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그대론데 성격차 때문에 헤어져본적 있으세요?
작성일 : 2011-08-05 01:31:03
1089918
제목그대로..
서로 마음은 남아있고, 여전한데...
성격이 너무 달라서 트러블이 이만저만 아니었어요.
제 입장에서 보면 남친이 고집 엄청 세다였는데...
꺼꾸로 생각하면 제가 똥고집이였을수도 있고 ; ㅎ
미워서 헤어지는 것도 아니고,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헤어지는거다보니
서로가 너무 힘드네요...
이런 경우도 없었고...
힘들다보니 이게 맞는건지도 모르겠고...
한숨만 쉬네요 -3
ps..남친 고집; 여자 섬기는거 싫다.---> 본인딴에 잘해주지만;;;;, 일반적으로 봐도 잘해주는 친구 아니었거든요... ex) 집데려다주기, 연락자주하기, 선물, 다정한말, 무슨일나면 나서서 뭐 해주기 등등..
(제 고집은 그래도 이정도 받아야된다 겠죠?^^;;)
저도 남친 성격 알아서, 보통 알콩달콩 연애하는 여자들보다 덜 대우 받아도 이해많이 해왔는데, 어느순간 폭발?하기도 하고 쌓인거기도 하고 믿음이 없어지더라구요......
결국 너무 지쳐서....헤어지자했는데 눈물보이는 남친보고 당황했네요.
절대 울진 않을줄 알았는데.............;워낙 이성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친구라.....
한편으로 울만큼 나 좋았으면 좀 잘해주지 싶기도 했고.. 에휴 잡생각이 많이 들어요.
IP : 112.150.xxx.1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님
'11.8.5 1:35 AM
(110.14.xxx.47)
사랑해서 고집부릴수 있어요
서로에 대한 집착때문
관심없는 사람한테는 구챦아서 고집도 안부립니다
그냥 서로 사랑해서 그러려니 하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해 보세요
맘에 맞는 사람 만나는게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2. 흠..
'11.8.5 1:36 AM
(71.231.xxx.6)
성격차이는 결혼생활에선 최악이에요
사귈때랑은 또 틀리답니다
암튼 헤어지신 것은 잘하신 것 같아요
3. 잘하셨음
'11.8.5 2:39 AM
(218.159.xxx.123)
구질구질하고 긴 연애 되기 전에 현명하게 잘 끊으신듯 합니다.
<섬기는 거 싫다>라는 발언 보니 평소 매너는 안봐도 비됴??
자기중심적인 인간의 눈물 따위에 당황하지 마시길.
님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자기연민 때문이에요. 반푼어치도 안됩니다~
4. 마음은
'11.8.5 5:43 AM
(88.102.xxx.149)
그대로인데 성격차때문에 헤어질 수 있나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정말 좋아하는 마음이 크다면
성격차도 맞추고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헤어지려는 선택은 안할것 같아요..
5. 근데;;
'11.8.5 8:58 AM
(210.221.xxx.88)
저같은 경우엔
-집데려다주기, 연락자주하기, 선물, 다정한말, 무슨일나면 나서서 뭐 해주기 등등.. -이런 식의 서운한 일들이..제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남친들한텐 엄청 폭발하면서 화내고 그랬던 일인데..
이상하게 지금 남편은 그 누구보다 무심한 타입이었는데 제가 많이 끌려서 저러는 것도 넘기게 되더라구요. 뒤에선 좀 울었지만...
결혼해선 잘 살아요..
내가 서운한걸 받으려고 하는 마음보다 좀더 이해해 보려고 하고 많이 싸우지 않는것도 좋은 인연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6. ㅇ
'11.8.5 10:31 AM
(58.227.xxx.121)
성격은 달라도 상관 없어요.
서로 배려하고 맞춰주려는 마음이 있다면.
근데 두 분은, 성격도 다르고 서로가 상대에게 맞춰주려는 마음도 없는것 같아요.
그렇다면 결혼하기 전에 헤어지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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