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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의 부인..올케..ㅎ

울 올케 조회수 : 2,620
작성일 : 2011-08-05 03:20:48
중학교 선생님이예요.
조카가 세살..너무 이쁠때라
아기 방학(직장땜에 어린이집 고참된지 오래;;)
하면 수원에서 이 먼 일산으로..ㅎㅎ 놀러오라고

아울렛도 가고 헤이리도 가고 ..점심도 사줄려고..하니
형니임..  운전미숙으로 거기까진 못가요. 아기랑요..

이번주 방학이었네요..(헉)
그리고 지금 아기 마악..잠들어서  시험지 채점 알바 해야 되요. 만이천장..

그래서 그랬어요. 우리 푼돈 모아 목돈 팍팍쓰자고..ㅎㅎㅎㅎ

늘 긍정적이고 밝고  젤 중요한건
남편구박(은 제가 ..하고) 하면 끝까지 아니라고 제 동생 장점만 들고...뭐 이런..ㅎㅎㅎㅎ

쿠폰의 여왕이고  당첨의  여신이고..
이렇듯 늘 놀지않고 바지런한..울 올케..(꼭 그래서가 아니라;)

엄마 한테도 늘 잘해서 고마와요.

손윗사람이 되서  생일날 맛난 음식한번 밖에서 따로 사주고 싶어도
서로 넘 멀리 떨어져 있어 한번도 못했는데

올케 내맘 알지? 끝까지 그렇게 예쁜 맘으로 살기를 ...^^
IP : 180.67.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5 3:30 AM (121.142.xxx.118)

    중학교 선생이면 여자로써 최고의 직업을 가졌네요.

    아마 직업이 플러스 알파 된것도 있을것 같아요

  • 2. 제가
    '11.8.5 3:46 AM (220.86.xxx.215)

    아는분 교사인데 시댁에서 대우 못받으시던데요. 좋은 시댁을 만난거겠지요. 품성따라 다르잖아요.

  • 3. 긴수염도사
    '11.8.5 7:03 AM (76.70.xxx.40)

    이렇게 예쁜 글만 보면 세상이 얼마나 좋으랴!

  • 4. 독수리오남매
    '11.8.5 8:49 AM (58.232.xxx.77)

    우리 올케도 맘이 정말 이쁜데..그래서 세상에서 젤 착하다 생각했는데 원글님 올케도 맘이 이쁘시네요..

  • 5. ㅡㅡ
    '11.8.5 9:54 AM (203.249.xxx.25)

    예쁜 마음 알아주고 인정해주고 고마움 표시하면 더 예쁘게 살고 싶은 거고
    예쁜 마음 가졌어도 고마워하지 않고 계속 요구하고 트집잡고 무시하고 그러면 미워지는 거고..그런 것 같아요. 예쁜 마음 알아주는 시누이도 좋은 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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