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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혀요
그럭저럭 편한 일을 하고 살다가 10여개월전부터 편의점을 하는데
오전 09시부터 자정까지 일을 합니다.
야간이나 주말에는 아르바이트를 쓰고요
그런데 편의점일이 잡일도 많고 힘쓸일도 많아서 그런지
두어달전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힙니다.
기침도 나고요
원래 측농증이 있긴 했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오래가다보니 큰병이 아닌가 겁이 덜컥 납니다.
오늘은 주말이라 이따가 저녁때쯤 일하러 갈꺼라
늦잠을 잤는데 가슴이 답답해서 깊이 잠도 못잤습니다.
지금 병원에 가기도 너무 늦었지만
월요일엔 무슨일이 있어도 꼭 병원에 가보려고 합니다.
혹 저같은 경험이 있으시거나 의사선생님 계시면
답변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1. .
'11.8.6 2:50 PM (180.66.xxx.48)한의원에 가보세요.
혈압체크도 꼭 하시고요.
지금 그 내용 그대로 말씀하세요.
몸이 좀 그렇네 하실때 잘 잡아야해요.=> 제생각입니다.2. 50대
'11.8.6 3:45 PM (180.71.xxx.161)점 하나님 감사 합니다^^
한의원은 몇달전부터 일주일에 세번씩 다니고 있어요
바로 제가 일하는 건물에 있어서요
가슴이 답답하다 했는데 한의원 선생님은 별 말이 없어요
온몸에 머리만 빼고 다~ 특히 가슴부위을 랩으로 꽁꽁 싸맨듯한 느낌!
너무 답답하고 꼼짝 하기도 너무 힘들고 몸이 말을 안듣네요3. 이럴때
'11.8.6 4:09 PM (121.134.xxx.209)갱년기 증상 중에 하나 아닐까요
심혈관 계통이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영향 받는 거라고.
저도 생리 끊어지고 몇 개월 후부터 그런 증세가 있어요
어떤 날은 좀 더 심하고 어떤 날은 덜하고
가슴이 답답해서 숨쉬기 좀 곤란할 때도 있고
가끔 컥하고 기침 나올 때도 있고
호르몬 처방을 받아야 하는지
경험 있는 분들은 댓글 더 달아주면 좋겠네요
생로병사의 비밀애서 관련 방송 다시보기 한 번 해보시면
도움 될수도 있겠어요4. ./
'11.8.6 4:17 PM (220.119.xxx.179)갑상선에 문제가 있어도 그럴 수 있고
역류성 식도염도 가슴 조이는 현상이 올 수 있으니 검사해보시길 권합니다.5. 꼭
'11.8.6 4:54 PM (68.36.xxx.72)검사 받으시길...
가슴이 아픈 데에 수많은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스트레스나 위의 문제 - 무엇보다 댓글에 "랩으로 꽁꽁 싸맨듯한 느낌"이란 표현이 걸립니다.
심장에 문제가 생겼을 때에도 그런 느낌이 오거든요. 그런데 남자분들에 비해서 여자분들이 심장이 아닌 체한 것 같다던가 속이 쓰린 것 같다고 느껴서 심장조직이 크게 망가진 다음에야 발견하게 되어 생명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증상 몇 가지로 어디 가시라고 꼭 집어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병원에 가셔서 여러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6. .
'11.8.6 11:29 PM (180.66.xxx.48)근데 맥짚어보면
간이 안좋은지 어디가 안좋은지 기생충이 있네도 다 나오는데...희얀하네요.
매주 3번이나 가시는데 왜 어디가 어떻다는 말을 안하시는지??
다른 한의원(꼭 한의원이 아니라도 병원요~)에 가보세요.
일단 나잇대가 몸변화가 일어나더라도 민감한 나잇대이니...
좀 이상타싶으면 시간아끼지마시고 꼭 다녀오세요.7. .
'11.8.7 12:59 AM (182.210.xxx.14)혹시 팔도 같이 아프세요? 그러면 심장쪽 문제일수 있는데....
병원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