해도 신경좀 쓴것 같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귀걸이를 다시좀 해볼까 하다가(귀는 안막혔어요. 거진 20년가까이 됐는데)
동네 홈플러스에 입점해있는 악세서리 가게에서 이쁜 귀걸이를 발견해서
25000원주고 하나 구입해서 해봤는데. 아무 이상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두개 더 사고.
엊그제 토요일에는 영화관옆에 입점해있는 악세사리 가게에서 2만원주고
하나 구입한 귀걸이 오늘 아침부터 지금까지 걸고 있는데 아무 이상이 없네요.
드디어 저도 맘놓고 귀걸이를 할수 있게 되서(물론 그래도 조심스럽지만)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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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 바뀐건지 아니면 제품이 좋아진건지.
금속알러지 조회수 : 131
작성일 : 2011-08-08 10:24:01
IP : 203.142.xxx.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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