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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수술,라식....뭐라도 해야할까봐요;;

고민 조회수 : 1,191
작성일 : 2011-08-06 13:38:28
제가 눈이 안좋아요.특히 근시가 심하다고..0.1정도인데,,이상하게 가족중에 저만 안경을쓸정도네요;;

주로 안경을쓰다가..렌즈사용한지는 6년정도됐나???
근데 늘 렌즈를 쓰는건아니구,중요한 약속있을때나 결혼식같은 행사정도..

근데 아시다시피..정말 불편해요...ㅜㅜ
지금 30대 초반인데 눈은 갈수록 더 나빠지는지,눈뜨자마자 안경을 찾을 정도에요.

뭐,그런거 저런거 다 참으면서 그래도 수술보다는 낫겠지하고 생각해왔어요.
겁도 많고,,주변에 수술하는 사람 보일정도로 많이 보편화됐지만..왠지 믿음이 안가서요;;;;;;;;;;

그런데 문제는요..요즘은 안경쓰는것도 너무너무 불편해요.

제가 콧대가 좀 낮은데..어렸을적에 엄마가 콧대수술을 하셨는데 저보고도 해줄테니 하라고했던적이 있죠;;

근데 지금껏 안경쓰면서도 전혀 불편하지않았고,생긴것도 가끔 미인소리 들을정도라 욕심부리고싶지 않았구요.

나이가 먹어서 콧대가 너 없어지는걸까요;;;;;;;;;;;;;;;;;;;

요즘에 자꾸 안경이 흘러내리고..콧대가 없어서 딱 붙여 쓰면 종종 속눈썹이 닿을정도네요;;;;;;;;;;;;

그래도 너무너무 불편한것도 아니고 눈수술,코수술보다 안전하니 참자하는데..

이게 한 번 눈에 보이니,자꾸 더 불편한거같고,,,이젠 욕심까지 생기는거있죠,나도 콧대높은 미인이 되보고싶다,콧대에 안경을 살포시 얹은 뽀대가 나보고싶다...ㅡㅡ;

렌즈도 어차피 안좋은건마찬가지인데..나도 그냥 라식할까,,,,,
아님 그것보단 차라리 코수술을 할까......고민이 생겼어요;;;

여러분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114.205.xxx.19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8.6 1:40 PM (115.138.xxx.67)

    실제로 시술받고 살아본 사람들이 가장 시술만족도가 높은 수술이 바로 라식/라섹 수술이죠.

  • 2.
    '11.8.6 1:40 PM (118.219.xxx.4)

    코수술하고 안경보다는
    라식을 백배 권하고 싶네요

  • 3. ...
    '11.8.6 1:40 PM (118.176.xxx.42)

    안티라식 은 함 보세요

  • 4. ..
    '11.8.6 1:41 PM (1.225.xxx.3)

    근시 교정하고 일단 코에 필러를 맞아보세요.
    좋으면 필러 가라앉을때 쯤 수술하죠.

  • 5. ..
    '11.8.6 1:41 PM (222.121.xxx.145)

    저도 라식 권하고 싶어요..
    라식한지 10년 넘었는데 아직 괜찮아요..
    물론 수술이니 부작용이 있을 수는 있지요..
    저는 야간에 약간 번짐이 있어요..

  • 6. 유라
    '11.8.6 1:48 PM (211.177.xxx.141)

    라식이 아직 반세기가 안지난 수술인데요
    의사들이 쉬쉬하는거 중의 하나가 라식입니다.
    라식이후 백내장위험이 상당히 높은데 그거 잘 안알려져 있죠.
    의사들중에서 라식하는사람 많지 않은 이유가 있습니다.

