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가 버팔로 날씨 질문하신 분에게 답글 달려다가 이렇게 새글로 씁니다.
전 버팔로는 아니고 토론토 살았었는데 차로 두시간 정도 거리에요. 그래도 어차피 같은 호숫가라..비슷한 날씨겠죠.
일단 겨울이 길어요. 11월 말정도부터 늦을때는 5월초까지 눈이 옵니다.;
버팔로가 토론토보다 눈이 더 온다고도 들었는데 그건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날씨도 물론 춥고요...한창 겨울에는 영하 20도 더 밑으로 내려가는 날도 많고... 바람이 많이 불어요.
한국 사람도 많이 없는걸로 알아요. 아는 분이 거기서 유학생으로 계셨는데 남자분인데 머리짜르러 토론토 오셨다가 가셨어요.
한국 미용실이 없어서..
한 5년전 이라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한국 식품점은 한곳 봤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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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팔로 날씨 질문하신 분이 계셔서
gda 조회수 : 295
작성일 : 2011-08-06 05:56:55
IP : 160.39.xxx.1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물어본사람이예요^^
'11.8.6 8:50 AM (121.135.xxx.123)마침 첫페이지에서 님글을 만나서 다행이예요,이렇게 따로 올려주실 줄 생각도 못했기 때문에 일부러 찾아볼리가 없었잖아요..
안가본 동네지만 미국은 한국처럼 변화가 빠르지 않을테니 5년전이나 지금이나 별차이 없지 않을까요?
그럼 8월말에 출국하는 거면 반팔여름옷은 필요없을까요?그냥 겨울옷만 있는대로 싸가면 될런지요?2. .
'11.8.6 9:31 AM (99.226.xxx.86)토론토 사는데요... 8월에 오시면 반팔도 몇개 가져오시고.. 그위에 걸친 가디건정도 가져오시는게 좋아요. 9월이라도 낮에는 엄청 덥고 햇빛이 장난 아니게 세요. 더불어 선글라스는 꼭!!! 가져오셔야 해요. 멋내기용이 아니라 생존^^;; 을 위해서 필요합니다. 겨울옷도 넘 좋은건 가져오지 마세요. 드라이 크리닝도 비싸고 여기 세탁기에 옷 세탁하고 건조기 돌리면 옷 금방 망가져요. 그리고 생각만치 춥지 않아요. 춥다기 보단 길다고 보심되구요...작년엔 한국이 더 추웠던거 같아요. 버팔로는 아무래도 토론토보다는 춥고 눈도 많이 오긴하겠죠.
3. 원글
'11.8.6 10:41 AM (160.39.xxx.166)작년은 한국이 더 춥다고 들었어요. 근데 전 나온지가 오래되서 그런가...겨울 추위는 치를 떱니다.ㅡㅡ;
윗분 말씀대로 선글라스 꼭 가져오시는게 좋고.. 8월말에 오셔서 1년 계시면 여름옷은 조금만 가져오셔도 될꺼 같네요. 9월초에서 10월초 사이에 가끔 좀 덥기는(? 긴팔입으면 덥달까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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