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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밤
7박 8일, 사실상 7박 7일의 여정으로 떠나온 제주도, 이제 몇 시간후면 작별을 고해야 합니다.
눈물이 나올 듯한 이 밤, 차 안에서 실컷 자고 지금은 한낮의 기운으로 뻗대는 두 꼬맹이들을 데리고 무얼 할까 고민 중인 요건또, 메일 확인한 김에 방앗간에도 들리고 갑니다.
그간 82에는 별 일 없었는지 모르겟습니다. 82에 접속하고보니 갑자기 뜨거운 인간의 냄새가 물씬합니다.
아... 집에 가기 싫다....
1. 츄파춥스
'11.8.3 9:45 PM (118.36.xxx.178)2. 츄파춥스
'11.8.3 9:46 PM (118.36.xxx.178)휴가는 금방 가버려서 아쉽지요?
저도 오늘이 휴가 마지막날이랍니다.
저는 뒹굴뒹굴...집에서 게으름 피우며 휴가 보냈네요.
제주도의 요건또님이 부럽습니다. 꺅!3. 요건또
'11.8.3 9:56 PM (122.202.xxx.76)이 곳이 인터넷은 되는데 스피커는 안 되는군요.
내일 집에 가서 들어볼게요. 고맙습니다.
82를 지나치지 못하는 무수한 참새들을 위한 노래.
http://www.youtube.com/watch?v=mxpocqgU3ZQ4. ㅎ
'11.8.3 9:57 PM (175.207.xxx.97)요 며칠 문득문득..님 생각났어요.
잘 다니고 계신가..하며..
그곳에 계신가요? 산굼부리 숙소......남편분 6시에 일어나실 수 있으시겠어요..ㅎㅎㅎ
조심히 귀경하세요..ㅎㅎ
전 설거지..하러ㅎㅎㅎ
함덕해수욕장에서 서울에서 인디밴드들 내려와서 축제 연다고 하던데..이번주 토요일
(다음 메인에 뮤직코너에 나왔던데..대문 오른쪽 귀퉁이에도..)
제주도에 계신 분들 가보세요..ㅎㅎ.
전 가보고 싶은데 일정이..ㅎㅎ5. ㅎ
'11.8.3 9:58 PM (175.207.xxx.97)헉 츄파춥스님..저랑 찌찌뽕..ㅎㅎ
====3336. 츄파춥스
'11.8.3 9:59 PM (118.36.xxx.178)저는 혼자 어딜 좀 가볼까...여기저기 기웃대고 있습니다.
10월이나 11월에 가보려고 생각중인데...
혼자 가려니 국내는 싫고 해외로 슝~ 가고 싶네요.
사실은 비행기타러 인천공항에 가고픈 마음이 더 큽니다. ㅠ7. 요건또
'11.8.3 10:03 PM (122.202.xxx.76)ㅎ//
그 때 여러분들이 말리셔서 현재 공항으로부터 자가용 타고 5분 거리 숙소에 있습니다.
제주시로 오니 뭐 벌써 집에 있는 기분입니다. 번화한 도시의 잡냄새...
산ㅁ굼부리에서는 그저께 잤습니다.
굉장히 긴 여정같았는데 애들이 어려서 별로 많이 못돌아다녔습니다.
그간 570킬로 달렸었더군요.
후기를 올리려고 생각해봐도 남들 다 아는 이야기 조금만 확인하고 가는 셈이라, 걍...
잘들 지내셨죠?8. 요건또
'11.8.3 10:06 PM (122.202.xxx.76)츄파춥스//
1안.
비행기 타고 슝~~~ 파리로 날라간다. 그래서 유럽 일주.
2안.
매달 160만원 짜리 적금을 들어서 5년 안에 1억을 모은다. (그래서 뭘 할 지는 82에서 매일 토론한다. 그래서 베스트 글 등극)9. 츄파춥스
'11.8.3 10:08 PM (118.36.xxx.178)요건또/ 매달 160마넌씩 적금넣을 수 있다면야...ㅠ
제 책상 앞에 붙여놓은 에펠탑 엽서를 보니 눙물이...ㅠㅠ10. ㅎ
'11.8.3 10:37 PM (175.207.xxx.97)아...
제주시로 오셨군요.
전 일전에 말씀하셨던 그곳에서 주무시는줄..
혹시 저가 있는 이곳 어느 부근에 계신 건 아닌가..ㅎㅎ11. 쓸개코
'11.8.3 10:52 PM (122.36.xxx.13)와 요건또님 휴가가셨군요~ 좋으셨겠어요.^^ 혹 수영복도요?^^
전 휴가는 땡이고 마음속이 지옥이라 템플스테이 좀 선선해지면 가볼까해요.