  • 7. ..
    '11.8.6 1:51 PM (180.69.xxx.60)

    라식 한지 15년째인데 좋네요. 뭐 부작용은 아직은 모르겠어요. 렌즈 껴서 부작용도 만만치 않잖아요

  • 8. ...
    '11.8.6 1:52 PM (118.176.xxx.42)

    안티라식에 라식해서 여의사 자살한사건있어요 함 보세요

  • 9. 라식한지7년째
    '11.8.6 1:55 PM (124.50.xxx.136)

    부작용이 몇년후에 나타날지 모르지만,(그전에 나이가 40넘었으니 노화는 어떻게든 오겠지요)
    지금은 대만족입니다.
    그무거운 안경이나 안구건조증 으로 고생하는 콘택트보다
    훨씬 편하고 새세상입니다. 주변에 지인들 거의 수술했는데 후회하는 사람 한명도
    못봤어요. 당장의 불편함을 해결하기보다 미래에 언젠가 올지 모를
    부작용을 걱정해서 그대로 있다는건 미련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 10. ^^
    '11.8.6 1:55 PM (211.246.xxx.19)

    어쩌다 보니 전 두 수술 다했는데 만족해요. 고도근시, 고도난시였는데 수술하고나니 어찌나 편한지. 그리고 코수술도 정말 마니 이뻐지구요^^

  • 11. ㄴㄴ
    '11.8.6 1:58 PM (118.91.xxx.255)

    안경쓰는 저 불편..지금 나열하신거.....정말 100% 공감하다가...고민고민하다가 저도 그 불편 너무 너무 싫어서...특히 여자는 안경쓰면 화장하는것도 망설여지잖아요 (무슨말인지 안경쓰는분은 알것임) 그래서 몇달전에 했는데요...태어나서 이런게 만족스런 결과는 첨입니다. 왜 이제야 했나 억울할 정도.....너무 너무 편하구요. 수술하고 나니..안하던 눈화장. 마스카라도 열심히 바라고..제 시력으로 거울의 내 모습을 보니..어떤 패션 화장 헤어가 더 잘어울리는지 더 잘알게되고..운동할때도 너무 편해요..꼭 하세요^^

  • 12. 일단
    '11.8.6 2:54 PM (61.78.xxx.102)

    라식해보시구요.
    안경벗고 거울보고 코수술이 어울릴지 생각해보세요.

  • 13. 원글이
    '11.8.6 3:05 PM (114.205.xxx.190)

    댓글들 넘 감사요~~~~^^
    괜찮다는 분들이 많지만,,역시 몇 몇 불안한 댓글들이 있네요ㅜㅜ
    그렇지 않아도 얼마전 안티라식카페같은것도 가입했는데,고민이 되긴해요.당장 불편한걸 말씀하시는 분 말씀도 정말 공감하는데말이죠.
    그리고 지금 미인소리..그것역시 제가 고민하는 이유중하나죠.성형수술은 부작용보다도..왠지 말씀하신것처럼 얼굴이 변하면 되려망칠까봐...
    ㅡㅡ;;;;; 저 겁쟁이일까요;;이런식으로라면 뭐 아무것도 못하겠네요;;;;

  • 14. 라식
    '11.8.6 5:11 PM (211.246.xxx.44)

    라식 화요일 예약해논 상탠데
    수술한사람 적극추천
    수술안한사람 반대
    서울안가본사람이 이긴다는 우스운 얘기가 생각나네요

  • 15. 이제
    '11.8.6 5:34 PM (211.187.xxx.30)

    내일 모레 50인데, 두달전에 라식했어요.
    이 더운 여름에 운동도 할수 있고, 수영도 렌즈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뭣보다 전 스킨 스쿠버 하고 싶었거든요.
    바닷물은 짜서 렌즈낀 눈으로 바닷물 들어가면 렌즈 빠지고 뻑뻑하고....
    이 좋은 걸 진작 안하거 너무 후회되구요.
    렌즈 30년 안경부터 35년 꼈던 사람으로 완전 해방감 너무 좋아요.

  • 16.
    '11.8.6 8:31 PM (118.219.xxx.4)

    라식하면 후회되는 것은 딱 하나ᆢ
    한살이라도 젊은 이쁜 나이에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것 뿐ᆢ
    저도 그렇고 한 사람들은 제일 잘 선택한 일이라고들 합니다
    그러나 검사 철저히 하시고 꼭 믿을 만한 병원에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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