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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화단에 방치된 화분 임지없는걸까요?

어쩔까 조회수 : 885
작성일 : 2011-08-06 09:44:16
몇주전부터 화단에 커다란 고무나무랑 자잘한 화분 두개가

화단에 있더라구요.

처음에는 누가 비맞으라고 내놨나..했는데 요즘처럼 쨍쨍한날도

그냥 계속 거기 있어요.

비안오면 말라죽을텐데...

추워지면 얼어죽을테고..

쓸데없는 오지랍을 혼자 펼치고 있네요.

제가 데려다 키울ㄲ하다가도 혹시라도 버린게 아니면 낭패다..싶어서

망설이고만 있어요.

여러분ㄴ들 생각은 어떠세요? 버린걸까요?

화분크기도 크고 싸구려는 아니던데...
IP : 115.140.xxx.8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6 9:48 AM (59.13.xxx.184)

    그냥 둬 보세요.주인이 찾으러 오거나 관리실에서 처리하겠죠.

  • 2. `
    '11.8.6 9:50 AM (112.149.xxx.27)

    그냥 두심이 좋을듯해요

  • 3. 남의 것 놔두세요
    '11.8.6 9:58 AM (175.196.xxx.39)

    보통은 임자 있는 겁니다.
    저희 아파트 화단에 내놓은 화분들 보면
    주인이 해외 발령 나가서 경비실에 맡겨 놓은거,
    집에 있는 화분들에 진드기나 벌레가 생겨서 잠깐 내놓은거,
    경비아저씨가 집 비울 동안 잠시 키워 주시는 거...
    뭐 대충 그래요.
    저도 예전에 화분 몇개 내려다 놓았더니
    누가 말도 없이 홀랑 집어가 버려서 너무 당황했었거든요.

  • 4. ..
    '11.8.6 10:21 AM (59.9.xxx.186)

    밖에나 경비실 쪽에 내다 놓고 싶은데 집어갈까봐 걱정되어요.
    아파트 베란다 유리문 안에서는 크는데 한계가 있는 나무들이
    있습니다. 내 물건 아닌 모든 물건은 그냥 그자리에 라는 생각이
    상식으로 통하는 때가 왔으면 좋겠어요.
    어제 벤치에 열쇠가 떨어져 있길래..보니 노인 분 열쇠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흔하지 않은 천조가리 끈으로 묶여 있는 ..그걸 벤치 윗
    부분에 노란 이마트끈으로 묶어 두고 다른분 손대지 말라고 잃어버리
    신분 찾어가시라고 빨간볼펜으로 써놨지만...심심해서 손대고 만지다
    대충 놔버리는거 다 알지요. ..제발 남에건 그냥 두심이 최곱니다.

  • 5. ^^
    '11.8.6 10:22 AM (116.41.xxx.58)

    그냥 주인 있겠거니 하심이...
    제가 며칠전에 차 문제로 관리실에가서
    cctv를 보았는데
    거기에 명단이있는데(장부 같은...
    화분도난.....
    처리결과......
    103동 ...호 할머니가 가져감
    이렇게 써있더라구요

  • 6. ...
    '11.8.6 11:02 AM (115.86.xxx.24)

    버리는 거면 대개
    흙털어서 버리고 나무도 따로 내놓고. 화분도 따로 내놓지 않나요?
    아니면 필요한사람 가지고 가라고 푯말이라도 붙이고요.

  • 7. 관리소
    '11.8.6 11:10 AM (222.121.xxx.145)

    경비아저씨께 여쭤보세요..
    그리고 며칠 더 둬보시고.. 가져가시더라도 아저씨한테 혹시 누가 찾으러 오면 알려달라고 하시구요..

  • 8. 일부러
    '11.8.6 11:14 AM (119.67.xxx.4)

    내다 놓는걸꺼에요.
    윗님 의견처럼 경비아저씨께 여쭤보는게 가장 정확하죠~

  • 9. 비맞으라
    '11.8.6 11:19 AM (180.230.xxx.93)

    고 내어놓은 것 같아요.
    저희는 오래된 아파트라 집앞에 화분천지예요...집안에 있던 화분들 다 내어 놓아서 ㅋㅋ
    그리 내어 놓았다가 서리내릴라 그러면 집안에 들여요.

  • 10. 화분주인이
    '11.8.6 1:11 PM (211.200.xxx.55)

    경비아저씨께 말 안하고 내놓았으면 경비아저씨도 모르실 수 있어요.
    그냥 놔두세요.
    전 보통 여자혼자 들 수 없는 지름50cm 가량 되는 도자기화분에 관음죽을 바깥바람좀 맡으라고 내 놓았더니 어느날 누군가가 들고갔나봐요.
    나쁜 인간.
    그 다음부턴 경비아저씨한테 일일이 말해요.

  • 11. 원글
    '11.8.6 5:26 PM (211.60.xxx.33)

    감사합니다. 그냥 내놓으시기도 하는군요.
    누가 이사가면서 버린건가 했거든요.
    생명인데 버리다니 하면서 안쓰러웠는데..

    먼저살던 아파트는 팻말 붙여서 내놓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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